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최고의 망나니로 살아온 브라이니 드 하이츠 황녀 "경거망동 하지 말거라. 어지 하는 행동이 지 어미만 쏙 빼닮아서는..." 황후를 닮아 황제의 미움을 받는 그녀에게 내려온 불길한 신탁으로 인해 여러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브라이니 '황궁은 더이상 안전한 곳이 되지 못한다.' 사랑하는 이들의 삶을 위해 가출을 결심하여 도착한 곳이... 기사단?! 우아한 드레스 뒤에 감추어진 날카로운 칼자루, 상황속에서 피어나는 감정,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