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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1)
작성일 : 18-12-27 23:39     조회 : 305     추천 : 0     분량 : 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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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는 말을 하는 노라드는 자신감이 넘치는 눈빛을 보였고 이에 우드빌 백작은 혼란스러워하며 고개를 갸웃하였다. 아무튼 노라드의 등장으로 남부 귀족 회의의 무게는 시엔 측 의견으로 쏠리게 되었고 회의는 끝이 났다. 남부는 시엔의 의견대로 일단 양 세력의 1차 전쟁을 관망하기로 하였다.

 

 

 

 그 무렵 제이시커 왕자가 있는 북부에서도 남부 이상의 심각한 분위기의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제이시커 왕자의 최측근들과 고위 귀족들만이 참석한 이 회의는 디스카이온 동부와 북부의 접경선에 있는 요새 ‘누만시아’를 치기 위한 것이었다.

 

 “드라이언 왕자 측은 6만의 군세를 동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3만 정도는 동부 세력의 수도 격인 ‘아델라이데’ 성과 서부, 남부 접경선을 수비하기 위해 빠질 듯 합니다.”

 

 월터 공작은 차분한 어조로 현 상황의 기본 브리핑을 하였다. 이것에 대해 디아르 백작은 코웃음을 쳤다.

 

 “헹! 고작 6만이라니... 우리는 12만도 동원이 가능한데... 상대조차 되지 못하겠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호탕한 디아르 백작의 말에 회의실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동의를 하였다. 그러나 제이시커 왕자는 그를 흘겨보며 턱을 괴고 말을 뱉었다.

 “너는 상대의 전력 분석도 제대로 못한 모양이군.”

 “네?”

 “동부에는 ‘트라프’ 후작이 있다. 그가 지휘하는 3만의 ‘백마사단’은 디스카이온 전 병력을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군대 중 하나이지. 그가 있는 이상... 드라이언 세력은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다.”

 

 가르샤브 국왕의 전쟁을 함께 수행했던 사이인 제이시커 왕자는 트라프 후작을 떠올리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것에 디아르 백작은 무안함을 느끼며 물러났고 월터 공작은 힘겹게 웃으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말을 꺼냈다.

 

 “허허. 트라프 후작의 기마 운용... 대단하지요. 그러나 우리에게는 도리아-두리아 형제가 있습니다. 이들의 기마전을 시험하기 위한 좋은 무대가 되지 않겠습니까?”

 “하하. 그렇습니다. 왕자님. 우리들의 능력을 믿어주십시오!”

 “트라프 후작이 얼마나 대단한들... 이미 늙은 기사... 능히 제압해보이겠습니다.”

 

 월터 공작의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두 형제는 피가 끓어오르는 듯이 이를 악물며 말하였다. 이에 제이시커 왕자는 고개를 치켜들며 두 사람을 깔아보고는 바로 답을 내렸다.

 

 “너희들로는... 아직 한참 부족하다.”

 ‘!!’

 

 자기 사람에게 대단히 냉정한 말을 하는 제이시커 왕자의 모습에 두 형제는 충격을 받은 듯 눈이 커졌다. 그러나 제이시커 왕자는 곧 고개를 돌리며 겨우 들리게 말을 뱉었다.

 

 “그러나... 죽을 각오로 노력한다면 못할 일도 아니지.”

 “...하하...”

 

 인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닌 제이시커 왕자의 반응에 월터 공작 등은 식은땀을 닦으며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분위기를 잔뜩 다운시킨 제이시커 왕자는 갑자기 일어나 탁자를 짚고는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렇지만... 굳이 지금 우리가 그런 괴물을 상대할 필요는 없겠지.”

 “아..! 그 말씀은... 옥타비오 백작을 지금 쓰시겠다는 것입니까?”

 “!?”

 

 월터 공작이 바로 알아들으며 되묻자 회의실의 귀족들은 눈을 번쩍 떴다. 옥타비오 백작이라면 디스카이온 동부의 서열 2위 귀족이었기 때문이었다. 후작 중에 최상위 서열인 트라프 후작과는 격차가 좀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쟁쟁한 세력을 갖춘 대귀족이었다.

 

 “음... 많은 돈을 들여 매수를 한 것은... 바로 이런 때에 쓰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지금 당장 밀사를 보내서 군세를 일으키라고 하게. 트라프 후작이 그것을 진압하기 위해 움직이는 즉시... 누만시아 요새를 침공할 것이다.”

 “허억... 설마... 정말로 옥타비오 백작을 회유하신 것입니까... 만약 그것대로만 진행된다면 동부와의 전쟁은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옥타비오 백작의 세력이라면 적어도 2만은 될 터... 그들이 동부를 교란하며 버틴다면 족히 반년은 적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니... 그 정도의 시간이면 옥타비오 백작이 당하기 전에 우리가 동부 전토를 쓸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윌리엄 백작과 디아르 백작은 눈을 빛내면서 승리를 예감하였다. 제이시커 왕자도 이것에 토를 달지 않으며 담담하게 말하였다.

