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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뱀파이어 검신
작가 : 랑이
작품등록일 : 2018.12.9
뱀파이어 검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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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무림의 절대자였던 검신 사천. 제자들의 배신으로 죽고 난 후, 이천 년 만에 뱀파이어가 되어 되살아난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검마로, 그의 제자들은 영웅으로 기억하고 있는 세상.
그 세상에 사천은 복수하기 위해, 그리고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든다.

 
[2화] 칠 인의 영웅.
작성일 : 18-12-09 11:25     조회 : 331     추천 : 0     분량 : 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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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천진문파 문주의 정전(正殿)

 

 이른 아침부터 많은 문원과 장로가 정전 중앙에 열을 맞춰 모여 있었다.

 

 그리고.

 

 끼익.

 

 문파의 정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남자.

 

 하얀 피부에 얍삽하게 조그마한 입술, 몸에는 온갖 사치품들을 두른 그는.

 

 이레 전 의문의 병으로 전 문주가 사망해, 스물일곱 살 어린 나이로 문주의 자리에 오른 담강현이라는 사내였다.

 

 문주의 첫째 아들이자 무림의 젊음 열두 신인 고수 십이신룡(十二神龍) 중 하나였던 담강현.

 

 실력으로서나 적통으로서나 문주의 자리에 오르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문주의 자격에 관해 문파 내에서 말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담강현의 잔인한 성정 때문이었는데……

 

 담강현의 잔인한 본성에 아버지인 문주조차도 파문을 시키려 할 정도였으니.

 

 그 잔인함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문주가 그를 파문하기 직전에 갑작스러운 병으로 세상을 떠나 담강현이 어쩔 수 없이 문주가 되었다.

 

 풍문에는 담강현의 엄마이자, 문주의 첫째 부인이 자기 아들을 문주로 세우기 위해 남편을 독살했다고 하니.

 

 말들이 더 많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문파 내에서 내전이 일어났고, 그 내전 중에 문주의 후계자 중 하나로 지목되었던 담예린이 담강현의 표적이 되어 쫓겼던 것이었다.

 

 내전은 유명세가 중 하나인 하북팽가 어머니를 둔 담강현 세력의 압승.

 

 담강현의 문주 자격에 관해 말을 꺼낸 사람 중에 살아남은 이는 한 명도 남지 않았으니, 그 누구도 더는 담강현의 자격에 관해 입 밖에 꺼내지 못했다.

 

 “문주님을 뵙습니다.”

 

 담강현이 마당 정중앙의 붉은 천을 따라 걷자, 문원들이 샤라락 양쪽으로 갈라져 한쪽 무릎을 꿇고 포권을 취했다.

 

 그의 뒤로는 천진문파 내에서 가장 강한 문주의 직속부대 천혈대가 뒤따르고 있었고, 그의 옆에는 그의 엄마 팽서현이 같이하고 있었다.

 

 담강현이 궁궐의 용상 같은 단상에 앉자, 많은 문원들이 그때야 무릎을 펴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담강현은 고개를 들어 흡족한 미소로 그 수천 명의 문원을 바라봤다.

 

 천진문파는 영웅 검황 담현우가 세운 이천 년 된 하북에서 가장 큰 대문파.

 

 한때는 후계자에서 박탈당할 뻔했던 자가 그 문파의 문원을 이끄는 문주가 되었으니, 그 감회가 더 남다름이 분명했다.

 

 곧이어, 구자가 문주의 앞으로 걸어와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담강현의 미소가 금세 사라졌다.

 

 “놓쳤다고 들었는데. 그게 사실이냐?”

 

 담강현이 작게 째진 눈으로 구자를 섬뜩하게 내려다봤다.

 

 “죄송합니다. 혈뢰가 나타나는 바람에…… 놓쳤습니다.”

 

 “그녀의 호위무사 이도도 담예린의 옆에 없었고. 혈뢰는 한참 후에 나타났다고 들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뭘 하고 있었던 겁니까? 그게 핑계가 된다고 생각해요?”

 

 담강현의 옆에 서 있던 그의 엄마 팽서현이였다.

