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네 집에 눈치보며 사는 "수연"과 수연과 같은 나이 이지만 빛나는 삶을 사는 "태윤" 수연은 그런 태윤이 부러웠다. 하지만 친구와 함께 콘서트를 갔다 얽히게 되버리게 되며 시작되는 로맨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