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지배하는 족속, 바이킹. 그리고 그런 바이킹족 우두머리의 딸 아이런은 어느 날 휘몰아치는 바다에 배가 휩쓸려 바닷물에서 허우적대다가 어느 해안가에 홀로 살아남는데...!
아이런이 표류한 곳은 다름 아닌 상상 속의 나라 '판슬랜드' 로,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엘프들이 모여 사는 곳이 아닌가!!
그곳에서 아이런은 하프엘프 소년 렌을 만나는데...
"사람 좀 불안하게 만들지 마. 그냥 내 곁에만 있어줘 제발"
"...내가 걱정돼요?"
어느새 아이런에게 빠져든 렌과, 그를 조종하는 소녀 아이런.
심장이 쿵쾅대는 밀당 로맨스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