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를 하면 다른 전산상의 수치와 상관없이 오로지 작품만 보게 되는데, 컴퓨터상으로 보면 그런 게 안 볼려고 해도 보이니까요. ㅜㅜ 그리고 저는 젊은 나이임에도 컴퓨터로 글 읽다보면 눈 피로가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심사위원분들도 수많은 작품들을 보시면서 눈피로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을 더 선호하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작품수만 해도 어마무시해서...;;
쉬엄 쉬엄 하세요 ㅜㅜ 근데 원래 기성 작가분들도 늘 불면증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무시 하다구 그래요ㅜㅜ 공모전 준비하면서 밥도 제대로 못먹는답니다... 까쿠작가님은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소재도 재밌고 글도 쭉쭉 잘 읽히고.. 어휴 이제 자여겠어요 ㅜㅜ 전 22시간 넘게 깨어있답니다 ㅜㅜ (쓰다보니 징징거리게 되네요.. 징징이피또잉또잉)
아유... 저를 그렇게 배려깊은 사람으로까지 높여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욤 ㅜㅜ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쓰고 공모전에 출전하는 거라 정말 아무 것도 몰라요 ㅎㅎ 근데 생각해보니 심사위원분들 엄청 고생하실 거 같아요... 저는 글도 느릿느릿 읽어서 시간 내에 다 읽지도 못할 거 같아요 ㅋㅋㅋ
맞아요...친구가 그렇거든요...제가 아무리 눈알을 떼룩 떼룩 굴러도 그 친구가 먼저 다음부분으로 넘어가더라고요 ㅋㅋㅋ 그럼 저는 떼룩떼룩 또 눈알만 굴리고 있죠...ㅌ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속독은 고시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능력인 거 같아요. ㅎㅎ어떤 속도로 읽든 그게 뭐시 중헌디~
아~정말 마음이 따뜻하신 분인것 같아요ㅎㅎ 피또 작가님은 넓은 마음을 분명히 가지셨을거에요! 심사위원 분들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알아주시고... 멋져요~~!! 분명히 작가님의 글에서도 그 넓은 마음이 느껴질것같아요^^ 저도 글 읽을때 엄청 천천히 읽는데...그 많은 글을 읽으셔야 하니..심사위원 분들은 대단하십니다ㅠ ㅠ...!
인쇄 해서 보게 되면 작품 양도 너무 많아서 힘들지만 오타와 비문이 너무 확 와닿지 않나요? =_= 작가님들이 아무리 훌륭하게 오타와 비문을 거르셔도 인쇄를 해서 보는 순간....(후략) 그 고통을 감내하며 완벽한 글을 위해 인쇄까지 해 가며 체크 하시는 작가님들은 많으시다고 알고 있지만 그걸 심사위원님들이 하시기엔 여러모로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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