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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네메시스1부 : 불멸자의 장
작가 : 꿈을먹는검은고양이
작품등록일 : 2019.5.21

사랑하는 연인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괴물들의 왕과 그의 연인의 여행이야기.
하지만 괴물들의 왕의 등장에 수 많은 세력들이 몰려들면서
그녀의 기억을 찾는 일은 험난해져 가는데!

 
666의 괴물들 설정2(2018.12.11갱신)
작성일 : 19-05-21 19:43     글쓴이 : 꿈을먹는검은…     조회 : 636     추천 : 0     분량 : 1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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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124위 위치퀸

[당신은 밤하늘에 가득한 별빛들을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있던 고향에서는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그러한 별빛들이 하나둘 감추어, 달빛이나 겨우 볼 수 있던 곳이었다.
그런 내가... 이곳에서 수많은 별빛들을 하늘 위에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별들이 아니었다. 밤하늘과 같은 어둠은... 이 행성을 뒤덮는 어떤 ‘괴물’의 육체였고, 그러한 어둠을 밝게 비추고 있는 빛들은... 한 마녀의 마법이었기 때문이었다.
오늘도 하늘에서 별들이 우리들을 향해 쏟아져 내린다. 행성을 뒤덮는 거대한 마법진으로 대기 중에서 마나를 재흡수 하여 끝없이 폭격해대는 그 마법은...
마치 보급에 제한이 없는 폭격기가 우리들의 머리 위에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저 마법 때문에 우리는 이곳에서 참호를 팔 수 밖에 없었으며...
잠을 자면서도 부디 저 마법들이 내 머리위에 떨어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다...
-천 년 전 전쟁으로 끌려나온 군인의 일기-]

“어머? 레퀴엠? 별일이네요. 당신이 절 찾아오다니? 당신도 이 욕탕으로 들어올래요? 같이 대화나 나누죠.”

태그 : 마녀, 거유, 마법, 마법소녀, 노출, 목욕, 4세계의 괴물

마법에 있어서는 용의 여왕에 근접할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마녀. 1세계 빛의 주신 켈렌트에게 새까맣게 타서 죽어 4세계로 왔으며 이 때문인지 그녀는 빛의 주신을 싫어한다. 과거에 네메시스 세력에 포함된 존재로서 네메시스가 좋아서 합류했다는 듯.
전투는 육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666괴물 중 약한 편에 속하지만 마법으로 그것을 메우는 편이다. 천 년 전 전쟁에서 하늘을 뒤덮어 끊임없이 지상을 폭격하는 마법진은 그녀의 작품이었으며 심지어 용의 여왕도 그것만은 해제하지 못할 정도의 정교한 술식을 다룬다.
여담으로 그녀는 목욕을 자주 즐기는 편으로 하루에 8시간(....)정도를 즐긴다고 한다. 그리고 레퀴엠이 만든 네메시스 팬클럽에도 가입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름 자체가 이명으로서 본래 이름은 네메시스에게 조차 밝히지 않는다.


서열 199위 방랑자 하은

[그는 언제부터 우리들의 눈앞에 있던 것일까?
머리에 여우귀가 달린 이상한 남자가 우리들 사이로 걸어가는데도, 이곳에 있던 그 누구도 그를 신경 쓰지 못하였다. 아니. 정확히는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 정답이었겠지.
그런데도 내가 현재 그를 인식할 수 있는 이유라면...
그가 일부로 스스로의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내가 이 생각을 하는 동안. 그가 베어버린 부분이 그제야 세계가 인식하고는 베어지기 시작하였으며. 나의 의식이 순식간에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그의 검에 베인 것은 나뿐이 아니었던 것 같다. 이곳 지휘통제실에 있는 모든 인간들이 베어진 상처로 피를 분출하며 쓰러져가고 있었고... 나는 덜 베인 탓인지. 의식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
‘이런. 아직 살아있는 인간이 있었군. 미안해.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
나의 숨소리를 듣기라도 한 걸까? 그의 여우귀가 까닥이더니,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이에 그는 자신의 칼에 묻은 지방과 피들을 벽면에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모두 털어내더니 나를 향해 다가왔다.
‘고통을 덜어주지.’
저항하지 못하는 나의 목에 그의 검이 찔러 넣어지는 것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나는 현재 내 스스로의 죽음을 믿을 수가 없었다. 난.... 왜 지금 죽어가고 있는 거지...?
이 모든 사태의 원인과 결과가... 내 머리 속에서 깨끗하게 잊혀지고.... 원흉이 된 존재를 내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난 그를 인식할 수 없게 되었다...
-2세계 군의 통신망을 망가트리기 위해, 침투한 하은을 보게 된 통신병의 소감-] 

"하은라니까... 몇 번이나 이름을 말해잖아? 그리고 난 개가 아니라 여우라고.."

