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점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공모전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출품하는 것이죠.
전에는 파일로 내서 심사위원밖에 안 봤으니 그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으려나요.ㅎㅎㅎ

그래도 어쨌든!
당선작은 회원수 1천만인 카카오페이지에서 프로모션을 하며 연재를 할 수 있죠^^
상금도 받고.... 직접 계약까지!

사실 이 '직접 계약'을 보고 기성작가들이 모두 놀랐습니다. 그게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아니까요.
상금 2천만원이 문제가 아니거든요.

낭만상어님. 닉네임이 멋집니다.^^;;

저도 천원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심사위원님들이 다 보시리라 믿고 꾸준하게 올리는 것. 그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연재 하려고요 .. ㅜㅜ

눈에 보이는 희망이 무척 작네요. 하하하/...

솔직히 올릴때마다 지쳐요...
올리자마자 아래로 밀려나니...

공중파 무대에 서기 위한 오디션 참가자가 악기를 챙겨 들고 연주곡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쟁자들과 순번표를 받은 후 심사위원을 앞에 두고 무대에 섰습니다.

참가자 : 누구나 들어와서 감상할 수 있는 오디션이라는 데 관객이 없어서 기운이 없네요.

심사위원 : ?

(이 장면이 떠오르네요. 이 공모전에는 독자 평가 부분이 없는데 왜 독자 조회수를 말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오지랖 죄송합니다.)

조회수에 너무 연연하지마세요~
공모전시작한지 6일밖에 안지났어용
나중에 입소문타고 몰려들면 많이들 봐주실듯!

저는 이번기회에 완결작품 하나 쓰는걸로 목표로 두고 있네요 ㅋㅋ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조회수 신경 안쓰려고 해도 맘대로 안되서
혼자 스트레스 받고
생각을 바꾸기로 마음 먹으려구요!!
새로 시작한 작품이니까 꼭 완결까지 도전입니다!!

지난 가을, 스토리야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때도 같은 염려를 하신 분이 많았습니다.
염려가 지나쳐 중도포기한 분도 계셨구요.
하지만 결과는 무려 90명이 넘는 작가들이 선정되어 수상을 했고, 모든 작가들이 매니지먼트 업체와 정식계약, 현재 카카오, 네이버 등에 하나씩 런칭되고 있습니다.
조회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빌리이브 님의 '달달하면 죽는다'는 보세요. 좋은 글에는 독자가 모이기 마련이라는 교훈이 느껴지실 거예요.

조회수는 어차피 숫자일 뿐입니다.  당장에 독자조회수는 그리 많아보이지 않아도 가장 중요한  출판 관계자 분들이 보고 계실 테니까요.  될법한 작품을 눈여겨 보는 눈은 이미  충분히 있다는 거고요. 그게 당장의 조회수로는 나타나지 않아도 출판으로 연결 되고 장기적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가 뒤따라 올테니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만 연연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