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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추리/스릴러
탐정신부
작가 : 최극
작품등록일 : 2017.10.31
탐정신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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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살인계획을 세워 정교하게 사람을 죽이는 천재 살인범에 맞설 자 누구인가.
12년 전 발생했던 가톨릭 신학생의 자살사건. 그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팀과 신학교의 수장들이 하나둘씩 살해되면서 과거 사건의 전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형사팀을 그만두고 가톨릭 사제가 된 39세의 강바울 신부는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던 중, 절대로 태어나서는 안될 쌍둥이 중 한 명의 무서운 실체를 깨닫고 경악한다.
결국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 쓴 강바울은 진짜 살인범을 추격하기 위해 기꺼이 가톨릭 사제직을 벗어던지고 추격자로 나선다.

 
1편 나는 왜 옷을 벗었나 : 가장 유력한 용의자
작성일 : 18-11-10 00:07     조회 : 501     추천 : 2     분량 : 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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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바울의 두 눈이 번뜩였다.

 분명히 PC화면에 이 준이 입력한 단어는 레. 아. 다.

 순간 고혹한 그녀의 목소리가 강 바울의 귓가를 바람처럼 스친다.

 

 [강 레아예요.]

 

 강 레아!

 강 바울이 도서관 지하에서 엊그제 만났던 식복사의 이름이다.

 그녀가 분명히 강 레아, 라고 자신의 이름을 말했었다!

 아담하지만 육감적인 몸매의 처녀.

 세탁바구니를 비스듬히 들었던 그녀의 볼륨감 있는 몸매에 홀려 강 바울은 기도를 잊을만큼 설레고 말았다!

 

 

 - 레아라면... 혹시 신학교의 식복사를 말하는 건가?

 [맞습니다.]

 - 그 식복사를 사건당일 밤 만났던 말인가!

 [네.]

 - 왜! 어디서 얼마동안?

 

 

 강 바울의 목소리가 격해진다.

 그러자 이 준은 의아한 눈길로 강 바울을 잠시 응시한다.

 그리고 이내 PC에 답을 입력했다.

 

 

 [대학로 인근의 카페에서, 약 20여분 정도요.]

 - 그녀를 만나느라 귀가시간을 어겼단 말인가!

 [... 네. 그렇습니다.]

 

 

 강 바울이 침을 삼킨다.

 이 준과 레아는 무슨 사이인가.

 이 준은 술자리를 벗어나기 직전 ‘애인을 만나러 간다.’고 했다.

 설마 강 레아가 이 준의 애인일까?

 강 바울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었다.

 만약 강 레아가 이 준의 애인이라면, 나머지 세 명의 학사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강 석우 학사는 이 준의 말의 진위를 알 수 없다고 답했었다. 민건 학사는 애인을 만나러 간다고 철썩같이 믿는 듯 싶었다.

 강 학사와 민건 학사의 반응은 평이하다. 하지만 김 재화 학사의 반응은....

 그는 이 준이 절대 애인을 만날 리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었다.

 그런데 만약 이 준과 레아가 애인 사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강력히 부인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

 혹 김 재화 학사와 레아 사이에도 뭔가가 있을까?

 

 

 - 이 준 학사. 술자리에 있었던 학사들이 자네가 애인을 만나러 간다고 했네... 진지하게 묻겠네. 강 레아, 라는 식복사와 자네가 각별한 사이인가?

 

 

 ‘이상하군, 지금 내 안에 울컥하는 감정은 뭐지.’

 

 이 준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면서 강 바울은 스스로에게 놀란다.

 자신 안에 일어나는 이 미묘한 감정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 준이 레아와 각별한 사이가 아니라고 답하기를 바라고 있다니!

 이런 감정은... 질투?

 내가 지금 이 준에게 질투를 하고 있단 말인가.

 형편없이 얼굴이 뭉개진 이 녀석에게 왜.

 

 

 [일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애인이 없습니다.]

 

 

 이 준이 PC에 천천히 답을 입력했다.

 순간 강 바울의 마음에 안도의 감정이 인다.

 강 바울은 자신의 이런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재빨리 다음 질문을 이어갔다.

 

 

 - 혹시 둘이 사전에 만날 약속을 했나?

 

 

 이 준이 잠시 멈칫한다.

 강 바울은 이 준의 이런 모습을 놓치지 않는다.

 

 [아니요. 우연히 만났습니다.]

 

 우연히가 아니다.

 이 준의 답이 거짓이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강 바울의 마음을 흔든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질문을 받을 때 답을 하는 시간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가까운 과거에 일어난 단순한 사실을 상기하는 답은 수초가 걸리지 않는다.

 대부분 기억에 대해 즉답을 한다.

 그런데 이 준은 머뭇거렸다.

 무언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는 의미다.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는 건,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젠장!

 강 바울은 속으로 부아가 치민다.

 이 준의 얼굴이 붕대로 덮여있지 않다면, 그의 표정을 볼 수만 있다면 그게 무엇인지 추론할 수 있을 텐데!

 

 

 - 우연히 만났다?

 [그렇습니다.]

