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이는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오늘 자신의 생일이기 깨문이다. 청이는 가방에 어제 잔뜩 만들어놓은 초대장을 챙겨 학교로 갔다. 반에 도착하고 청이는 곧바로 초대장을 꺼내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들께 나눠줬다. 이번 주 토요일에 하니까 꼭 놀러와야한다고 이야기하고 뿌듯하게 자리에 앉았다. 친구들은 청이에게 다가와 좋아하는게 뭔지 물어봤고 청이는 공부 빼고 다 좋다고 말했다. 생일파티까지 3일 청이는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 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드디어 생일파티 당일 청이는 아침부터 비행선과 그 주변을 깨끗히 청소했다. 그리고나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놓고 친구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기다림의 연속이 계속 될 때 바깥쪽이 시끌시끌해서 밖을 봤더니 친구들이 오고있었다. 청이는 친구들을 비행선 안으로 불렀다. 아이들의 말로는 선생님은 바빠서 못 온다고 했다. 아이들은 처음 본 비행선이 신기한지 이곳저곳 살피고 막 늘러 봤다. 그랬더니 비행선이 갑자기 공중에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