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는 “미영” 이라는 여자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학교 에서는 얌전하고 내성적인 아이 지만 밖 에서는 학교와 달리 행동이 변한다. 나는 “미영” 이에 대해 유일하게 알고있는 한 사람이다. 얼마전 친구 연정이 한테 들은 말이었다. (연정): 수영아 너 미영이랑 친하지? (수영): 응. 그런데 왜? 연정아? (연정): 아~그게 말이지 나,밖 에서 미영이를 보았는데... 미영이가 동물을 죽이고 있었어. (수영): 뭐?! 연정아! 너 잘못 본 거 아니야? (연정): 아니야. 정말 미영이 였어. 내가 두 눈 으로 똑똑히 봤다구. 하여튼 수영이 너도 미영이 조심해. 알았지? (수영): 응.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처음엔 친구의 말이믿기진 않았지만... 친구 연정이의 말은 사실 이었다. 언젠가 미영이가 너무 궁금해서 뒤를 미행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거기서 충격적인장면을 보고 말았다. 야옹~야옹~ (미영): 어머나! 이쁜 고양이 구나. 멍멍~멍멍~ (미영): 후훗, 강아지도 있구. 얘들아! 언니랑 같이 공원가서 놀까? 어라? 왜? 말을 안하지? 어서! 야옹,멍멍 해봐!! 어서!! 흥! 너희 같은 쓰레기 동물은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해. 죽어! 죽으라고!이! 더러운 동물들아! 흥! 먹음직 스럽게 피가 흐르네. 후훗, 재밌다.
재밌어! 내 장난감들! 오호호호홋! 이렇게 끔찍한 장면을 목격한 나는 헐레벌떡 집으로 달려와서 미영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엄마 에게 놀랍고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다. (엄마): 수영아~ 너희반에 미영이 라는 아이가 있지? (수영): 어? 엄마가 어떻게 그 사실을 알아? (엄마): 아~사실 그 아이도 너도 내 딸 이거든. (수영): 에?
뭐! 뭐라고? 엄마! 거짓말이지? 응? 뭐라고 말 좀 해봐! (엄마): 그렇게 호들갑을 떨 것 까진 없지 않니? 엄마는 널 해치지 않아... 하지만
그 “미영” 인 너랑 같은반 인데. 그, 아이가 걱정 이구나... 그, 아이는
태어 났을때~ 뭔가, 좀 달랐어. 의사의 말을 듣고 보니 악마의 마음을 가진 아이 라더구나. 그, 아이가 동물 죽이는 모습 너도 봤지~? 더
심각해지면 사람까지 죽인다던데... 그, 아이가... 너를 죽일까봐 걱정이구나... 분명 같은 학교 다니는 아이들이며 선생님이며 가족이며동네사람들 까지... 다 죽일꺼야~ 그, 아이는... (수영): 엄마... (엄마):
오! 수영아... 말해봐. (수영): 그래? 좋은 정보 알려 줘서 고마워... 하지만 엄마는 어째서 이 사실을 다~알고있어? (엄마): 나는... 그... 미영이에 대해 머릿속으로 다 상상이돼! 그리고 그것이 바로 현실이 될것 이라는것 도알아. (수영): 그... 그럼 미영이는 악마고 엄마는 천사고 나는 인간 이라는 거야? (엄마): 응! 그게 바로 우리 가족의 운명이야... 자~ 이 목걸이를 줄테니까 너! 혼자만이라도... 그 미영이 한테살아 남아라~ (수영): 왜? 엄마!! 그럼 엄마는...? 죽...죽는거야? (엄마): 응... 엄마는 천사니까 하늘에서 너를 바라보고 지켜줄게. (수영): 아직은... 죽지 않는거지? (엄마): 응! 그럼! 그 미영이가 아직 여길 모르거든... 악마의 마음이 점 점 더 각성되면 그, 아이는 이 지역을 멸망 시킬거야. 그러니 너는 엄마의 딸이면서도 인간이니까. 