태그 : 구미호, 여동생이 좋아!!(!?), 중증, 암살자, 쾌활, 정의, 4세계의 괴물

3세계 구미호 일족의 영웅으로서 과거 날뛰던 자신의 여동생인 ‘달기’를 홀로 봉인해 영웅으로서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다른 세계에 오가는 것을 ‘전대 시온’과 ‘용의 여왕’이 눈감아 줄 정도. 하지만 ‘전대 시온’이 ‘현재 시온’으로 교체된 이후. 그의 일족은 모두 살해당했으며 그와 그녀의 동생도 마찬가지. 4세계로 온 이후 그가 받은 능력은 ‘기척차단’이며 과거 자신의 여동생을 살해하는 걸로 착각해 네메시스를 습격하는데 사용하였다. 중증으로 자신의 여동생을 좋아하며. 네메시스에게 여동생 자랑만 수 백 번이 넘어갈 정도로 할 정도(...). 심지어 자신의 여동생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는 듯. 이미 답이 없다. 그래도 그 외에는 4세계에서는 정상적인 축에 속한다.


서열 200위 저주받은 구미호 달기

[구미호란... 여우요괴 일족들 중. 가장 강력한 존재들로서 아무리 꼬리가 많은 존재들도 9개가 끝이었다. 적어도... 나는 젊은 퇴마사로서 내 마을에서 그렇게 배워왔다.
하지만. 오늘 그 상식이 깨지고 말았다.
100개의 꼬리와 산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덩치. 내가 그 괴물이 여우요괴임을 알 수 있었던 이유라면... 여우고유의 체취 때문이겠지.
그 거대한 괴물은.... 자신의 꼬리를 가볍게 내젓는 것만으로도 하늘을 뒤덮는 주술의 화망을 만들었으며, 그러자 하늘에서 그 괴물을 향해 다가오고 있던 천족이나 마족, 드래곤들이 고기파편이 되어 지상을 향해 우수수 떨어지고 있었다.
그 경악적인 장면에 이 전쟁에 나를 부른 주신들을 원망하고야 말았다.
저러한 괴물을... 평범한 인간 퇴마사에 불과한 내가... 어떻게 상대를 하냐는 말이다!!
아아...! 저 괴물이 고개를 돌려 나를 보더니, 침을 삼키고 있다... 난... 대체...
으아아아아아악!!!!!!!!!!!!!!!!!!!!!!!!!!!!
-달기를 보고 겁에 질린 젊은 퇴마사의 단말마-]

“...넌 나뿐만이 아니야 666의 모두를 상대해야해. 느껴져? 다른 괴물들의 살기가? 모두 이곳으로 오고 있어... 고집부리면 네가 죽어.”

태그 : 백미호, 악질 스토커, 네메시스님이 좋아!!(!?), 킁캉킁캉, 광기, 4세계의 괴물

3세계 구미호 일족의 영웅인 하은의 여동생. 아버지가 메구인 관계로 천성적인 괴물로서 광기를 가지고 있었던 존재로 이 때문에 다른 일족의 따돌림으로 괴물이 되었다. 그 이후 하은에게 봉인되었고 혼돈의 주신 시온에게 살해당해 하은과 함께 4세계 괴물이 되었다. 4세계 괴물이 된 직후에는 그녀의 마물로서 모습인 백 개의 꼬리인 백미호가 본질이라. 마물이 되었고 네메시스에게 구원을 받아 본래 구미호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이 때문에 네메시스에게 큰 호감을 가지는 편. 그녀의 능력은 ‘추적’으로 4세계에 없는 물건이나 쓸모 있는 능력을 가진 ‘엑스트라’ 서열을 찾는데 사용한다. 특히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대가를 요구하는데 대부분 네메시스와 관련된 물건들. 특히 네메시스가 부탁할 경우. 그의 속옷을 요구(?!)하여 물건을 구해온 후 강제로 빼앗아. 코앞에서 킁캉킁캉 거린다. 이 때문에 네메시스가 꺼려하는 인물 중 하나로 멀리하는 편.


