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가득한 가족이야기와 위로를 주는 남녀간의 사랑이 담긴 드라마 장르의 이야기. 26살에 변호사가 된 남자와 18살에 사랑하는 엄마를 잃고 동네변호사에게 의뢰를 건낸 여자의 삶을 애달프고도 담담히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