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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7 11:04
웹소설은 가벼워야만 하는가?
  글쓴이 : 쓰리앙
조회 : 1,439  


그냥 질문입니다.

스낵컬처라서 별로 사고할 필요 없이 재밌기만 하면 되는가?

깊이 있는 작품은 영 판이 아닌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디버스대도서… 17-06-07 11:34
 
깊이가 있는 데 쉬운 작품도 있지 않을까요. :) 스낵컬쳐가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뜻이지, 꼭 무게가 가볍다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스낵 컬쳐라도 두번 세번 네번 재미있게 읽고 또 읽을 수 있는 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깊이의 항목이라는 것도 다양하다고 보고요. 없다고 생각하면 시도해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BT블랑카 17-06-07 11:57
 
전 그냥 제가 쓰고 싶은 거 쓰고 있습니다. 그 편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는 계산이었는데, 작품의 질과 선호도는 다른 현실이 있더군요...
 그래도 봐주는 독자가 완전히 없는 것도 아니니 계속 쓰고 있습니다. 95퍼 자기만족을 위하게 됐네요.
  장담 17-06-07 13:02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꼭 가벼워야만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죠.
재미와 가볍다는 상관관계가 있긴 하지만 같지는 않아요.
가볍게 풀어낸 글이 재미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가 좋을 뿐입니다. 쓰기도 편한 면이 있고요.
조금 무겁더라도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느냐, 독자를 얼마만큼 유혹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고 봅니다.
가벼움, 무거움, 긴장, 유쾌 등등을 적절하게 조화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쉽지 않아서 작가들이 머리를 쥐어 뜯으며 고민하는 것이죠.
  IamJM 17-06-07 18:46
 
잘쓰고 재밌게 쓰면 장땡인 것 같아요
애초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사람들이 안 봐주면 말짱꽝이거든요
  쓰리앙 17-06-07 19:16
 
만약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제목과 주인공 이름을 바꿔서
웹에 연재한다고 칩시다.
그 서두 부분의 장대한 서사를 읽어낼 웹독자가 있을까요?
있다면 다행이나 알아보려면 또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웹이냐 문단이냐, 그 중간은 없느냐... 그것이 문제네요.. 음...
  야광흑나비 17-06-07 21:05
 
웹소설은 스토리가 가벼워야 한다기보다 문장이 가벼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글이기 때문에 종이책처럼 장문에 한번 읽어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문장보다는 최대한 짧은 문장으로 효율적인 스토리 전달을 할 수 있는 글이
확실히 잘 읽히니까요.  그건 일반적인 가벼움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까플 17-06-07 22:14
 
무라가미 하루키가 책을 내놓으면 며칠 전부터 이 곳 일본에서는난리가 납니다.
줄을 서서 읽어보면 "나두 쓰겄네..." 하는 허탈감이 생기죠.
제일 중요한건 읽어 줄 사람도 없은 데 자작품에 평가를 하는 거죠.
저 아는 지인 작가분의 말을 빌리면 천만자 쓰고 나서 평가 하라는....
땅도 파야 깊이가 생기는 거지, 책 몇권 읽었다고 깊이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 천만자 쓸 각오로...ㅋㅋㅋㅋ
  빌리이브 17-06-10 00:21
 
진정한 고수란 어려운 동작을 가볍게, 눈 깜짝 할 사이, 바람처럼 번개처럼, 무게감 없이 날려 격파시켜 버리죠.
어려운 것을 가볍게 표현할 줄 안다면 금상첨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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