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문이 사라졌다! 그리고 90년이 흘렀다.
위지불급(尉遲不及).
세가(世家)의 직계 장손.
배움은 뒷전이고 게으름만 피워
10세에 겨우 노자(老子)와 장자(莊子)를 읽으니,
위지가문에 그런 둔재(鈍才)가 없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 눈에는 어째 천재로만 보이니…
사천성 대나무 숲의 한 가문 위지세가(尉遲世家).
천하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
그러나 가문의 업보로 현판도 내걸지 못한 채 백 년을 살아야 했다.
과연 무엇이 그들 가문에 족쇄를 채운 것인가.
끝없이 이어지는 의혹과 신비!
주인공 위지불급은 가문의 부활을 위해
비분의 사자후를 외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