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0-24 11:45
나는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다 연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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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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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있는 이상한 어플과 왕의 주인도 꾸준히 연재중인 와중에
나는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다를 새로 연재 시작하였습니다.
간만에 학창시절 꿈을 꿨어요.
그리운 친구들이 그리운 장소에 있는 것이 무척이나 뭉클하고 좋았지만 한편으로 마음에 걸린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주위에서 소문난 꼴통 학교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학교로 진학한 것은 정말 공부하기가 싫어서였어요.
그 학교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저를 존중해주어 별 어려움없이 졸업하였지만, 우리 과에 대표적인 왕따가 있었어요.
소설에 나오는 괴롭힘보다 더한 것도 당했던 아이였죠.
전 아무 말 없이 방관하는 쪽이었지만, 사실 그 애를 도와주고 싶었어요.
자고 일어나니 그때 그 애를 도와줬더라면 그 애는 어떻게 삶을 변화시켰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며 적게 되었어요.
만약 그런 괴롭힘을 보는 또 다른 방관자가 자기 옆에 아이를 도와줬으면 해서요.
의도대로 잘 써질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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