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밤 아침에 빚 더미 신세에 앉게 된 20대 신인소설가 현우(주인공), 자신의 집에는 이미 깡패 같은(!)다른 세입자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조건을 건다?! "그럼 결정됐네. 숙박, 식비, 전기세, 수도세 다 합쳐서 무료. 단, 소설을 써준다는 조건 하에." "...하?" 하루 아침에 맺어진 인연, 둘의 앞으로 관계는...?! 현우의 빚은?!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