서열 300위 우울한 흡혈귀 미르

[‘미...미르는 당신들을 죽이고 싶지 않아요!’
라면서 우리들을 향해 다가오는 창백한 소녀가 보인다. 그녀는 피부가 새하였으며, 눈은 붉게 물들여져 있었다. 아마도 알비노 증상이겠지...
소녀는 다 찢어진 옷으로 겨우 몸을 가린 상태로, 우리들을 향해 맨발로 걸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소녀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들을 학살하고 있는 4세계 괴물들이었고, 이 때문에 우리는 주저 없이 그녀를 공격했다.
잠시 후. 그녀는 머리조차 제대로 남지 못한 모습으로 정육점고기마냥 갈래갈래 찢어졌고, 그 모습을 보며, 우리는 살아남았음을 안도하고 있었다.
그런 소녀를 죽이면서도 아무런 죄책감을 가지지 않게 된 우리라니... 이에 4세계 괴물들과의 전쟁으로 우리들 또한 괴물들처럼 미쳐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소녀의 몸에서 나온 핏줄기들이 하나로 모여들어, 그녀는 성장한 모습으로 손쉽게 재생하고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난.... 너희들을 죽이고 싶지 않는데.... 겨우 네메시스님의 명령에 저항하고 있는데... 너희가 그 끈을 부수어버렸어.... 모두.... 도망쳐....!!’
그 말을 끝으로, 우리들은 전장 곳곳에서 몰려든 피의 파도를 볼 수 있었고, 곧 그것이 우리들을 포위하고 있음을 깨닫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피의 파도에 덮쳐지면서, 후회하는 한 인간의 생각-]

“또 마시고 말았어요... 남을 상처 입히긴... 싫은데..... 전 또다시...”

태그 : 흡혈귀, 마족, 소심, 알비노, 자책, 로리, 고딕 드레스, 우울증, 4세계의 괴물

1세계 출신의 마족. 그녀는 흡혈 일족으로서 본래의 흡혈귀와는 달리 알비노로 태어난 소녀로서. 어째서인지 소녀 상태로 성장이 멈추었다. 이 때문인지 그녀는 일족의 박해를 받던 중. 그녀를 ‘악’으로 지정한 켈렌트의 사냥개들(천족)에게 살해당했다. 그녀는 4세계의 몇 안 되는 정상에 속하는 이나 흡혈귀면서도 남의 피를 빨기를 무서워하는 성격 탓인지 빈혈에 시달리는 편. 흡혈욕구가 어느 정도 넘어가면 이성을 잃은 채 다른 이를 사냥해서 피를 마신다. 또한 피를 마시면 마실수록 이성을 잃고 흉폭 해지며 3명이상 동시에 빨아들인 상태는 같은 666의 괴물이 아니면 통제가 불가능 한 편. 그 이후 이성을 되찾고 깨어나면 자기가 또 남을 다치게 했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우울증에 빠진다. 통상적인 상태면 일반적인 666의 괴물에 들지 못할 정도로 약한 편이나 피로 인해 이성을 잃거나 빈사상태에 도입하면 666의 괴물의 상위에 위치할 정도로 강력해진다. 재생능력도 네메시스만큼이나 탁월해서 폭격 속에서 머리를 부숴도 태연하게 재생하면서 걸어 나올 정도. 능력은 ‘피의 조절’로 피와 연관된 모든 것들을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남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고 주기적으로 혈액팩을 마시며 지내고 있다. 그리고 알비노 때문인지 평소에는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바르고 다닌다.


