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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8 15:37
내용 무
  글쓴이 : 재희
조회 : 2,070  
아스커님의 늙은 창녀의 눈물 리뷰였으나

악플로 느껴진다 하니 내용을 지웁니다.



덧붙이자면, 결코 비난의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독자로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모두 썼을 뿐.

다만 그것이 작가님께 그렇게 느껴졌다는 데 저 또한 충격이 되었고, 그런 글을 차마 리뷰란에 남겨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댓글 때문에 삭제는 안 되고 이렇게 남겨둡니다.

물론 아스커님이 원하면 되살리겠습니다.



모두 건필하세요.

  아스커 16-11-02 09:00
 
소설의 배경이 1990년도라고 소설 제일 첫 구절에 나오는데
그리고 늙은 창녀는 위안부가 아닙니다.
무지와 가난의 대명사입니다.
무지와 가난이 혁명하라는 글입니다.
소설 다시 읽어보세요.
  아스커 16-11-02 09:43
 
허세 섞인 주인공도 절대 아닙니다.
개인주의의 표상이며 서구세계와는 달리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개인주의자로 살아가능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쓴 모델입니다.
그리고 재희 님 글 솔까 까망 건 글이요 나머진 모니터더군요.
하품 나서 두세 줄 읽다 내렸습니다.
죄성함니다.^^
  아스커 16-11-09 20:50
 
이건 리뷰를 이용한 악플인듯...
     
  재희 16-11-18 00:08
 
쓰는 것과 읽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당연히 제 글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악플이라고 생각하셨다니... 그저 제가 느낀 바를 쓴 거였는데. 마음에 안 드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잘 썼다 멋지다를 연발하기 위한 글이 아니고, 작가님이 쓴 글을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서 쓰겠다고 사전에 말씀을 드렸었는데...

주인공의 개인주의를 빙자한 동감 불가한 태도, 늙은 창녀의 슬픔 속에서도 위로받으면서도 돌아가버리는 주인공에서 오히려 그런 모습을 의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님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한 점은 안타깝네요.
그리고 년도는 제가 중간에 보다가 텀을 두고 봐서 헷갈린 모양입니다.

어쨌든 악플이라고 느끼시니 이 글은 지워두겠습니다. 괜히 기분만 나쁘게 해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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