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사람의 마음을 찍어 선으로 되돌려 놓는 천사 '미젤링', 삼지창으로 사람의 마음을 찍어 악으로 만드는 악마 '디블' "네가 추락했으면 좋겠어." "나도 당신을 위해 추락하고 싶어요." 서로 반대되는 두 종의 생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