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선 결과 기다리면서 한나절을 꼬박 컴퓨터 앞에 붙어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스토리야 게시판이 조용합니다.
2회 공모전 때만 해도 게시판에 불날 정도로 많은 작가님들이 홍보, 문의, 격려, 응원 등등의 말씀을 남기셨는데 3회부터 4회 공모전의 게시판은 절간이 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른다(맞나?)더니 몇 년 혹은 몇 개월 사이에 웹소설 작가님들이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잡힌 듯합니다.
웹소설에 대한 초창기의 호기심에서 벗어나 이제는 집필에만 전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공모전에 우수한 소설들이 많이 응모됐고 스토리야 측에서도 아직까지 내부 회의가 치열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오늘 중에 발표한다고 했으니 자정 전에 결과가 나오겠죠.
다들 똑같은 심정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