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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오우거 족의 대습격 (6)
작성일 : 18-12-24 17:02     조회 : 283     추천 : 0     분량 : 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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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군? 너희 말고 또 다른 몬스터 군단이 있단 말인가?”

 “거, 거프라 님... 그 말씀은 좀...”

 

 시엔의 추궁하는 듯한 말에 다른 오우거 메이지아이가 적에게 정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거프라를 말리며 그의 입을 막으려 하였다. 그러나 악에 받힌 거프라는 그것을 뿌리치며 소리쳤다.

 

 “시끄럽다! 마족들의 첩보 실패로 우리가 이 꼴이 되었는데 내 분도 풀지 못한단 말이더냐! ‘모크바’ 족장님과 전 오우거 족이 이곳에 집결했다면 네놈들은 단 하나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전 오우거 족? 그럼... 5백이나 되는 너희가 오우거 군단의 전체 전력이 아니었단 말이냐?”

 “5백? 후후... 모크바 족장님을 중심으로 뭉친 우리 오우거 족은 무려 1천 5백에 달한다. 그들과 함께라면 웬만한 성이나 요새는 그저 때려서 부수는 것도 가능하지. 어떠한가. 너라면 그들을 상대할 수 있겠는가?”

 “......”

 

 1천 5백의 오우거 군단... 그 말에 시엔과 에펜다르켄 등의 얼굴은 조금 심각하게 변하였다. 솔직히 그 정도나 되는 적이라면 이들로서도 많은 피해를 감수해야 겨우 당해낼 수 있는 수준이었다.

 

 상대의 표정이 변하자 그런 자신들의 전력에 대한 거프라의 자랑은 계속되었다.

 

 “후후. 우리들의 전력이 오우거 군단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지. 현재 총 4만에 달하는 이종족의 연합이 디스카이온 북방에 집결하고 있다. 그들의 힘이라면 이 나약한 휴먼들의 나라는 가볍게 쓸고도 남겠지.”

 “북방? 그럼 너희들의 주력군은 디스카이온 북부에 모여 있는 것인가?”

 “그렇다. 우리들을 뭉치게 한 존재가 북쪽에서 왔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이지. 크큭!”

 

 거프라의 말을 통한 유추로 시엔이 몇 가지 단서를 잡으며 계속 질문을 하자 거프라는 순간 멈칫 했지만 곧 미소를 지으며 아는 모든 것을 풀어놓아주었다. 이것에 다른 메이지아이가 다시 뭐라 하려 하자 그는 고함을 질렀다.

 

 “어허! 어차피 휴먼 족은 내분으로 서로 싸우기에 바쁜 족속들... 이것을 안다하여 저들이 서로 연합을 하는 일은 없을 테지... 그렇지 않은가? 디스카이온 제1 왕자의 정적, 클레이브 왕자파의 병사들이여...”

 “......”

 

 자신들의 실정을 완전히 파악하며 말하는 오우거의 모습에 시엔과 에펜다르켄, 노라드 등은 순간적으로 침을 꿀꺽 삼켰다. 오우거 족의 지능이 높다하나 워낙 휴먼 족과 외형이 다른 탓에 휴먼 족 내부로 파고들어 휴먼 족의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을 터였고 그들의 입으로 이 정도의 정보를 듣는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었다.

 

 이것을 통하여 시엔은 또 한 가지의 정보를 더 알아낼 수 있었다.

 

 “너희들을 뭉치게 한 존재가 북쪽에서 왔다라... 그럼 이 모든 일의 근원은 마족이겠군. 그렇지 않은가?”

 “후후. 역시 나를 쓰러트린 자답게 제법 머리가 돌아가는구나. 맞다. 르망 왕국의 제3 황자인 ‘샤프리엘’이 그를 지지하는 마족들을 이끌고 내려와 몬스터 군단을 규합하고 있는 상태이지.”

 “황자? 황자 급 되는 자가 마족의 땅을 벗어나 군단을 모으다니... 그렇다는 것은 설마 르망 왕국이 디스카이온과 전쟁을 하겠다는 것인가?”

 

 마족의 황자가 이 모든 일의 근원이라는 사실에 다른 인사들은 침을 꿀꺽 삼키며 긴장을 하였다. 그러나 시엔은 처음부터 예상했다는 듯이 담담한 모습이었다. 사실 이 정도로 일을 꾸밀 수 있으려면 평범한 마족의 수준을 넘어서야 했고 시엔은 처음부터 고위 마족의 짓이라고 직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시엔의 질문에 거프라는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었다.

