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이는 깜짝놀라 조종석으로 갔다. 청이는 안전을 위해 이리저리 피해가며 우주선을 조종했다. 한숨을 쉬고 있을 때 앞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다. 청이는 깜짝 놀라 위로 올랐다. 창 밖을 보니 발 밑에 구름이 가득 있었다.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보며 소원을 비는 아이도 있었다. 청이는 그런 아이들을 보며 밖에서 놀아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 했다. 아이들은 들 뜬 나머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다. 청이는 아이들에게 진정하라고 하고 허리에 긴 줄을 묶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풀지 말고 위험 할 경우 이 끈을 당기라고 했다. 청이는 비행선의 문을 열었다. 아이들은 청이가 준 헬멧과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다행히 아이들은 겁을 내지 않았다. 청이는 조종석에 있는 카메라로 아이들의 행적을 살폈다. 그리고 청이는 비행선이 고장난 곳은 없는지 확인 하러 갔다. 살짝 긁힌 자국만 있을뿐 크게 고장난 곳은 없었다. 다시 비행선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뒤에서 아이가 서 있었다. 이이는 청이에게 비행선 마음대로 만져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청이는 괜찮다며 가서 안전하게 놀라고 했다. 아이들은 배고픈지 하나 둘씩 비행선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