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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1 23:12
궁금한게 있는데..
  글쓴이 : JTnove
조회 : 1,265  

욕설을 표현할때 어떤게 나을까요?

 

미X새X

ㅁㅊㅅㄲ

 

소설에 욕설이 빠질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다지 쓰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 까지는 왠만하면 욕설을 제기랄로 순화(?)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웹툰을 보다보니 그냥 자음으로 써내려가더라고요.

 

좋은 방법으로 보였습니다.

 

장점.

1. 독자에게 정확히 욕설을 전달하면서도 직접적으로 쓰는게 아니라서 좋음.

2. 전 글에 미X새X라고 써있으면 무슨욕인지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가끔 뭔지 모를 욕이라서 글에 집중이 안되는 때가 있네요.

    (저같은 사람이 쓸데없는데 빠질 일이 없음.)

 

단점.

1. 요즘 세대에게는 실재로 욕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2. 제 글이 영원하리라고 바라는건 아니지만 유행을 타는 표현방식이기 때문에 나중에 유치해 보이거나 독자가 전혀 못 알아들을

    위험이 있다.

 

 

글에 자음으로 써있는게 있으면 전문성이 너무 떨어져 보일것 같다는 우려는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에 직접적으로 욕설을 쓰는 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나흘째곰탕만 17-12-01 23:20
 
전 그냥 그대로 사용합니다. 다른 방법은 몰입에 방해가 되더군요.
     
  JTnove 17-12-01 23:25
 
보통은 다 그냥 쓰시는것 같더라고요. 고민이군요...
  야옹X 17-12-01 23:38
 
X나 xx놈 x친놈  뭐 이런식으로 많이들 쓰드라고요~
     
  JTnove 17-12-01 23:55
 
기존에 익숙하게 봐 왔던 방식이 바로 이건데

웹툰에서 본 방식이 새로우면서 나쁘지 않아 보여서 고민중입니다.
  jubila 17-12-02 07:45
 
모 작가님이 쓰시는 참신한 욕설법이 생각나네요. 유명한 작품에서 등장인물이 이렇게 욕한 적이 있죠.
'야 이 씹다뱉은 계피작대기 같은 자식아!'
저도 그런 참신한 표현을 갖고싶네요......글에서 욕하는거 어려워요
     
  JTnove 17-12-02 11:15
 
냉소적인 상황이라면 저런식의 욕을 쓸수도 있겠는데 장르가 판타지고 진지물이다 보니까 선택지가 많이 좁아지네요.ㅎㅎ
  초쿄레 17-12-02 09:22
 
그냥 완전히 x로 처리해요
이상황엔 이 욕이다란 생각 안하고 이 상황에선 욕쓴다라고만 생각하고 x를 적당히 꾹
     
  JTnove 17-12-02 11:09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이 있군요.ㅎㅎ
  BT블랑카 17-12-02 12:43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셨네요. 영화 더빙할 때 언어를 순화해, 뻑1큐를 "멍충아" "바보야" "머저리야" 로 바꾸는데. 또는 "젠장!". 소설도 이런 식으로 순화하는 게 가급적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정말 심각하고 캐릭터성의 다크함을 표현할 때가 아니면 다 순화시키는 걸로 하고 있어요.
     
  JTnove 17-12-02 15:45
 
철구라는 bj 때문에 초등학교에서 앙기모띠가 유행해버리는 상황 같은게 참 보기 안좋더라고요.
현실의 저는 욕 하는걸 딱히 꺼리거나 조심스러워하는 편은 아닌데(막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소설에 쓰자니 이야기 톤도 그렇고 급이 떨어져 보일까봐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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