너는아무 능력도 없으니 이, 목걸이로 미영이 한테 살아남으라는거지. (수영): 엄마... 나, 엄청 슬퍼서... 눈물이 나... 왜! 왜! 이런 운명 인건데... 도대체 왜!!! 그렇게 나는 슬피운 뒤 학교를 가기 위해 잠을 자고... 날이 밝자 학교에 갔다. 어느때나 평범한 교실이 오늘따라 칙칙해 보였다. 1교시가 지나고 2,3,4교시가 지나고 점심시간... 아까만해도 밝았던 하늘이 갑자기 빨갛게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교 안 이며 밖이며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고 지역전체가 혼비백산상태였다. (미영): 후훗, 멋져! 멋져! 멸망 시켜 버릴까나? 훗~ (연정):
에? 이, 목소린 미영이? 위험하다! 얼른 피해야 돼. 수영아아~ (수영): 에? 연정아! (연정): 오늘따라 왜? 이러지... 나 너무... 무서워. 이거 혹시 미영이 때문인가? (수영): 에? 나도 실은 잘 모르겠어... 일단화장실로 숨자! (연정): 응! 알았어... (미영): 어? 애들 소리가 들린거같은데?... 훗, 이제 동물 죽이는 건 귀찮아! 이 지역 주민들 이며... 이
모든 것 을 다! 죽여 버릴래. 오호호호홋~ 자아, 우선 학교부터 공격
해볼까? (여학생): 어? 미영이다. 에? 저건 왠 칼?? 꺄아아악~!! (미영): 훗, 죽였다! 내가, 죽였다! 꺄하하핫~ 자! 친구들이며 선생님이며주민과 이 모든 것 들. 다! 죽어, 죽으라구... 꺄하하하! 흠...한명 아니... 세명이 안 죽었군! 그 여자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 그 여자! 내, 이 칼로 그 여자를 갈기 갈기 없애 버리겠어... (엄마): 어?드디어 멸망의 날 이왔군. 미영이가... 나랑 수영이를 죽이러 올거야...오오! 신이시여! 제발 수영이라도 살아남게 해주시옵소서...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꺄아아악~!! (미영): 흥! 드디어 찾았군... 이 여자!!(엄마): 에? 미... 미영이 구나! 나... 나를 엄마 라고 부르지도 않고 이
여자라고 부르다니... 이 엄마는 너무 슬프구나... “오미영” ... 우리 가족이 이런 운명에서 시작된 걸 용서해 다오. 그리고 엄마로써 널,버린걸 용서해 다오. 이 어미는 너를 일부러 버린게 아니라 너의 마음속이 “악마” 같아서 버린 것 을 용서해 다오. 이런 날 이 올줄 알고있었지... 나는 너무 슬프구나... 미안하구나. 미영아. (미영): 흥! 뭐야!! 엄마. 악마라니? 그런 말 이 내게 통할거 같아? 훗, 나머지 두명은 어디?... 아! 학교 화장실 이구나! 후후후... 내 이것들은 이 톱으로잘라서 이쁘게 장식해 놓을까? 아니지... 망치나 못 을 이용해도 되겠네~ 후훗... 이 녀석들이 마지막 이니까 좀 더 잔인하고 화려하게 죽여볼까나~? (여학생:피를 흘리면서...): 뚝... 뚝... 아~ 아~ 누가! 누가! 나 좀 살려줘... 미 미영이가~ 미영이가... 꺄아악!! (미영): 후하하핫~ 내 옷이며 손 이며 무기며 피! 피로 물들어서 기쁘구나! 호호호홋! (연정:현재 수영이랑 화장실에 숨어있음!): 저 저기... 수영아! 너
미영이에 대해 잘알지? 도대체 미영이는 뭐야? 뭐냐구!! 왜!! 내... 친구들을 죽이는 거지? 혹시 악마? 살인자? 정신병자? 킬러? (수영): 미안해... 연정아! 너에게 이 사실을 솔직히 말해 줄게... 나는 사실 미영이랑 자매야. 어머니가 천사고 미영이는 악마의 마음을 가진 아이라고 해서 악마래... 그리고 나는 인간. 놀랐지? (연정): 그, 그럼 너희. 아버지는?? (수영): 아...아버지는 요괴인데 반요라서 그런지 나는 인간으로 미영이는 악마로 태어난거 같아. (연정): 수, 수영이...