서열 301위 흡혈악마 추파카브라

[아그작! 아그작!
합금으로 이루어진 전차가. 눈앞의 괴물에게 전차운전사와 함께 씹혀지고 있었다.
전장을 밀고 들어오는 강철의 파도를 이루는 지상군의 상징이. 괴물에게 씹혀지는 그 모습은 너무나 비현실적이라.. 우리들은 멍하니 그것을 볼 수밖에 없었다.
그것의 등 뒤로는 최소 수 백 미터는 되는 듯한 강철의 산들이 삐죽삐죽 치솟아 있었고, 각 산의 끄트머리에는 한때 생물이었던 것들이 꿰뚫려. 그대로 피가 빨려나가. 눈앞의 괴물에게 흘려들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에 겁을 먹은 동료가 대전차화기를 그 괴물을 향해 쏟았지만.
폭발이 잦아들고 보이는 것은 멀쩡한 괴물의 모습.
그 공격에 괴물은 자신이 씹고 있던 전차를 내려놓더니 우리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너희들의 합금기술은 훌륭해. 꽤나 좋은 맛이었어.’
겉모습과는 달리 소년의 목소리였다. 그 괴물은 자신의 이빨에 끼어있는, 인간의 팔로 보이는 것을 퉤! 하고 뱉어내더니 우리들을 바라보았다.
‘나는 이런 광물을 먹을수록 강해지거든. 덕에... 내가 꽤나 강해졌어. 얼마 전부터는 버섯구름이 일어나는 이상한 폭발을 맞아도 멀쩡하다니까? 전부 너희 덕분이야. 고마워.’
아아....! 눈앞의 존재는 2세계에서 상대하면 안 되는 존재였다.
차라니 광물이 아닌 재료로 이루어진 무기로 상대했으면 나았을 괴물이었다.
이걸 깨달았지만. 이미 눈앞의 괴물은 우리들의 무기로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강해져 있었고, 이 전쟁이 지속되는 한 우리 병기들을 먹고, 더더욱 성장해가겠지... 다행힌 점이라면, 눈앞의 괴물은 우리들을 향해 적대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갑자기 소식이 끊긴 기계화사단을 찾으로 온 정찰병의 소감(생존)-]

“흡혈귀가 피 빠는 것이 뭐 어때서. 정신 좀 차려. 미르.”

태그 : 흡혈 괴물, 돌연변이, 쇼타, 흉폭, 쾌활, 광기, 노력파, 인간애호, 4세계의 괴물

4세계에서 10% 속하는 이질적인 괴물. 평소에는 평범해 보이는 인간소년의 모습을 하고 다니나 본래 모습은 추악한 형태의 흡혈 괴물로 어떻게 태어난 건지 알 수 없는 존재. 비록 흡혈하는 존재이나 인간과 친한 존재로 본 모습을 숨기고 그들과 부대끼며 살기를 좋아한다. 당시 추파카브라가 필멸자였을 때. 제우스가 자신을 제거하러 올 때도 담담하게 자신을 알고 있던 인간들을 해치지 말라고 말하고는 죽임을 당했다. 피는 보통 동물의 피를 마시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주위 존재에게 허락을 구하고 피를 마시는 편. 4세계의 괴물이 된 이후에도 엑스트라들과 부대끼며 지내고 있다. 능력은 주위의 광물을 흡수하여 육체를 강화시키는 매우 단순한 편이지만 계속해서 신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단 4세계의 최고 금속인 문스톤은 흡수가 불가능하다. 능력이 비록 좋지는 않지만, 4세계 괴물로서의 육체기량은 매우 뛰어난 괴물이다.


서열 350위 인왕 달래

[흔히 돈을 밝히는 무녀로 알려진 존재이며.... 이렇게 불리게 된 이유는. 과거의 그녀가 성격이 666의 괴물 치고는 너무나 무르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엑스트라 괴물들이...
666의 괴물인 그녀를 상대로 ‘연대보증’을 부탁하였고, 당시에 순진했던 그녀는 그것을 덜컥 승낙해 버렸다.
이 때문에 2세계의 법을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던 초기 4세계에선 경악할 만한 일이 터지고 말았는데.
666의 괴물에 속해 있는 그녀가 채권자들에게서 채권수심을 당하기 시작하였다(!!!!), 이 추심이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항이었기에 다른 666의 괴물들은 간섭조차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고, 개인적으로 놈들을 조지고 싶어도, 4세계의 여론이 이 사건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으므로, 손을 대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네메시스가 어떻게든 그녀의 빚을 갚기 위해, 여러 방향에 손을 뻗어 도와줬지만... 잊지 말자. 이건 연대보증이다. 당시 666의 괴물들 입장에서도 대기권을 돌파한 빚의 양은, 쉽게 갚을 정도가 아니었고, 이에 666의 괴물들은 합법적으로 무녀에게 돈을 모와주기 위해 꾀를 내게 되었다.
그것은 그녀가 만든 ‘아티펙트’들을 그들이 비싸게 사줘서 갚아나가자는 것이었고, 그 결과. 40년 후. 마침내 빚을 모두 갚게 되어. 그녀는 채권단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이 사건 이후. 그녀의 성격은 매우 삐뚤어지고 말았으며, 돈에 집착하는 성향이 나타나고 말았다.... 이 때문에 그녀의 별명은 돈 밝히는 무녀이다...
참고로 그녀에게 돈을 등쳐먹고 도망간 엑스트라 괴물들은, 4세계 여론의 관심이 끊기는 순간. 4세계에서 실종되었으며, 살인인형 엘리스조차도 이 사건은 쉬쉬하고는 덮어버렸다.
-인왕 달래에 대한 일화-]

“생활부에 적자! 또 적자?!!!! 후타바!!! 차오린!!! 나에게 말도 없이 또 돈을 멋대로 썼어!? 으아아아앗! 한 판 붙자! 이 요괴놈들아!!!!!”

