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8일이 되어서야 데뷔한 작가 [미네나인] 입니다.
옛날 2014년 쯤엔가 작가 모임에 한 번 들려 얼굴 비추고 인사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인사 드렸던 작가님들과, 장담 님께 잘 부탁 드린다고 인사를 드렸었는데.
형편이 좋지 않아 바쁘게 지내다 보니 보내주신 연락에 응답 드리기가
너무 힘들었고, 제 사정에 급급해 무시한 점이 정말로 죄송스러웠습니다.
오늘 아침 편집자님께 보내드린 원고에 대한 교정고 오지 않았나
메일을 열어보는데 스토리야 2회 공모전이 열렸다는 메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자마자 아 이 사이트에 대한 홍보를 이번엔 직접 해야겠구나, 여겨
SNS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사이트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시기 시작하셨네요.
나름의 속죄.... 로 여기면서 올린 글이기도 하며,
또한 한국 창작 작가님들의 관심으로 만들어진 이 사이트가
작가를 희망하는 분들이 오시고 꿈을 찾아가셨음 하는 진심에서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고, 또 지금도 계속 스토리야에 대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만이 아니라 이제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말이지요.
계속해서 스토리야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실은 저도 몇 번 글을 올렸다가 지우길 반복 했습니다. 지금 연재하는 글을 집중하려다 보니까요.)
현재 네이버 N스토어에 제 작품이 연재되고 있다는 사실이 꿈처럼 여겨집니다.
그런 저와 같이, 작품으로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시는 많은 작가님들이
작가 협회에서 만든 이 정성 어린 사이트에서 꿈을 찾았으면 합니다.
여전히 장담 님께서는 건강하신 듯 하여 더욱 반가운 게시판이네요.
그럼 저는 이만... 마저 원고를 하러... (현재 작품이 장편이라 힘이 드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