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로맨스
한식에 반하다
작가 : 씨큐씨큐
작품등록일 : 2022.1.4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요식업계 일인자를 꼽으라면 단연 백한식으로 통한다.
백한식은 신이내린 미각과 특출난 미모 덕에 스타덤에 올랐을진데.
그만 코로나 후유증으로 미각상실이 오고야 말았다!
절대미각을 잃고 언론을 피해 시골로 숨어들어 은둔생활을 시작한 백한식,
동네 중국집 딸내미 정다은에게 그만 정체를 들키고 만다?
여기 본격 먹방 로맨스가 시작될지니.
배고픈 자여, 당장 클릭을 멈추라.

 
마지막 인사
작성일 : 22-03-18 11:23     글쓴이 : 씨큐씨큐     조회 : 422     추천 : 0     분량 : 92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어느 날,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언젠가는 이루고 싶은 꿈이었다 말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첫 글은 [꿈]에 관해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쓸까 고민에 빠진 저는 짜장면을 먹다말고 대담한 구상을 합니다.
‘그래! 나 먹는 거 잘 하니까 먹는 걸 쓰면 되겠네!’
네. 그렇습니다.
일평생을 끼니마다 꼬박꼬박 챙겨먹어 왔기에 음식에 조예가 깊은 편입니다. 생에 걸쳐 씹어 삼킨 밥알의 개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지요.
굳이 따지자면, 살아오면서 먹는 것 이상으로 잘 챙겨온 것이 없다 뿐이긴 합니다만.
[한식에 반하다]는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먹는 건 쉬워도 만드는 건 어렵다고.
그런데 신기한 것이, 글도 똑같더군요. 읽는 건 쉬웠는데 쓰는 건 어려운 것이 말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제 글은 읽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고로 독자님들께 참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소설은 제목부터 농담이었습니다.
한식이 아닌 중식을 요리하며, 백한식에게 반하는 것이 아닌 백한식이 반한다는 이중적 의미가 섞인 말장난이었음을 고백해 봅니다.
네. 제 소설이 별로였던 것은 로맨스의 탈을 쓴 개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애써 변명해봤습니다.

[한식에 반하다]를 연재하는 동안 휴대폰을 만지는 손가락이 시려운 계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수 손가락을 꺼내어 주시고, 고귀한 시간을 내어주시다니.
세상은 정말 천사 같은 독자 분들이 계시기에 살맛이 난다고 새삼 감격했습니다.
다시금 이 미천한 원고를 읽어주신 독자님들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완결 소감을 마치고자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이 계셔서, [한식에 반하다]를 쓰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73.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마지막 인사 2022 / 3 / 18 423 0 -
45 2022 / 2 / 16 71 0 4902   
44 웃기는 짬뽕 2022 / 2 / 15 55 0 5825   
43 특별 심사위원 2022 / 2 / 14 60 0 5212   
42 첫 번째 경합 2022 / 2 / 13 57 0 5502   
41 바람 2022 / 2 / 12 60 0 5342   
40 며느리 될 여자 2022 / 2 / 11 53 0 5463   
39 지구별특공대 2022 / 2 / 10 55 0 6451   
38 방송 준비하자 2022 / 2 / 9 65 0 5444   
37 내일부터 나랑 2022 / 2 / 8 56 0 6092   
36 독도는 우리 땅 2022 / 2 / 7 53 0 5952   
35 맑고 고운 소리 2022 / 2 / 6 54 0 5978   
34 닿다 2022 / 2 / 5 55 0 5062   
33 예비 사위 후보들 2022 / 2 / 4 57 0 5549   
32 현복바라기 2022 / 2 / 3 61 0 5548   
31 평범한 데이트 2022 / 2 / 2 59 0 5866   
30 우동이 별건가 2022 / 2 / 1 56 0 4913   
29 까불면 혼난다 2022 / 1 / 31 58 0 5396   
28 반지를 둘러싼 혈투 2022 / 1 / 30 57 0 4966   
27 평범한 삶 2022 / 1 / 29 56 0 6135   
26 누가 2차 소리를 내었어 2022 / 1 / 28 58 0 5654   
25 주인공은 나야 나 2022 / 1 / 27 51 0 5331   
24 친구 소개 2022 / 1 / 26 58 0 5388   
23 너 지금 나랑 사귀거든? 2022 / 1 / 25 61 0 5389   
22 오빠 동생 사이 2022 / 1 / 24 54 0 5432   
21 비밀 깜짝 게스트 2022 / 1 / 23 47 0 5892   
20 깊어가는 오해 2022 / 1 / 22 55 0 5322   
19 성공한 덕후 2022 / 1 / 21 51 0 5397   
18 리차드기어의 질투 2022 / 1 / 20 53 0 5654   
17 프리티 우먼 2022 / 1 / 19 61 0 5335   
16 설레는 향기 2022 / 1 / 18 61 0 5697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