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버스 대도서관입니다.
음...저는 여기 1회 공모전에서 1OO번의 환생으로 창작 스토리상 받았고요. 벌써 2년 됐네요.
우여곡절 끝에 스토리야에서 데뷔하고....(성과는... 음..제가 첫작이라 모르는 게 참 많았어요. 이리 저리 배움과 깨달음 끝에 두번째 작 도전했고요.) 첫 술에 배부를 리 없다더니...정말 배는 안 부르던...
(사실 이거 제 딴엔 갓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하면 상업성이랑 좀 동떨어져 있어서 '이거 왜 뽑아줬지?' 하는 생각이 들 때 있었습니다. 지금은 알겠어요. 상업성보다는 작품성을 봐 주시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거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출간으로 저는 많은 성장 기회와 이익을 얻었어요. 출간 한번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정말 크더라고요. 기회가 오면 돈을 벌든 못 벌든 출간하세요.)
그리고 두번째 작을 여기서 또 출간해서....성과는.. :) ♥ 하핫.
(첫작에서 겪은 실패와 시행 착오가 차기작의 양분이 되는 거 같아요. 스토리야와 출간하여 잘 성장한 사례는 기무 되면 하겠습니다. 지금도 쓸 수는 있는데, 아직 연재중이라....1년 이상의 성과가 나온 후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다음 작 기무 노리고 있어요. 물론 제 의지가요.)
제가 마이너 성향인데 좋은 출간처를 만나 한계단씩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랑하고 싶은 건요. 제가 원하던 것 중 하나가 실행될 것 같아요.
제가 첫작을 출간하고 나름 속 쓰린(?) 경험을 여러개 하고요. 차기작을 출간 준비하면서 썼던 단편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걸로 활동하던 플랫폼이 두어개 있는데요.
이 중 00 이라는 (채팅형 소설) 어플 플랫폼과 연이 닿아서 고료 받고 연재하다가
담당자님과 임직원분들이 제 작품을 잘 봐주셔갖곤... (너무 감사하게도)
일본에 번역하여 나간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D 비슷한 형태의 어플에 서비스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_<
첨에 좀 멍하다가 너무 기뻐서 담당자님한테 사랑한다 고백하고 춤췄습니다. ㅋㅋㅋ
여러분 저 해외 진출해욥!!!! 8ㅁ8
사실 해외로 나가는 건 언제 뻐그러질지 모르는 프로젝트인데요.
(작년 초에 미국과 중국 진출 프로젝트를 하다가 고료만 제대로 받고 무산되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뼈 아팠죠.)
그래도 꿈을 꾸고 계속 쓰다보면 기회 닿을 때가 있고 한 거 같더라고요.
(이번 건 느낌에 안 뻐그러질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신인이고 능력도 많이 부족한데요. (이제 막 3종 출간으로 신인 티를 벗을락 말락하는 중입니다.)
혼자 가면 삽질을 너무 많이 해야 하는 길인데, 쭉 글 쓰면서 같이 가주실 분들 찾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도움 주시고 하는 거 같아요.
해당 플랫폼 분들도, 스토리야에도, 또 연이 닿아있는 출판사에게도 다 감사하더라고요.
(새벽에 그냥 나오는대로 쓰다보니 좀 두서없네요.)
혹여 이런 사례가 묵묵히 자기 글 쓰시는 작가님들에게 희망이 될까 싶어서 자랑 겸 좋은 기운 뿌릴 겸! 글 남겨요.
축하 미리 감사드리고, 2019년 한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잘되든 못되든 방향 잡고 열필하다가 또 성장하는 기점이 오면 게시글에 사례 남길게요. :D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