 

 “그게 거의 궁지에 몰아넣기는 했습니다. 한데 갑자기 예상치 못한 방해꾼이 나타나서……”

 

 “방해꾼?”

 

 “예. 막다른 동굴까지 몰아넣었는데, 그 동굴 안에 하필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가 있었기에 천자대 내에서도 십위권 내에 있는 당신이 처리를 못 한 것이지요?”

 

 “사천이라는 처음 듣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금강불괴와 같은 상승무공을 사용하였습니다.”

 

 “짜증나는군.”

 

 담강현이 입술을 깨물었다.

 

 “이제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혈뢰가 지키고 있으니, 무작정 쳐들어갈 수도 없는 일입니다.”

 

 천진문파의 최고 장로가 된 팽서현의 동생 팽갈이었다.

 

 “그 녀석은 무슨 배짱으로 내게 대드는 거야?”

 

 “과거 혈뢰는 담예린의 생모에게 은덕을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때문일 겁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그의 물음에 한참 고민하던 팽갈이 다시 입을 열었다.

 

 “흑룡문파의 부문주와 장로들에게 연락을 취해 보는 건 어떻습니까? 그들이 저희를 도와준다면, 혈뢰도 혼자서는 어쩔 수 없을 겁니다.”

 

 팽갈의 의견에 담강현이 턱을 쓰다듬으며 한참을 고민했다.

 

 “일단은 그렇게 하도록 해. 그리고 사천 그 녀석은 또 어떤 녀석인지 알아봐.”

 

 “예 알겠습니다.”

 

 ‘사천. 사천.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인데.’

 

 팽서현이 사천이라는 이름에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뭔가가 생각난 듯 눈을 희번덕였다.

 

 “사천. 사천이라면. 그.”

 

 담강현이 자신의 엄마에게 고개를 돌렸다.

 

 “누군지 아시는 겁니까?!”

 

 

 

 *

 

 오색찬란한 비단들과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원목의 가구들.

 

 낯선 방에서 깨어난 사천이 고개를 돌려 작지만 화려한 방을 둘러봤다.

 

 ‘어떻게 된 거지?’

 

 너무 갑작스럽게 구자에게 당한 터라 사천은 지금의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천천히 간밤에 있었던 일을 되짚어야 했다.

 

 그리고 자신의 기억 속 마지막 장면, 구자와의 결투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가늠하기 힘들 정도의 긴 어둠.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렇기에 그 긴 시간 동안 무공 초식 또한 떠올려 본 적이 없었다.

 

 구자가 자신을 향해 권법을 날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무공을 전부 잃어버린 건가……’

 

 어쩌면 무공을 잃어버린 것은 당연한 일이었지만, 왠지 씁쓸했다.

 

 ‘허무하군.’

 

 어렸을 적에는 최고가 되기 위해.

 

 최고가 되어서는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평생 무공을 몸에 익혀왔던 자신이었다.

 

 옆에 그 어떤 여인도 곁에 두지 않았고, 물론 자손조차 없었다.

 

 오직 무공.

 

 그저 세상에 위대한 인물로 남기 위해 칠십 평생 오직 무공만을 위해 살아왔다.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한다는 말은 개소리였군……’

 

 구자의 초식이 눈에 훤하게 보였지만, 자신의 몸은 어떤 반응도 할 수 없었다.

 

 “후우-”

 

 사천이 한숨을 쉬었다.

 

 ‘다시 처음부터 무공을 익혀야 하는 건가? 아니 그전에 이제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지?’

 

 그때였다.

 

 드르륵

 

 “한숨 소리가 너무 큰 거 아닌가요? 밖에까지 들리던데…”

 

 담예린이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살아있는 걸 보니 잘 해결됐나 보군. 네가 이곳에 나를 데려온 건가?”

 

 “네. 걱정했어요. 혹시 못 깨어나실까 봐.”

 

 그녀가 사천의 침대 옆에 놓여있던 간이의자에 다가와 앉았다.

 

 “내가 얼마나 누워있었던 거지?”

 

 “꼬박 하루요.”

 

 “하루라…… 그렇게 자고도 꽤 오래 누워있었군.”

