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작품이 드디어 완결이 났네요.
사실 다른 사이트에서 이미 1월 31일에 완결을 낸 작품이지만, 오타수정도 하지 않았던 상태였고 스토리야와 원스토어북스 공모전에 참가하며 1차적인 퇴고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야 '아, 끝났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후에 몇 번 더 퇴고를 거치게 된다면 그 때 마다 또 끝났다는 생각이 들게 될까요??ㅎㅎ
이 작품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공모전 본선에도 처음 진출 해 보고, 시놉시스도 처음 써 보고, 창작지원금이라는 것도 받아 보고, 무엇보다 글을 쓰면서 내 스스로 성장하는 게 아주 조금이나마 느껴졌거든요. 그 과정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제 이 소설로 여기저기 투고를 해 보고 또 도전을 하며 지내게 되겠죠?
그 과정에서 다시 퇴고를 시작하고 스스로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고, 혹은 그러지 못해도 적어도 퇴보는 하지 않을 수도 있을 테고요(사실 그러길 바라는 것이지만...).
투고 성공해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찔러보겠습니다ㅋㅋㅋ
+) 시놉시스는 특별히 양식이 없는 건가요? 아무리 찾아도 가이드라인이 이렇다 싶게 잡히질 않네요
다른 분들은 보통 어떻게 쓰시는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