태그 : 온화, 무녀, 인간, 영웅, 구두쇠, 인간애호, 인간불신, 희생, 4세계 괴물.

666의 괴물들 사이에서, 돈 밝히는 무녀로 흔히 알려져 있는 괴물.
혹성 ‘크립트’ 출신의 괴물로, 그녀가 온 크립트는 요괴들을 죽이는 데에 혈안이 된 혼돈의 주신에게서 도망치기 위하여, 이 행성의 모든 요괴들이 힘을 모와 1세계로 이동시킨 행성이다.
1세계로 이동된 곳이니 만큼. 이곳에는 혼돈 속성이 부족하여, 이곳의 요괴들은 빛의 속성과 어둠 속성을 받아 변화되었으며, 각 속성의 우두머리를 천황 후타바와 지황 차오린이란 이름의 요괴들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요괴들 사이에서 중재를 하는 인간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인왕 달래’이다.
혹성 크립트는 한동안은 작은 분쟁을 제외하고는 평화로웠으나, 곧 미래에 비스트 2위로 불리는 괴생물체가 주위 행성들을 차근차근 잡아먹으면서 다가오고 있었고 이에 따라 행성을 잡아먹는 그 괴생물체를 믿는 광신도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여 요괴들과 대립하기 시작하였고
또한 3세계 혼돈의 주신 시온도 크립트의 존재를 눈치 채고, 1세계로 건너오는 등. 행성에 사는 모든 요괴들과 인간들이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결국 인왕 달래, 천황 텐궁 후타바, 지황 금호 차오린의 활약으로 주신과 괴생물체로부터 고향을 지켜낸 그녀들이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모두 목숨을 잃게 되었다.
달래의 능력은 ‘도구작성’으로 모든 666의 괴물들에게 분배되는 아티펙트의 원본인데.
아티펙트는 그녀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에 비해선 열화판에 불과할 정도이며, 그녀가 사용하는 각각의 도구들이 발휘하는 위력은 수많은 변수를 창출해내는 신기이다.


서열 351위 천황 텐구 후타바

[그녀의 까마귀의 날개가 펼쳐지고, 전장 전체에 그녀의 저주가 퍼져나간다.
그녀의 저주에 걸린 존재들이 괴로워할수록, 죽어나갈수록 그녀의 체력과 어둠 속성은 다시 채워져 가며, 이는 또 다른 학살을 야기하는 무한한 굴레일지어리. 만약 그녀를 진심으로 막고 싶다면. 혼자만의 힘으로 상대해야할 것이다. 물론.... 그것이 가능하다면 말이지...
-전장을 날아다니면서 저주를 걸어대는 후타바를 보며 이를 가는 영웅의 말-]

“흥! 천박한 것들! 어딜 감히 얼굴을 들이대느냐? 너희는 나에게 얼굴을 들 필요도 없다. 그대로 고개를 숙인 상태로 썩어가는 고목처럼 말라서 죽어라.”

태그 : 츤데레, 독설, 잔혹, 날개, 까마귀, 요괴, 희생, 4세계 괴물.

종족은 까마귀 텐구. 어깨 죽지로 보랏빛과 녹색이 뒤섞인 까마귀의 날개가 달린 것이 인상적인 동양식 미녀이며, 그녀의 머리에는 비녀가 꽂혀있다.
날카로우면서도 차가운 그녀의 눈동자는 보는 이로 하여금 공포감을 일으키는 마안이며, 그녀의 독설은 가혹하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거울에 가깝다.
인간이란 종족을 불신하나, 인왕 달래만은 인정하는 편. 그녀가 지배하는 ‘크립트’에 위기가 찾아오자. 괴생물체와 혼돈의 주신을 막기 위해, 인왕 달래와 지황 금호 차오린에게 동맹을 제안한다.
능력은 ‘생명력 흡수’. 그녀의 모든 기술들이 상대로부터 생명력을 착취할 수 있으며, 상대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재생속도는 올라간다. 이 때문에 적들에게 저주를 걸어 서서히 죽어가게 하여. 스스로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전투방식을 즐긴다.