 

 “어차피 동부 혼자서 우리를 당해내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 이 제이시커는 가장 먼저 세력을 규합하였고, 가장 먼저 반동 세력들을 일소하였다. 드라이언의 능력으로는 그것이 불가능하였지.

 세력도, 준비과정도 우리 측이 월등히 강하다. 이 전쟁... 최대한 빨리 끝낼 생각이니 다들 각오 단단히 하고 나를 따라오도록.”

 “네엡!!”

 

 제이시커의 카리스마 넘치는 말에 북부의 대귀족과 장군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외쳤다. 그렇게 북부의 회의는 끝이 났고 귀족들은 회의실을 나오며 월터 공작에게 찬사를 보냈다.

 

 “설마 옥타비오 백작까지 회유하실 줄이야...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하. 월터 공작님의 수완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떻게 해내신 것입니까?”

 

 귀족들의 말에 월터 공작은 사람 좋게 웃으며 손을 내저었다.

 

 “허허. 워낙 돈 욕심이 많은 인물이라 아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 요구사항이 어찌 그리 많은지... 내전 후에 공작 급의 지위에다가 동부의 영지 상당량을 내놓으라는 말에 나 조차도 사람을 때리고 싶더구만... 껄껄.”

 “헉! 하긴... 옥타비오 백작의 물욕은 이 북부까지도 명성이 자자하긴 하지요.”

 “그래서... 그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신 것은 아니겠지요?”

 

 디아르 백작이 경계를 하며 묻자 월터 공작은 머리를 긁적이며 답했다.

 

 “그것이... 나도 협상을 하려 했지만 왕자님께서 길게 끌지 말라고 하셔서 그만 대부분 수용을 하고 말았다네.”

 “네? 그럼 큰일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승리하더라도 우리 귀족들은 별로 얻는 것이 없게 됩니다.”

 “물욕 탓에 성격이 올곧은 드라이언 왕자에게도 그리 중용되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인물을 회유하는 데에 그리 많은 대가를 주는 것은 좀 퍼준 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마법사 도르치도 고개를 옆으로 까딱하며 의아해하였다. 이에 월터 공작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허허.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네. 이 전쟁이 끝난 후 옥타비오 백작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니...”

 “음? 어찌하여 그렇습니까? 설마... 전투 후 그 자를 암살하실 생각이신지...”

 “그런 사술을 쓸 필요도 없지. 그 자는 트라프 후작의 군세에 패하여 멸문을 당하게 될 것이니 말이야.”

 

 월터 공작은 껄껄 웃으며 험악한 말을 하였다. 이것에 귀족들은 고개를 갸웃하며 다시 물었다.

 

 “그 말씀은... 우리가 누만시아 요새를 함락하고 남진하기 전에... 옥타비오 백작의 세력이 트라프 후작 군을 상대로 버텨내지 못한다는 것이십니까?”

 “그렇다네. 자네들은 옥타비오 백작 세력의 2만 군세가 6개월을 버틸 것이라고 했는데... 나와 제이시커 왕자님의 계산 결과는 그 반도 되지 않는다네. 우리가 적의 북부 방어선을 함락하기 전에 옥타비오 백작은 끝장이 날 것이란 얘기지.

 즉, 우리가 할 일은 그 전에 최대한 많은 이득을 취하는 것이라네.”

 

 상대인 트라프 후작을 대단히 높게 치는 월터 공작의 말에 귀족들은 지금껏 상대를 경원시하던 생각을 버리고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그렇게 무리의 말이 없어지자 디아르 백작은 억지로 웃으며 말하였다.

 

 “하하. 그래도... 어찌되었든 적의 날개 하나를 소모시킨 격이니 이것은 대단한 공이십니다. 역시 월터 공작님이라는 말 밖에는 들지 않는군요.”

 “허허. 맞습니다. 과연 디스카이온 최고의 귀족은 다르십니다.”

 

 월터 공작의 뛰어난 수완에 장군들과 귀족들이 연달아 찬사를 보내자 월터 공작은 눈을 빛내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이것은 나의 능력이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제이시커 왕자님의 명망 덕분이겠지. 아무리 내가 손을 쓴다 한들... 모실 가치가 없는 군주를 따를 자가 있겠는가. 이번에 옥타비오 백작 급의 거물까지 가담하는 것을 보며 나는 확신을 했다네. 내가 정말 최고의 군주를 선택했다는 것을...

 방금 자네들에게 말한 대로 우리가 상대할 적들이 결코 쉬운 수준은 아니지만... 결국에 승리자는 우리가 될 것이네. 그러니... 그 날을 위해 다들 애써주길 바라네.”

 “물론입니다!”

 

 월터 공작의 확신에 찬 언변에 귀족과 장군들은 예를 취하며 답하였다. 그렇게 디스카이온 북부 세력은 내전 승리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로부터 2주 후 디스카이온 동부에서 상당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옥타비오 백작이 드라이언 왕자에게 반기를 들고 주변 귀족들을 규합하여 군세를 일으켰다. 그들은 디스카이온의 제1 왕자, 제이시커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그대로 2만 군세를 모아 아델라이데 성을 향해 진군하였다.

 

 이러한 옥타비오 세력의 반기는 누만시아 요새 근방으로 집결하고 있던 드라이언 세력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으로 다가왔다.

