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10대,
딱 그 나이에만 작품을 연재했던 "수현이"입니다.
저는 이중 시점으로 글을 썼는데 혹,
글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게 된 것 같아 살짝
불안하네요.
처음이라 어쩌면 모든 게 서툴렀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느새 20화를 올리며 완결을 낸 제 자신이 뿌듯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게 생각대로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직장
일을 하다가도 자꾸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떠나지 않더라고요
"한번 도전해 봐." 친구가 툭 던진 말에 용기를 가지게
됐고,
우연히
스토리야를 알게 되어 공모전까지 나가보게 됐어요.
지금은 왜 더 일찍 시작하지 못 했던 걸까 이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제 글이 조금 유치했을지 모르겠지만, 굳이 10대를
선택한 이유를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힘들었던 19살 때의 제 자신을 잊고 싶은 마음과,
제가
꿈꿔왔던 10대의 일상, 사랑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글을 통해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게 독자분들에게 잘
전달이 될 수 있었길 바랍니다.
그동안 올라가는 조회수를 보며 신기하기도 했고, 글을 쓰는데 힘도 나고, 많이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간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저는
이제 막 시작했지만, 앞으로 더 꾸준히 글을 쓰며 발전해 나가는 "수현이"가
되고 싶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제 작품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