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 개그 / 로맨스 / 현대 / 법정 / 검사 / 변호사]
뒷세계의 더러운 승리자, 엘리트 변호사 이석규.
그를 단죄하려는 지방 출신 평검사 강준혁.
준혁에게 처참한 패소를 맛본 뒤, 석규는 그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한다.
그의 연인까지도.
"나는 그런 사람을 위해 이렇게 바보 같이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그렇게 바보 같이 있는 거니...? 언제까지...?"
집안의 반대와 일이 우선인 준혁에게 지쳐가는 하나와 그녀를 노리는 석규, 그리고 하나를 지켜야 하는 준혁.
두 남자의 법정, 사랑 공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