 

 “그것은 아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으나... 최근 그곳에서 마족 황제가 서거하였고 그 뒤의 자리를 위한 황위 다툼에서 밀려났다고 하더군. 그래서 디스카이온으로 내려와 자신만의 나라를 만들려한다고 하였다. 휴먼의 나라가 아닌 천대받던 몬스터들의 나라를 말이지.

 그것을 위해 각지에 퍼져 살던 몬스터들을 하나로 모아 북방에 집결을 시키고 있는 상태이지.”

 “호오~ 그렇다면 어째서 너희는 북방이 아닌 남방에 나타난 것이냐?”

 “후후. 나라를 붕괴시키려면 한 방향에서의 공세만이 아닌 양 방향의 덮치는 듯한 공격이 보다 효과적인 법이지. 그래서 이 공작은 북방을 중심으로 남방에도 동시에 진행이 되어왔었다. 대신 남방에는 제이시커 왕자 같은 강자가 없다는 첩보 하에 훨씬 적은 전력이 투입되었지. 그리고 그 결과는... 이런 빌어먹을 모습인 것이고...”

 거프라는 지금도 패배가 분한 듯 이를 갈며 말하였다. 이것에 시엔은 실소를 터트리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눈을 빛내며 제안을 하였다.

 “그동안 눈에 띄게 집단적, 조직적으로 변한 너희들의 모습에 상당히 의문이 많았는데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을 해줘서 고맙다. 그 답례로 너희들을 보호해줄까 하는데... 어떠한가?”

 “네에?”

 “시엔 경... 그 무슨...”

 

 시엔의 파격적인 제안에 오우거와 시엔 주변의 인사들은 깜짝 놀라며 서로를 쳐다보았다. 이에 시엔은 에펜다르켄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들의 수는 겨우 열댓 명... 대부분이 오우거 메이지아이라고는 하나 이 정도로 일을 벌일 수는 없겠지요. 또한 말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지능이 낮은 종족도 아니고 말입니다.”

 “허나 저들이 말한 대로 저들의 주력 군은 건재하오. 저들이 도망쳐서 거기에 가담한다면 굉장히 위험한 힘을 만들어 우리에게 칼을 겨눌 수도 있소.”

 “후후... 방금 들으셨지 않습니까? 저들의 주력 군은... 북방에 있습니다.”

 “!!”

 

 시엔의 미묘한 표정에서 나오는 뼈 있는 말에 에펜다르켄, 노라드 등의 눈은 커졌다. 그들은 시엔의 말에 담긴 의미를 느끼고는 그대로 입을 다물었고 시엔은 고개를 돌려 거프라에게 다시 말하였다.

 

 “선택하여라. 나의 제안을 받아 우리 사가기사단의 보호를 받으며 종족의 명맥을 유지할지... 아니면 도망을 쳐서 북방으로 돌아갈 것인지...”

 “훗! 나를 이긴 것을 보아 상당히 기묘한 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 정도로 특이한 놈인 줄은 몰랐군. 보호를 해준다는 것은 지금 우리 오우거 족과 공존을 하겠다는 말이냐?”

 “그렇다. 내가 모시는 클레이브 왕자는 비단 휴먼 만을 위한 세상을 꿈꾸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 종족의 군주가 되고 싶어 하지. 물론 지능이 낮고 흉폭하기 이를 데 없는 종족이라면 그것이 불가능하겠지만... 너희 오우거라면 그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드는군. 어떠한가?”

 

 시엔이 양 팔을 벌리며 환대하는 듯한 포즈로 말하자 거프라와 오우거들은 혼란스러워하였다. 이제껏 자신들을 이렇게 대해준 휴먼은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언제나 몬스터라고 천대하며 잡아 죽이려 했던 것이 바로 욕심 많은 종족, 휴먼이었다. 그런 휴먼에 대한 반감이 있었기에 마족들의 회유에 쉽게 넘어간 것이기도 하였다.

 

 “나, 나보고 그 말을 믿으라는 것인가. 만약 내가 너의 제안을 거절하고 북방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면 어찌 할 것인가?”

 “전혀 막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시엔은 그렇게 말하고는 그들 후위를 막고 있는 파에즈 부대에게 손짓을 했다. 이에 파에즈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부대를 양 옆으로 갈라지게 하였고 오우거들을 위한 퇴로가 열리게 되었다.

 

 “크큭! 우리가 돌아가면 마족들과 함께 대군으로 북방을 점령할 것이고, 결국에는 이 나라를 휩쓸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우리를 보내주겠다고?”

 “물론이다. 왜냐하면... 너희의 생각대로 북방을 점령하는 것은 어려울 테니 말이다. 후후...”

