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하는 쫀득한 몹쓸 짓, 사내 비밀 연애
터무니없이 빨려드는 미친 끌림.
“할래요? 나랑.”
덮쳐온 라일락 향이 숨 막히게 짙고 달았다.
남자는 바람직한 나쁜 짓을 당당히도 요구했다.
“하고… 싶어요. 당장.”
아무도 모르게, 몰래 하는 연애질.
속절없는 끌림보다 더한 짓, 비밀 연애 덫에 걸려들고 말았다.
그것보다 몹쓸 짓을 사내 연애라고 하지.
양다리 전남친과 이별 후, 남자라면 징글징글했는데.
미친.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피지컬 끝내주는 외모 종결자 대표님이 내 작품이 아닌 나를 픽했다면.
미친 끌림보다 나쁜 짓, 사내 비밀 연애.
“우리의 겨울이 뜨거웠으면 해. 몰래 연애 이제 끝내자. 당신과 더 뜨겁게 사랑하고 싶다.”
뜨겁게 몸을 겹치는 비밀 연애 공범들의 맹렬한 연애질이 색스럽게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