 

 “이 망할 놈이... 우리에게 가담하지 않을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 하여도 설마 이렇게 대놓고 배신을 할 줄이야...”

 

 귀족 출신의 소드마스터 ‘커쉬’ 남작이 탁자를 내리치며 이를 바득 갈았다. 회의실의 다른 이들 역시 생각은 다르지 않았다. 부드럽고 온화하다는 드라이언 왕자 역시도 입술을 깨물 정도로 이것은 큰 사건이었다.

 

 그것에 대해 트라프 후작은 경험이 많은 무인답게 냉정을 유지하며 해결책을 논의하였다.

 

 “옥타비오가 배신을 한 것은 이미 벌어진 일... 우리가 할 일은 그것을 수습하는 것이겠지. 현재 옥타비오 세력 2만은 동부의 수도 아델라이데를 향해 진군중이고... 그곳에는 수비병이 8천밖에 없는 상태이네. 이것을 어찌 처리해야 한다고 보는가?”

 “음... 아델라이데 성은 수비에 특화된 성... 그 정도 전력 차이로 함락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함락이 된다면 그 상징적 의미는 대단히 크다는 것이 문제이외다. 이미 내부의 배신자를 허용한 것도 큰 상황에서 그것에 의해 수도가 함락된다면 여러 귀족과 민중들이 우리들의 힘에 의심을 가지게 될 것이오.”

 “이미 제이시커 왕자가 최대 세력인 상황에서 이런 일이 겹쳤으니... 이 불길을 서둘러 끄지 않는다면 우리는 존속조차 위험해질 수가 있습니다.”

 

 노포크 백작과 커쉬 남작이 연이서 의견을 밝혔다. 이것에 트라프 후작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한 후 다시 말하였다.

 

 “서둘러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은 나도 같네. 그렇다면 누가 옥타비오 백작 토벌의 임무를 맡겠는가. 그리고 어느 정도의 병력이 가야 한다고 보는가?”

 

 구체적인 사안을 묻는 트라프 후작의 물음에 회의실은 순간 정적이 찾아왔다. 이것은 정말로 어려운 문제였다. 최대 12만의 북방 대군이 몰아칠 수 있는 상황에서 드라이언 군이 동원한 군세는 고작 6~7만이었다. 그런 열세에서 군세와 명장을 빼는 것은 정말 위험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최소한의 전력만 빼는 것 역시 상책은 아니었다. 그런 수준으로는 옥타비오 세력을 빠르게 제거할 수가 없었고 그럴 경우 옥타비오 백작은 남부 곳곳을 돌며 드라이언 세력을 들쑤실 것이었고 내부에 이런 존재를 방치하는 것 역시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중용의 미를 보여줄 수를 두고 모두가 고심하고 있을 때 문득 누군가가 나서서 입을 열었다.

 

 “트라프 후작께서 백마사단 3만 기 전체를 몰고 가셔야 한다고 봅니다.”

 “!!?”

 

 모두의 예상을 깬 의견이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나왔다. 앞으로 두 걸음 나서서 자신의 의견을 밝힌 이는 ‘디오너’ 남작이었다. 옆으로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에 기름기가 가득한 피부... 딱 봐도 그리 호감이 가는 인상이 아닌 그는 그러나 안광만은 강렬하게 뿜으며 의견을 말하고 있었다.

 

 이것에 대해 커쉬 남작은 헛기침을 하며 물었다.

 

 “자네는 지금 제정신인가. 트라프 후작과 백마사단 3만은 이 누만시아 요새에 동원한 전력의 6할이라 할 수준일세. 그들을 빼고 제이시커 군 12만을 상대한다는 것인가?”

 “제이시커 왕자는 결코 12만을 다 동원하지 못할 것입니다.”

 “어찌하여 그리 확신하지?”

 “일단 디스카이온 북쪽에 있는 강대국 포르시아 왕국의 군세가 여전히 우리에게 칼을 겨누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부 아이사드 왕자 세력이 전혀 위협을 주지 못한다고 하여도 포르시아가 있는 이상 그곳에는 최소한의 수비병을 놔두어야 합니다. 즉, 제이시커 왕자가 동원할 수 있는 전력은 기껏해야 10만 정도일 것입니다.

 거기에 비해 우리는 현재 6~7만의 병력을 가진 상태... 여기에 3만의 기병대를 빼는 것은 큰 손실이지만... 그 대신에 서부와 남부의 공습에 대비하기 위해 빼둔 2만 수비병을 이곳으로 올린다면 수성을 위한 준비는 충분히 갖출 수 있습니다.“

 “허어... 그것은 위험천만한 수가 아닌가. 서부는 그렇다 치더라도 남부는 여전히 강성하다네. 시엔 스탈리스 백작을 중심으로 세력이 잘 뭉쳐있지. 그들이 북진을 해온다면 자네는 어찌 그것을 책임질 생각인가?”

 

 노포크 백작이 젊은 디오너 남작을 비웃으며 물었다. 이것에 디오너 남작은 조금도 발끈하지 않고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남부는 결코 우리를 침공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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