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rNerd입니다.
저번에 장담님과 Happydream님의 멘토를 받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의 문제점이 뭔지, 독자분들이 왜 꺼리시는지 등등.
천천히 생각해 본 결과 아무래도 너무 독자를 배려하지 않은 채 저 혼자서 글을 쓰고 있던 게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래는 1부를 다 마치고 수정에 들어갈 생각이었지만, 불완전한 글을 계속해서 올릴 바에는 그냥 아예 제대로 수정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여 당분간 연재를 중단하고 기존 분량을 수정하는 데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재는 수정을 마친 뒤 10월 초부터 다시 재개하겠습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고 지루했던 글이지만, 그걸 또 참고 읽어주셨던 독자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10월 초에 더욱 나은 'N의 밤'이 되어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