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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2 16:19
일방적인 수상취소에 대하여
  글쓴이 : zerot****
조회 : 2,101  

 

안녕하세요. zerotin50입니다.

스토리야 덕분에 작품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니, 받을 예정이었네요.

 

몇가지 이야기할 것이 있어 글을 적습니다.

 

방금전, 작품상을 수여한 계약사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화로 계약 조건에 대한 안내를 받고 출간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원한 조건은 200화 이상, 6개월에 8권의 분량이었습니다. 

제가 본래 제출한 시놉시스는 100화 이상이었습니다. 본업이 따로 있는 저로서는 6개월에 8권의 분량을 맞추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고요.

 

담당자님께서 확인 후 다시 연락주시겠다고 하더니, 수상을 취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계약전에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계약 불발이 되는 것은 이해 합니다.

컨텍받고, 조건이 마음에 안들면 계약 하지 않는 건 자주 있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건 스토리야 측에서 주최한 공모전 아닙니까?

 

갑자기 조건이 맞지 않다며 수상취소를 하는 것은 정말 황당하네요.

제가 본선 진출 후, 적어냈던 시놉시스가 그 '조건'아닌가요? 분명 100화 이상이라 되어 있었습니다. 또 많은 회차를 원한다면 계약사측과 조절하여 늘릴 수 있다고까지 이야기 하였습니다.

 

수상작을 발표한 후에 이렇게 일방적으로 수상을 취소하는건 경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작품상들은 스토리야에서 주는 것이 아닌 계약사측에서 주는 것은 잘 이해하고 있지만, 저는 말그대로 가만히 있다가 수상취소가 되는 일을 겪게 된것 아닙니까?

 

작가님, 수상을 축하합니다! (10분 후) 수상 취소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ㅎㅎ...

 

놀리는 것도 이렇게 악질적으로 놀릴 수 있을까 하네요.

 

그 사이에 왔던 출간계약을 거절한 기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1회 스토리야 공모전부터 스토리야를 지켜봐왔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많은 작가님들에게 상을 주시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매우 불쾌하네요. 이런 일이 또 일어난다면 스토리야 공모전이 갖는 공신력은 점점 떨어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공모전을 주최하는 스토리야 측에서 이런 상황에 대해 조금 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스토리야 18-02-12 16:53
 
작가님 이미 수상작이 결정난 상황에서 수상취소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저희가 확인 후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iSan 18-02-12 17:02
 
아 스토리야가 아닌 계약사에서 일방적인 통보를 한거네여 ㄷㄷ 어디징..
  장담 18-02-12 17:03
 
참여사에서는 나름대로 바라는 바가 있어서 그런 거 같네요.
수상은 취소되지 않을 겁니다.^^
스토리야에서 출간을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담 18-02-12 18:02
 
* 비밀글 입니다.
     
  zerot**** 18-02-12 19:11
 
* 비밀글 입니다.
          
  장담 18-02-12 22:45
 
* 비밀글 입니다.
               
  zerot**** 18-02-13 13:16
 
네. 잘 알겠습니다.
                    
  zerot**** 18-02-14 02:38
 
장담님, 수상포기 하겠습니다. 수상작 공지 목록에서 제 소설을 지워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토리야와 직접 계약하는 건 무슨 보결 데려가 달라고 구걸하는 모양새인게...서로에게 못할 짓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릴 공모전에서는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공모전 요강에 수상 후 계약사 측에서 수상 취소할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하시던지 아니면 스토리야 측에서 중간 역할을 좀 더 신경써 주시는 방법으로요.
  BT블랑카 18-02-12 20:43
 
6개월에 8권 분량이라...니...... 80만자~100만자 사이 정도 라고 보면 되나요? 어우. 전 마지막 집필편이 6개월 소모해서 한 권 분량 26만자였는데.
  서희seohee 18-02-12 22:03
 
그 출판사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6개월간 200화 이상을 써야 한다면, 꼬박꼬박 하루에 1~2화쯤 집필해야 합니다. 물론, 하루에 2~3화 집필하시는 작가님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딱 기간을 정해놓고 그렇게 집필하라고 한다면 어느 작가님이 쉽게 계약할 수 있을까요? 전업 작가라고 해도 글이 안 나올 때가 있는데요. 이건 작가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고 봅니다. 작가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삼으려고 한 거라면 그 출판사는 각성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작가들을 몰아붙이면 질적으로 수준이 떨어져서 결국에는 독자들도 떨어져 나갈 겁니다. * 웹소설의 출판문화가 올바르게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뜬금없는 소리를 이곳에다 댓글로 달아봅니다.
  미소레지 18-02-19 16:12
 
신인 작가들을 위한 순수한 공모전이 되어야 합니다.
넘^^ 상업적으로 진행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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