 

 “예?”

 

 “아니다. 그냥 혼잣말이다.”

 

 “아… 예……”

 

 한동안 정적이 흘렀고, 다시 그 정적을 깬 건 담예린이었다.

 

 “어제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녀가 그의 앞에서 공손하게 고개를 숙였다.

 

 사천은 그런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감사하다라…… 나는 대머리 녀석에게 당한 기억밖에 없는데……”

 

 “다행히 그 뒤로 혈뢰 문주님이 나타나서 적들이 물러났어요. 하지만 그때 그쪽이 저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혈뢰님이 도착하기 전에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겠죠. 정말 고마워요.”

 

 담예린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런가? 뭐 어쨌든 다행이군.”

 

 말을 마친 사천은 자리에서 일어서려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현기증에 다시 주저앉았다.

 

 담예린은 그의 곁으로 다가가 넘어지지 않게 그의 몸을 부축했다.

 

 “아직 몸이 전부 회복되지 않으셨어요. 좀 더 누워 계셔야 해요.”

 

 “내가 그렇게 심하게 당한 건가? 하긴 하룻밤을 꼬박 기절해 있었으니.”

 

 “그건 아니에요. 의원의 말로는 외상이나 내상은 없는데 영양실조에 걸리셨다고…… 피부가 창백하고 몸이 찬 것도 그 때문이래요.”

 

 “아… 영양실조……”

 

 사천이 말을 흐렸다.

 

 다시 살아나 영양실조로 퉁친 것만 해도 기적이었지만.

 

 도와주려 했던 여성에게 도움을 받은 것도 모자라서 그녀에게 영양실조에 걸렸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

 

 “올해가 몇 년이지?”

 

 사천이 화제를 돌렸다.

 

 “년도요? 그건 갑자기 왜? 설마…… 머리를 다치신 건가요?”

 

 담예린이 걱정스러운 눈길로 사천을 바라봤다.

 

 “그건 아니다. 내가 생각보다 동굴에서 좀 오래 지냈다.”

 

 “그 동굴에서요? 얼마나 계셨는데요? 아아 그전에 우선 서로 통성명이나 할까요? 저는 올해 열아홉인 담예린이라고 합니다.”

 

 “내 이름은 사천. 나이는……”

 

 순간 사천은 자신의 젊어진 몸을 기억하고, 담예린의 뒤편 탁자 위에 놓여있는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봤다.

 

 역시나 자신의 예상대로 얼굴도 젊어진 상태였다.

 

 ‘죽음에서 살아난 것도 기적인데, 젊어졌다라……’

 

 “나이는?”

 

 담예린이 애타게 그의 대답을 기다렸다.

 

 생명의 은인이라 따지지는 못했지만, 대놓고 말을 놓는 그의 말투가 조금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조금 많다.”

 

 “정말요? 외모는 많이 어려 보이는데……”

 

 “그보다 올해가 몇 년이라고?”

 

 “2000년이요.”

 

 “뭐 2000년?!”

 

 사천이 조금 놀란 듯 눈을 번뜩였다.

 

 자신이 어둠 속에 갇히게 된 해는 2118년.

 

 이 여자의 말처럼 정말 올해가 2000년이라면 과거를 거슬러 돌아왔다는 이야기였다.

 

 ‘설마 과거를 거슬러 온 것인가?’

 

 말도 안 되는 일이었지만, 너무 놀랍지는 않았다.

 

 자신이 어둠 속에서 센 시간만 몇백 년을 훌쩍 넘었다.

 

 그 긴 시간 속에서 다시 살아났다.

 

 그것도 젊어진 모습으로.

 

 애초에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 전부가 순리에 맞지 않았다.

 

 과거로 돌아왔다고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혹시 사천이라는 이름을 아느냐?”

 

 “사천? 본인의 이름 아닌가요?”

 

 담예린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럼 사천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 중에 기억에 남는 인물은 없느냐?

 

 “기억에 남는 사람은 없는데요…… 그건 갑자기 왜?”

 

 그의 엉뚱한 질문에 담예린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사천은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역시 과거로 돌아왔어. 미래라면 내 이름이 역사에 안 남았을 리가 없지.’

