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장르 구분하기 쉬우신가요?
저는 장르를 정해두고 쓰는 편이라기보다는, 제가 원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편입니다.
정통 판타지도 아니고, 정통 스릴러도 아닌, 이것저것 잡다하게 섞인 이야기를 하다보니 장르 구분할 때에 가장 고민이 크네요.
정통 판타지를 원하시는 독자분들이 보고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정통 스릴러를 원하시는 분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을 하느라 두 주는 끙끙 걱정 앓았습니다. 다들 장르 구분이 선명하게 잘 되셨나요? 제가 특이한 편인 걸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