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시대가 이제 자주 보이더라구요^^ 악녀 보면 처음엔 정말 죽이고 싶을정도로 밉고 싫은데 악녀의 나중에 밝혀지는 어두운 뒷배경과 환경차이 그런점이 나오면서 악녀가 착해지는것보단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당당하게 나아가는 주인공도 좋더라구요 악녀 주인공이 악녀를 대처할때 얼마나 악녀가 되는지 ㅎㅎ그런 점도 쓴다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또 그것도 있어요 악녀가 주인공이지만 조금 허세 있으면서도 허당 끼 있는 주인공도 좋더라구요 뭔가 인간미기 있는 부분? 완벽한데 뭔가 아쉬운 거 있잖아요ㅎㅎ 그러면서 실수도 연발하고 ㅋㅋ 그런 악녀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뵜어요~ 제 소설은 주인공이 착한편이지만 악역 중 조연과 주조연이 두명이라 약역 역할에 도움 되었으면 해서 조금 도움드리고 싶어서 알려드려요^^ 악녀가 사랑에 빠지면 얼마나 지독하게 빠지는지 그런것도 좋을것 같아요!

악녀의 매력.... 개인적인 생각으로, 악녀의 가장 큰 매력은 욕망에 솔직하다는 점이에요. 악녀는 잘 살고 싶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과 열망이 묘하게 공감대를 일으키기도 하고,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매력있는 악인은 작품에서 좋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인을 욕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고, 욕구에 솔직한 모습에 대리만족을 하기도 하는 거죠!

저도 당찬여주를 정말 좋아합니다ㅎㅎ 캐릭터의 성향은 개인의 취향이기에 저는 나쁜사람들 너무 싫어요ㅠㅠ제 소설에도 악녀가 나오지만 악녀 넘나 싫은 것..곧 악남도 성격을 드러낼 예정이라 마음이 착잡하네요 ㅋㅋㅋ악학 캐릭터가 싫으면서도 악한 캐릭터를 넣어야하는 딜레마에 빠져버린..ㅎㅎ
악녀의 매력이라면..저는 캐릭터의 매력보다 글을 이끌어가는 데에 매력이 더 큰 것 같아요. 약녀든 악남이든 주인공에게 걸림돌이 되고, 주인공은 그것을 극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ㅎㅎ 그렇지만 저에게 있어 악녀가 주인공이 되는 것은..안돼에엥...

악녀라~
쓰고 싶은데~
위에 코멘트들 보니까 왠지 어려울 듯~ㅠ.ㅠ

반반님은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분법적으로 선인과 악인을 딱 나눌 수는 없지요. 매력적으로 잘 만든 캐릭터라면 어렵지 않게 감정을 실을 수 있을 거예요!

크으 마침 악녀캐릭 하나 등장시켰는데 절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