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인
열다섯에 투명인간이 된 후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세상 속에서 숨어 살아온 여자.
그런 그녀가 십오 년 만에 한 사진작가의 사진에 찍힌다.
처음이자 유일하게 그녀의 존재를 발견한 사진작가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운 투명인간의 사랑이야기
-기획의도
눈에 보이는 것들로 쉽사리 사람을 판단하는 세상.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세상.
과연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가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혹시 지금 우리가 보지 못하고 놓치고 살고 있는 부분들은 없을지를 생각해 보고자 작품을 기획했다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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