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에 몰입한 소설”
마지막 순간 인간임을 증명하는 그들의 선택은?
정석화 작가의 ‘증명’ 시리즈 제1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 『춤추는 집』(2014)에 이은 정석화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치밀하고 강력하고 매혹적인 소설”, “장르소설의 클리셰를 깨는 새로운 서사”란 평을 받은 이 작품은 다양한 유형의 인연과 비극과 대립, 그리고 단지 사랑을 하고 싶었을 뿐인 두 남녀의 절절한 운명을 다룬다. 어둠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휩쓸리게 된 두 남녀의 사랑과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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