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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아니야스
작가 : 꼬꼬마
작품등록일 : 2017.7.24

 
신비로운 소녀
작성일 : 17-07-24 00:47     글쓴이 : 꼬꼬마     조회 : 648     추천 : 0     분량 :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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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미래 폭력이 지배하는 도시 아르곤.
다양한 인간들이 드나드는 곳 아리스.
그곳의 지배자 마더 암스.
그녀가 공들여 키운 소녀 야나.
이곳 아리스엔 룰이 있다.
휴식을취하러 오는 위험한 인물들의 지명에 의해
그를 정성껏 씻겨 줘야한다.
맘에 안든다면 죽이는일도 비일비재 한곳
단 소녀를 강제로 안을순 없다.
오랜세월 대를이어온 마더들과 손님들의 암묵적인 룰이다.
야나는 소녀때 마더 암스가 암흑시장에서 사들여 키워진 존재.
마더암스는 그 잔인한곳에서 눈빛이 죽어있지 않은 소녀를 만난다. 호기심에 그녈 직원으로 사들이고 아리스의 전통 규율에따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리스의 잠겨진방 룸1
뿌연 물안개가 가득차있다.
단 두개의 커튼속 매캐하고 강렬한 약초 냄새에 정신을 잃을것 같다.
야나는 몇몇의 소녀들과 마더의 뒤를 따라 룸 안으로 들어선다.
커튼을 열자 송장같은 사내가 누워있다.
온몸에서 나는 악취와 곪은 종기들 곳곳엔 부패한 살점들이 징그럽게 꿈틀댄다. 시선을 돌려 연신헛구역질을 하는 소녀들과 달리 담담하게 서있는 야나 마더 암스가 입고있던 얊은 가운을 벗는다.
송장과 눈을 맞추곤 정성껏 그를 씻겨주기 시작한다. 송장에서 나오는 엄청난 악취
고름들이 마더의 눈과 입으로 튀어온다
소녀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간다.
야나는 두렵지만 마더 암스의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고있다.
 마더암스는 두번째 커튼으로 야나를 이끌고간다.
그곳엔 송장같은 여자가 야나를 쳐다보고있다.
마더암스는 아냐만 두고 그곳을 나간다.
떨고있는 야나에게 송장같은 여인이 중얼댄다.
"아 가려워...가려워 빨리...빨리 씻겨줘 가려워"
계속되는 절규같은 외침
야나의 떨림이 멈추고 마더암스가 한것을 떠올리며 여인의 몸을 정성껏 씻기기 시작한다.
여인이 야나에게 묻는다.
"왜 우는거냐 너역시 두려움에 도망가고 싶겠지."
"두손에 묻은 고름과 피를통해 당신의 고통이 전해져요 두렵지만 애처롭고 슬퍼요.. "
여인은 잠시 놀란 표정을 짓더니 천장에 줄을 잡아당겨 종을 울린다.
마더암스가 들어와 여인에게 고개를숙인다.
넌지시 야나를 봐라보는 여인
마더는 여인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전달받곤 야나를 데리고 나온다.

마더암스의 방
조용하고 엄숙한분위기에 마더가 입을연다.
"야나 "
"네."
"니가닦여준 송장은 내 전대 마더란다.
나를 키워주신분이지.
그분이 그러시는구나. .
니가 마음에 든다고. "
"야나 앞으로 너는 마더가 되기위해 이곳 아리스에서 살아가게 될것이다."
"하지만 안심하면안될것이야."
"마더라고해서 널 지켜줄수 있는것은 없다.
성모 마리아님이  처녀성은 지켜주시겠지
이 지옥같은 곳에선 너혼자 살아남는거다
. 오늘처럼 "
야나는 놀란눈으로 마더를 쳐다본다.
그리곤 굳은 눈빛으로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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