너! 거짓말이지? 그런 말도 안되는 장난 하지마! 너 너는 내 친구도.
아니야! 나 도망칠거야!! 미영이고 뭐고 수영이 너도 다! 필요없어!
수영이는 거짓말쟁이!! (수영): 앗!! 연정아~ 밖은 위험!! (미영): 어라? 두마리 찾았다! 훗, 뭐야! 우리 같은반 이었는데... 우리반 애들이잖아! 후훗, 너희가 마지막이니 화려하게 죽여주마! 에이이잇!! (연정): 꺄아아악!! (수영): 앗! 연정아!! (미영): 호홋, 애절하게 친구를 부르는 모습 귀엽네~ 수영아! 자, 너도 죽.. 에? (수영): 미영아! 제발~
제발! 눈을 떠!! 나... 그토록 너를 모른척 했던거... 정말 미안해! 용서해줘! 엄마한테 들었는데... 너랑 나는 가족이래! 제발... 제발! 악마의마음이 너한테서 사라지면 좋겠어... 제발! 흑... 흑... 미영아! 제발 원래 아니 착한 미영이로 되돌아 와줘... 그 악마의 마음은 갖다버리고!! 엄마!! 도와주세요... 목걸이가 빛이나면서 미영이를 빛추고 하늘을 빛추자 빨갛던 하늘도 원상태로 돌아오고 마을이며 학교며 지역 전체가 원래대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미영이도 원래대로 되돌아오는가 싶더니... (미영): 흥, 인간따위... 인간따위 한테! 내가 질거 같으냐? 히야앗! 아악!! 이, 이럴수가 어째서... 어째서 내가 왜, 내가...
아악~ (수영): 에? 어! 나, 살아있다... 어? 미, 미영이가 쓰러져 있네!! 미영아! 미영아! 정신 차려봐! (미영): 우음... 아앗! 넌, 수영이! 수영아~ 보고싶었어! (수영): 미영아! 나도 너를 보고 싶었던건 마찬가지야! 자~ 우리 얼른 교실로 돌아가자! (미영): 응!! 이렇게 사건은 무사히 해결되고 엄마가 주신 목걸이 덕분에 우리 지역이며 미영이도원상태로 돌아왔다. 하지만... 엄마는. 엄마는... 역시 돌아가신 것 일까? 우리는 교실에 도착했다! 그리고 나와 미영이는 깜짝 놀랐다! 엄마가... 엄마가! 우리들 눈 앞에 있는 것 이었다. (엄마): 수영아~! 미영아~! (수영,미영) 에엣? 엄마아!!! 어, 어떻게 학교에~? (엄마): 훗,
엄마는 안죽어요! 평생 우리 딸들 곁에 있을거야! (수영,미영): 그럼,아버지는? (엄마): 아버지는 회사에서 일하시지... (수영,미영): 에엣?
그런데... 엄마! 선생님이야? (엄마): 응~ 우리딸들 보고싶어서 선생님 됐지롱... 후훗~ 자! 오늘도 신나게 공부할까요~ 여러분? (여,남학생들): 넷!! 선생님! 이렇게 미영이도 모두들 원래대로 돌아와서 좋지만... 아직은... 아직은 모를 것 이다. 엄마며 친구들 이며 선생님 이며 지역 주민들은... 내가 악마의 마음을 가진 아이라는 걸. 이 세상그 누구도 모를 것 이다.
등장인물- 오수영, 오미영, 엄마, 친구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