 

 “어젯밤 대머리가 자신을 천진문파 단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 여기가 천진문파인 건가?”

 

 “아니요…… 길림성에 위치한 민간 숙소에요.”

 

 ‘길림성이라. 하긴 내가 장백산에 잠들어 있었으니.’

 

 “그럼 천진문파는 어디에 위치한 문파지? 처음 듣는 문파던데.”

 

 “……”

 담예린은 사천의 질문에 그저 눈을 깜박였다.

 

 ‘설마 머리를 다치신 건가?’

 

 그녀가 사천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뭐 하는 짓이냐?”

 

 “아까부터 자꾸 이상한 질문만 하셔서요. 정말 괜찮은 거 맞으시죠?”

 

 “크흠. 내가 동굴 안에서 조금 오래 지냈다 하지 않았느냐.”

 

 “그래도 어떻게 천진문파를 모르세요?”

 

 “알아야 하나?”

 

 “당연하죠. 하북에서 가장 큰 문파인데.”

 

 “하북에서 가장 큰 문파라고?”

 

 “네.”

 

 ‘내가 살던 미래에서는 들은 기억이 없는데…… 기억을 못 하는 건가?’

 

 사천이 기억을 끄집어내려고 애쓰는 도중, 담예린이 다시 말을 이었다.

 

 “천진문파는 칠 인의 영웅 중 하나 검황 담현우님이 세운 문파에요.”

 

 “칠 인의 영웅 검황 담현우? 그건 또 뭐……”

 

 말을 이어가던 도중 사천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자신을 배신한 제자 중 한 명의 이름이 기억났기 때문이다.

 

 “뭐 담현우?!”

 

 “네 검황 담현우님이요. 검마력 2118년 세상을 피로 물들인 검의 마귀로부터 세상을 구한 칠 인의 영웅 중 한 분이시죠.”

 

 “그건 또 뭔 소리야?! 검마력 2118년?! 칠 인의 영웅? 검의 마귀? 검의 마귀의 이름이 설마?”

 

 “아무도 몰라요. 검마에 대한 기록이 너무 잔인해서 세상에서 지워졌다고 해요. 역사책에서 배운 대로라면 검마는 사상 최악의 악인. 그래서 한때는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죄가 되었다고……”

 

 “잠깐만. 지금 내가 헷갈려서 그러는데. 올해가 2000년이 맞아?”

 

 “네. 칠 인의 영웅이 건국한 해를 기준으로 2000년이에요. 그런데 정말 이상하시네요. 이런 기본적인 것들도 모르시고…… 혹시 산에서 평생 사셨던 거예요?”

 

 “……”

 

 사천은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담예린의 이상한 눈초리에도 생각을 정리하느라 아무 말이 없었다.

 

 ‘이건 또 뭔 개소리지? 그럼 내가 죽고 이천 년이 지났다는 건가? 그럼 나를 배신한 녀석들이 칠 인의 영웅이라고?’

 

 생각한 사천이 이내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아니야 아직은 추측일뿐. 단정 짓지 말자. 그냥 똑같은 이름이겠지.’

 

 겨우 진정한 사천이 자리에 앉아 다시 입을 열었다.

 

 “혹시 칠 인의 영웅들 이름을 알 수 있을까?”

 

 “뭐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갑자기 그건 왜…?”

 

 “그냥 묻지 말고 빨리 답해줄 수 없을까?”

 

 사천이 재촉했다.

 

 담예린은 사천의 무례함에 조금 기분이 나빴는지 미간을 찡그렸다.

 

 “네 알겠어요…… 우선 방금 말씀드렸던 검황 담현우, 도황 풍신, 살성 사도천, 독선…… ”

 

 담예린에게 그들의 이름을 전부 들은 사천은 뻘게진 얼굴로 버럭 소리를 질렀다.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 녀석들이 칠 인의 영웅?! 개소리하지 마라 그래!”

 

 “……”

 

 담예린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여 멍한 표정으로 생각했다.

 

 ‘저 사람 머리를 다친 게 분명해. 아니면 원래 미친 사람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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