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자를 쓴 다음에 고민하라고 말씀하신 건 아마 완결작품이 그만큼 쌓이고 난 다음에 고민하라는 말일 수도 있겠네요. 완결을 내기 전에 고민 하는 것과 완결 낸 작품이 하나 둘씩 늘어난 다음의 고민하는 건 정말 질적으로도 다르고 굉장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더라고요.
소리나게 읽어보면서 문장 묘사가 매끄럽지 않고 덜그럭거린다고 느끼면 불필요한 문장입니다. 딱 떨어지는 보편적 언어로 쓰이는 문장묘사도 읽기에 좋지만 그래도 글맛을 살리려면 독특한 문장묘사가 꼭 필요하거든요. 적정선은 쓰시면서
이정도쯤이면 괜찮다고 느끼실 때가 있을 거고요. 그리고 문장 묘사가 당장에 부족하거나 불필요하게 많아도 당장은 괜찮습니다. 차차 문장을 다듬으면서 압축하거나 늘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자신만의 글맛을 만들어 나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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