서열 352위 지황 금호 차오린

[한없이 온화한 어머니처럼 보이는 그녀이지만, 노하게 하면 성난 호랑이가 무언인지. 당신은 몸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온화한 그녀가 분노하면, 규격 외의 요괴인 달기조차도 물러나며,
그녀의 분노가 새겨진 울음소리는 태산을 흔들고, 그녀의 숨결은 바다를 마르게 하며, 그녀가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주위에 수 십 개의 토네이도가 일어날 정도의 재앙이 나타난다.  -그녀에 대한 하은의 평가-]

“으에에에엥! 내 가슴이 더 커져버렸어!!”

태그 : 폭유, 호랑이, 요괴, 온화, 현명, 희생, 4세계 괴물.

혹성 크립트를 지배하는 빛의 속성의 요괴로, 거대한 황금색 호랑이.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지만.... g~h를 왔다 갔다 하는 거대한 가슴을 가지고 있다(!!!), 666의 괴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이며, 본인도 이 점이 쑥스럽다고...
본체의 털 색깔의 영향인지. 금발과 금안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 형태일 때에 꼬리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자신의 꼬리를 허리에 감고 다닌다. 구미호의 수장인 하은과는 옛날부터 친구 사이이다.


서열 385위 태양의 라/영

[눈이 부실 정도의 보석의 파도가 우리들의 눈앞에 있었다.
그곳에 있는 보석들 모두가 최고급이자. 하나만 고향에 가져가도, 평생 갑부로 살 수 있을 정도의 가치를 지닌 것들이었다.
이에 우리들은 그곳의 보석들을 주워 담기 시작하였으며, 마침내 우리가 움직일 수 없을 만큼 보석이 챙겼을 때. 그 괴물은 모습을 드러냈다.
머리가 하이에나를 닮은 거대한 거인. 그는 우리들을 보며 진심으로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괴물의 모습에 우리들은 급히 달아나기 시작하였고, 우리는 그때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
우리들이 그곳에서 훔쳐간 보석들이 서서히 붉게 변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가 연합군의 틈바구니에 돌아간 순간. 보석들은 거대한 폭발과 함께 주위 연합군들을 날려버렸으며, 내 머리는 육체와 영영 이별한 채로 아름답게 사방으로 퍼져나간 보석의 파편에 꿰뚫리는 연합군들을 하늘에서 볼 수 있었다...
-멍청한 도둑들의 최후-]

“태양 빛이 서서히 사라진다.”/“달빛이 아름답게 빛나노리. 우리의 이름이 울려퍼지노라.”

태그 : 이중인격, 티탄, 수인, 태양, 달, 보석, 4세계의 괴물

2세계 출신의 티탄. 크로노스의 일족 중 하나로서 특이하게 머리가 하이에나 형태의 거인. 본래 이름은 라가 아니지만 4세계의 괴물이 된 이후 현재의 이름을 쓰고 있다. 능력은 ‘보석의 힘’으로서 그와 전투 시에 그의 주위에 보석들이 땅에서 솟아나기 시작한다.
루피, 사파이어, 토파츠, 에메랄드 4개의 보석이 모두 그와 일정거리에 있을 경우 그의 주위는 밤과 같이 변하며 그의 다른 인격인 ‘영’으로 활동하게 되며. 그 성격은 매우 흉폭 해진다. 단 그 상태에서도 시와 같은 은유적인 방식으로 대화하는 것은 가능하며 플로라의 경우에는 평소처럼 대화가 가능하다.


서열 400위 무한의 탄환 실비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내가 알기로는 4세계 괴물들은 이빨이나 손톱만을 무기로 쓰는 무식한 괴물들이었다.
하지만 내 눈앞에 있는 장면은 무엇인가?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우주전함이 우리들의 머리 위에 비행하고 있었다.
마치 모두가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우주전함이라니....!!
우리는 우주전함 위에 서있는 한 명의 여성을 흐릿하게 볼 수 있었으며, 그녀는 우리들을 보며 시가를 피고 있었다. 그렇게 묘한 침묵 후.
그녀가 피고 있던 시가가 마침내 완전히 타버리자. 그녀는 조용히 손을 들어 올렸고,
그러자 우주전함 밑으로 수많은 구멍들이 열리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었다.
이에 대공포로 반격하는 우리들이었지만. 우리들의 사격은 우주전함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막에 막혔으며, 그러한 기술적 격차에 우리 스스로가 아메바라도 된 듯한 충격을 받고 말았다...
그리고는 서서히 빛이 모여드는 우주전함의 구멍들의 모습에... 우리들은 절망하고 말았다.
저곳에서 무엇이 나올지는 몰라도... 미사일만 나와도 우리들은 죽은 목숨이었기에...
-실비의 우주전함에 대한 연합군의 감상-

“아! 전역하고 싶어! 언제까지 군인으로 살아야하는 거야? 전역 좀 시켜주시죠. 제독님.”

