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에 미친 양부.
그를 위해 무덤을 파러 다니는 비토는 어느 날,
우연히 아트라의 분신인 고스트 아머를 얻게 된다.
영혼을 흡수하는 고스트 아머.
밤이면 더더욱 강한 방어력을 발산하는 보이지 않는 갑옷을 입은 비토는
전쟁터 시체 속을 떠돌며 부상자와 죽어가는 병사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친다.
나아가 아트라의 또 다른 분신들을 찾기 위해 험난한 모험을 펼친다.
병을 고치는 소의, 사람을 고치는 중의, 나라를 고치는 대의,
그 모든 것도 아닌
세상을 고치는 천의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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