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3살..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목사님으로 인생 살아가려했만..
한순간 교회에서 짤려버린 후..ㅜ
생애 처음 해본 취업이..!!
회장비서?!!
이거야 원..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바람잘 날 없는 회사에,
날마다 천둥처럼 떨어지는 회장님 불호령..
회사인지 가시밭인지를 모르겠다..
남자는 모르고 살았던 내가..
남자들만 드글드글대는 남초회사에..
자꾸만 신경쓰이는 남자들..
신이시여..
과연..
제가..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