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고등학교때 썼던 글을 스타일은 그 주인공이 내가 된듯한 엄청나게 몰입해서 머리속에 있던 글을 쓰긴 쓰는데..
포켓몬형님이 피드백 준 여러가지중 맞춤법이 핵노답이였습니다ㅠㅠ
글 구성도 노답이였고요..
근데 절교한 제 친구 말론 그것들이 노답인데 뭔가 신선한 소재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숨내쉬었던건..주인공이 엄마 없고 아빠한테 히스테리 받아서 우울증 장난 아니라는거..
그 글을 맛보기로 한 웹툰 팬카페에 올렸는데 반응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했어요.
'어니부기 형님도 인정할만하려면 어찌해야할까?'
그 답은 일단 조력자가 있어야겠다! 그래서 주인공과 주인공의 엄마를 만나서 펼쳐지는 판타지로 해야지!
라고 해서 일단 써봤어요.
짧지만..
근데 막상 자신이 없더라고요 ㅠㅠ
이 글에 올리기엔 제가 너무 초라한 글이라(비하 아닙니다. 다들 한 글. 하시니 기가 죽은거에요)
그냥 고등학교 스타일대로 암울하게 갈지.
아니면 해리포터스타일 처럼 주인공이 매우 암울하지만 조력자 2명(한명은 대학생. 한명은 체육관관장)
이 인물들과 갈등이 일어나는건 아니에요.
그냥 주인공의 아버지가 죽기전에 지켜주고 밥도 사주고 같이 한집에서 자는 그런거로 설정해야겠다.
라고 결심했어요.
이 주인공은 대인관계에 서툴고 개인플레이적인 분야에선 도가 튼애에요.
근데 엄마를 보니까 맘이 싱숭생숭한 그런거..로?
일단 엄마를 실제로 만나기 전의 글이다 보니..막..느낌이 원피스 니코로빈의 모친느낌? 아니면 프로즌 파이어의 더스티 엄마?
그 느낌 믹스했어요.
왜냐.? 제가 그 인물들 팬이라ㅎㅎ
여튼..그냥 제 고집을 따를지.
아니면 조력자를 통해서 조금씩 위로 받고 스스로 일어나는 거로 할지.
어떤게 나을지 도와주세요 ㅠㅠ
참고로 주인공은 친할아버지.할머니의 유산으로 운동을 하고 있으며. 동네 사람들도 주인공 아버지가 개망나니인걸 아니까.
동사무소에 가서 직원에게 그나마 신뢰가는 관장님께 맡아달라고 하죠.
관장님은 운동관련된거 아니면 돈을 아예 안쓰고.
노총각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