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헉.” 거친 숨소리가 방구석을 울렸다. 후덥지근한 열기가 내 얼굴에 맴돌았다. 딸, 딸, 딸, 딸, 딸. 살을 마찰시키는 울림이 아랫도리서 반복적으로 이어졌다. 계속되는 행위에 팔근육이 아려오기 시작했다. ―이제 막바지다. “오옷!” #무협 #참피 #급발진 #책빙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