태그 : 말년간부, 군인, 거함거포주의, 제독, 복장불량, 흡연가. 애주가, 총기, 회춘, 노출, 인간, 4세계의 괴물

2세계 출신의 인간이 발전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의 제우스가 멸망시킨 ‘잊혀진 문명’출신의 괴물. 본래 인간들이 거주하는 행성들이 갑자기 연락이 하나하나 끊기자 함대를 이끌고 조사차 움직였으나 그녀가 확인할 수 있던 것은 아무것도 없는 먼지뿐. 그녀가 이에 불길함이 느껴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는 이미 인간을 멸종시키려고 날뛰던 오메가와 문명을 다시 과거로 되돌리려는 제우스로 인해서 불바다가 된 그녀의 고향이었다. 이에 그녀는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던 함대로 그들을 향해 맞섰지만 얼마 못가서 죽게 되었고 현재의 4세계의 괴물이 되었다. 이 때문인지 서열 5위 오메가를 싫어하는 편이었으나 세월이 어느 정도 지나자 서먹서먹한 수준이 되었다. 그녀만의 특징으로는 그녀가 죽었던 당시 그녀가 타고 있던 ‘인공지능 함선’도 소유물로 취급되어 4세계로 왔고 그 함선도 그녀의 능력인 ‘무한의 탄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거의 사기에 가까운 행성병기의 끝없는 화력으로 주위를 초토화시키는 일도 가능하며, 평소 아공간에 집어넣고 다니는 병기들도 마찬가지로 탄창 및 투사체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난사를 하는 일도 가능하다. 단 4세계의 괴물의 근력으로도 반동은 어쩔 수 없는지 명중률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 평소에는 집에서 보드카와 시가를 매우 즐긴다. 하지만 4세계의 괴물이라서 중독증상 및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그리고 4세계의 괴물이 된 이후 전성기시절로 회춘하게 되어서 겉모습은 미녀지만 속은 닳을 때로 닳은 군인. 그 때문인지 항상 군복을 입는다. 대신 문제라면 말년병장 수준으로 대충 입고 다닌다. 또한 특이점으로는 666의 괴물에 합류한 이후 네메시스를 제독으로 부른다.

서열 404위 설원의 아쿠아마린

[네메시스의 결계. 4세계에서 유일하게 안전하다고 알려진 그곳을 향해 나는 수많은 마물들을 뚫고, 그 앞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나는 결계 앞에 펼쳐진 광경에 경악하고 말았다.
서로가 먹고, 먹히어. 살아남은 상급의 괴물들이 그 결계를 포위하는 듯이 모여 있었고, 그들은 그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오는 사냥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많은 피 웅덩이가 군데군데 생겨나 있는 것을 보면, 저 흔적들은 그곳으로 들어가는 데에 실패한 존재들의 것이겠지.
이에 나는 절망하고 말았다. 평범한 이들로는... 정말로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저곳을 살아서 돌파하기는 무리였기에...
‘이곳이 네메시스님의 결계가 맞나요?’
뒤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목소리. 이에 나는 등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대체 어느 사이에 온 것일까? 나는 그녀가 경계하지 않도록 천천히 몸을 돌렸다.
눈처럼 하얀 소녀였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나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고, 이에 소녀는 방긋 웃었다.
‘고마워요. 저의 질문에 대답해준 대가로 살려드리죠.’
그 말과 함께 소녀는 날 지나쳐, 상급의 마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너무나 어리석은 행위... 저 소녀는 곧 갈기갈기 찢겨지고 말겠지. 하지만... 내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아하하하핫!!!!’
즐거운 듯이 웃는 소녀의 웃음소리와 함께. 상급의 마물들은 하나하나 찢겨져 나갔으며, 어떤 것들은 얼음 속에 갇혀. 그녀를 향해 마나를 주는 베터리 신세가 되었다...
그러한 살육이 얼마나 심했는지. 이지가 없는 마물조차도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듯이 소녀를 피해 도망가기 시작하였고, 소녀는 그 뒤를 쫓아. 살육을 진행하였다...
피로 물들여진 4세계의 대지 위로, 새하얀 얼음들이 치솟아 오른다. 마치 소녀의 기념품과 같은 얼음들... 그것들은 하나.... 둘....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올랐으며, 이에 따라 마물들의 비명소리가 사방을 채워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침묵이 찾아왔을 땐. 소녀를 제외한 아무도 없었다. 이에 소녀는 아쉬운 듯이 자신의 몸에 묻은 피를 혀로 할짝이고는 결계 안으로 들어갔을 뿐이었다.
소녀가 사라진 이후였지만... 그녀가 지나간 자리로는 새하얀 설산들이 있는 백색의 설원이 아름다운 경관으로 생겨나 있었다.. 그 내부에 그녀가 사냥한 마물들이 갇힌 상태로 말이다...
-아쿠아마린의 도움으로 손쉽게 네메시스의 결계로 들어간 엑스트라의 생각(생존)-