 “훗! 제이시커 왕자라는 걸물을 두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겠지만... 우리 오우거들의 왕이신 모크바 님 역시 우리 개성 강한 오우거들을 모이게 할 정도의 영웅이시다. 나와는 비교가 안 되는 분이시지. 오우거 자이언트로서 메이지아이보다 더한 지능을 갖추신 분이니까 말이야...”

 “!!”

 

 거프라의 말에 시엔 등의 눈썹이 꿈틀댔다. 상식 밖의 내용이었기 때문이었다. 오우거 족은 메이지아이가 타 오우거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지능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었다. 그런데 오우거 자이언트 같은 괴력을 가진 존재가 지능이 뛰어나다니... 이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 시엔 등의 표정을 즐겁게 바라보며 거프라는 손에 든 윈드를 땅에 던졌다. 그리고는 태연하게 양 팔을 들며 말하였다.

 

 “그렇지만 이 거프라는 너의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하지. 왠지 너 같은 자를 믿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말이야... 후후...”

 

 거프라는 그렇게 말하며 시엔 군에 투항하였다. 지휘관이 그렇게 나오자 다른 오우거들도 머뭇거리다가 그 뒤를 따랐다.

 

 그렇게 파코 성에서 있었던 오우거 족들과의 공방전은 시엔 군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500에 달했던 적 오우거들 대부분을 척살하였고 십여 명의 오우거를 포로로 잡았다. 반면 이러면서 사가기사단과 베리알 가문 병사가 입은 전사자 피해는 1천을 겨우 넘을 수준이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전략의 승리였다.

 

 그러나 이런 승리를 거뒀음에도 베리알 후작 궁으로 향하는 시엔과 노라드 등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자신감 있게 말하기는 했지만 디스카이온 북방에서 준비되고 있는 마족들의 수가 생각 이상으로 위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었다.

 

 

 

 그리고 바로 이 무렵... 디스카이온 북부의 쾰론 숲에서는 지금 막 한 전투가 끝이 나고 있었다.

 

 “모크바 님!!”

 “우오오오오!”

 

 주변 오우거 족들의 외침을 뒤로 하고 5미터가 넘는 거대한 덩치의 오우거 자이언트가 2미터 길이의 둔기를 휘두르며 휴먼 군단으로 달려갔다. 그는 전신에 상처가 가득했지만 그것을 전혀 연연하지 않으며 살기를 뿜었다.

 그리고 그 전방에 서 있는 휴먼은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이것을 차갑게 쳐다보더니 곧바로 몸을 날려 도약을 했다.

 

 “읍?”

 

 순간 적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모크바는 깜짝 놀라며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순간 그의 뿔을 무언가가 잡는 것을 느꼈다.

 

 “생각보다 약하군. 오우거 족 최강의 왕이라는 거 말이야...”

 “크아아!”

 ‘슈거걱’

 

 모크바는 괴성을 지르며 손으로 뿔을 움켜쥐었지만 그 휴먼은 빠르게 몸을 놀리며 이것을 피한 후 그대로 목 부분으로 내려와 검기를 마구 휘둘렀다. 이에 대단히 두껍던 모크바의 목은 그대로 썰리며 땅으로 떨어졌다. 그렇게 오우거 족의 족장 모크바의 거대한 신체는 힘없이 허물어졌다.

 

 “수고하셨습니다. 제이시커 왕자님.”

 

 하늘을 향해 쭉 뻗은 헤어스타일을 한 우람한 덩치의 사내가 그를 맞으며 무덤덤하게 고개를 숙였다. 이에 제이시커 왕자는 그의 흑발을 휘날리며 대답 없이 그를 지나쳤다. 이에 다른 쪽에 있던 백발의 귀티가 가득한 노인이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물었다.

 

 “다른 모든 전선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오우거들은 어찌 할까요?”

 

 그의 물음에 제이시커 왕자는 잠시 멈칫 하더니 주변을 돌아보았다. 사방에서는 오우거 족들이 항전 의사를 포기한 채 무기를 버리고 손을 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제이시커 왕자는 냉혹하게 고개를 획 돌리고는 말하였다.

 

 “내 군단에 몬스터는 필요 없다. 모두 죽여라.”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지시를 내린 제이시커 왕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기마에 올라탄 후 자신의 성을 향해 말을 달렸고 이 모습을 바라보며 그 노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눈짓을 했다. 이에 제이시커 군의 병사들은 항복한 오우거 족을 향해 무기를 들었고 곧 대 학살이 이어졌다.

 

 이것으로 북방에 집결하고 있던 1천에 달하던 오우거 족은 하나의 생존자도 없이 멸족의 운명을 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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