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블루 온' 사장인 주혁은 어느 순간부터 같은 꿈을 꾼다. 고운 한복을 입은 소녀. 그리고 '오라버니!'하고 부르는 소녀의 목소리. 주혁은 소녀에 의해 매일 밤 잠을 설친다. 어느날 친구의 생일 파티로 인해 클럽에 갔다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