“흐흐흠~ 정말 꽃 피기 좋은 날 같아요. ‘눈꽃’이 말이죠.” 

태그 : 막내, 냉기, 눈, 백색, 머메이드, 소녀, 빈유, 4세계의 괴물

본래 이 서열에 있던 괴물은 다른 존재이나. 천 년 전 전쟁에서 전사하였고 그 자리를 얼마 전에 온 이 괴물이 차지하였다. 본래 종족은 머메이드. 하지만 4세계의 괴물이 된 이후 다리가 생기고 귀가 뾰족해지는 등. 여러 변화를 겪어. 사실 수인이나 마족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하였다. 그녀가 얼음을 다루는 능력은 4세계로부터 받은 것이 아닌 천성적인 재능. 매우 희귀한 케이스며 4세계의 괴물이 된 이후에는 이 능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최근에는 4세계 생활의 거의 적응이 되었다.

서열 441위 운명의 거미 아라크네

[눈앞의 모든 것들이 거미줄로 채워져 있었다.
어떤 것은 생물체가, 어떤 것은 무생물이 거미줄에 휘감겨 있었고, 마치 실로만 이루어진 세상을 만난 것 같았다.
이에 우리들은 이곳이 ‘그 괴물’의 영역임을 깨닫고는 뒤로 물러서려고 했지만. 이미 눈앞에 있던 동료는 바람에 날린 거미줄에 깔끔하게 잘려, 지면을 향해 수십 토막으로 떨어졌고, 그 동료의 몸속에 있던 피가 물감처럼 지면을 적셔갔다.
그러한 광경에 공포에 질린 동료가 급히 도망가기 시작했지만. 그런 이들이야 말로 가장 먼저 아라크네의 거미줄에 걸려. 산산이 찢겨져나갔다.
그녀의 거미줄이 있는 곳에 오면, 급히 도망가서는 안 되었다. 손전등의 불빛으로 그녀의 거미줄의 위치를 파악하고, 서서히 뒤로 물러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
이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는 우리들이 손전등을 켰을 때. 눈앞에 보인 것은...
이미 우리들의 도주로를 모두 막은 거미줄들이었고, 올가미처럼 서서히 우리들을 향해 조여오고 있었다....
우리들은... 이미... 거미줄에 걸린 먹이였던 것이었다. 우리들을 보는 그녀의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것이 보인다.
그녀가 손을 흔들자. 불길한 소리가 그곳을 채우더니, 곧 모두가 ‘하나’로 연결 되었다.
우리들도... 거미줄도... 모두... 하나로 말이다...
-운명의 거미 아라크네의 거미줄 함정에 걸린 이름 없는 영웅의 중얼거림-]

“요즘 장사가 안 돼서 불경기야. 저의 실 사주는 것도 네메시스님 밖에 없고.. 하아...”

태그 : 거미, 실, 함정, 온순, 4세계의 괴물.

하반신이 거미에 그 위에는 여성의 상체가 붙어있는 흉악한 모습이 특징. 평소에는 마법으로 일반적인 모습으로 살아간다. 4세계에서 네메시스에게 실을 공급하는 주요공급원이며 스스로 옷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는 듯. 전투 방식은 보이지도 않은 수많은 실들을 덫으로 설치하고는 그 자리를 통과하면 실을 조여 토막 내어 죽인다. 천 년 전 전쟁에서는 위치퀸과 함께 다녔으며 그녀의 마법진을 부수러오는 영웅들을 맛있게 먹어치웠다. 그 외 다른 4세계 괴물들에 비해 온순하며 폭력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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