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이가 일찍 일어났다. 그리고 나서 청이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했고 비행선 주위를 가볍게 뛰었다. 청이가 이렇게 운동을 하는 이유는 바로 오늘이 체육대회이기 때문이다. 청이는 처음으로 겪는 체육대회이기에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봤다. 영상에서는 아이들이 2인3각이라는 운동과 박 터뜨리기, 계주그리고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다. 그 중 제일 보기 좋았던 것은 아이들끼리 뭉쳐서 도시락을 같이 나눠먹는 것이다. 그렇게 만반에 준비를 하고 학교로 갔다. 청이가 나갈 종목은 줄다리기와 2인3각이다. 청이의 2인3각 짝꿍은 꼬마였다. 줄다리기는 2번째로 하고 2인3각은 점심먹고 한다. 청이는 지는 것을 무지 싫어하기 때문에 숨이 찰 정도로 응원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줄다리기를 한다. 청이는 처음해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알려달라고 했다. 그리고 탕!! 하고 시작음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