화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지 못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라 여겼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방법이었다. 끝내 이야기 하지 못하고 나비처럼 곳을 향해 날아올랐다. “나비가 날아왔다. 그가 떠나온 곳은 가장 밝게 빛나던 별. 약육강식의 세계로 찾아온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