 - 그래 좋아. 그렇다면 둘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

 

 

 이 준이 잠시 눈을 감고 침묵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강 바울은 불안해진다.

 도대체 이 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다.

 

 

 - 이 준 학사! 솔직히 답해주게.

 [전 지금 솔직히 답하고 있습니다.]

 - 자네는 아까부터 답하는 데 뜸을 들이고 있어. 답하는 데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지. 그건

 - [피곤해서요. 그게 다입니다.]

 - 피곤하다?

 [네. 이렇게 자판에 입력하는 일도 제게는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피곤합니다.]

 

 

 이 준이 끙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순식간에 병실의 공기가 혼탁해진다.

 비릿한 상처의 냄새, 오염된 인간의 살 냄새가 속에서 깊숙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 역한 냄새에 강 바울은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린다.

 

 이 준은 차갑게 강 바울을 응시했다.

 그리고는 신경질적으로 PC에 글자를 입력했다.

 

 [이제 그만 가주세요.]

 

 강 바울은 잠시 이 준을 응시한다.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내밀며 말했다.

 

 

 - 자네 서랍에서 클립텍스를 발견했네.

 

 

 눈을 감고 벽에 머리를 기대려던 이 준이 멈칫했다.

 강 바울은 그런 이준을 면밀히 살펴본다.

 이 준이 피곤하다는 것은 사실일까. 혹시 내 질문을 회피하려는 것은 아닐까.

 

 

 - 이 클립텍스는 뭔가?

 [재화가 부활절 선물로 준 겁니다.]

 - 비밀코드는?

 

 

 이 준이 고개를 젓는다.

 

 

 - 답을 모른다?

 [그렇습니다.]

 - 김 재화 학사가 가르쳐주지 않았나?

 [스스로 풀어야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스스로 풀어야 볼 수 있다?

 [네.]

 - 뭘 볼 수 있다는 거지?

 [저도 모르죠. 오즈의 마법사 책이 힌트라고 했습니다.]

 - 오즈의 마법사?

 [네.]

 

 

 

 * * *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신부님.]

 

 - 일단 열어보세요. 뒷일은 제가 책임집니다.

 - 저한테 왜 이러세요, 신부님.

 - 장담합니다. 실장님 곤란하실 일 절대 없습니다. 이미 총장님께서 허락하신 일입니다.

 

 

 강 바울은 에둘러 총장의 허락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김 실장은 여전히 망설이고 있었다.

 

 

 - 총장신부님 허락이 내렸다면야 열 수는 있습니다만

 - 저랑 계속 실랑이 하시면 더 곤란해집니다. 복도를 보세요 실장님, 이미 신학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 아이쿠 이 일을 어쩐대 이거.

 

 

 김 실장이 파랗게 질린 얼굴로 복도를 돌아본다.

 강 바울의 말대로 어느 새 신학생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저 분이 강 바울 신부님이야?]

 [맞아 맞아. 탐정신부라며?]

 [신학생 중에 용의자가 있다며?]

 [그게 누군데?]

 [왜 있잖아, 지난번 탐정신부랑 면담한 학사들]

 [아, 그 3인방?]

 

 

 - 실장님, 걱정 마세요.

 

 

 강 바울이 안절부절 하는 김 실장의 어깨에 한 손을 올렸다.

 그리고 망설이고 있는 김 실장의 손에서 조심스럽게 열쇠를 빼냈다.

 

 마침내 잠겨있던 이 준 학사의 방문이 다시 활짝 열렸다.

 강 바울은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선다.

 방안은 썰렁했다.

 사람이 들고 난 초겨울 한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강 바울은 서슴없이 책장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 책을 꺼내들어 펼친다.

 익숙한 스토리 그림들을 휘릭 넘겨보던 중 뭔가가 발치에 툭, 떨어진다.

 강 바울은 조심스럽게 그 물건을 주웠다.

 

 ‘필름이군. 왜 이런 투명 필름이 책에 끼워져 있지?’

 

 강 바울은 필름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강 신부님]

 

 학생처장 이 신부가 문가에 나타났다.

 강 바울은 필름을 재빨리 책장에 끼우며 돌아본다.

 

 

 - 왜 안 오시나 했습니다.

 - 뭐요?

 - 안 그래도 나타나실 때가 됐다 싶었거든요.

 - 하... 강 신부님,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어요?

 - 사건조사에 대해서는 이미 총장신부님의 허락을 받아

 - 지금 그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 글쎄요 그게 아니라면 무슨 말씀이신지?

 

 

 이 신부는 속으로 부아가 치민다.

 강 바울은 지금 능글맞게 딴청을 피우고 있었다.

 

 이 신부는 침착한 표정으로 한 발 한 발 강 바울에게 다가섰다.

 그리고 얼굴을 바싹 대고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 어쩌자고 김 재화 학사를 건드려요.

 - 김 재화 학사요?

 

 

 이 신부는 화들짝 놀랐다.

 강 바울이 너무 큰 소리로 김 재화의 이름을 발설한 것이다.

 

 

 - 김 재화 학사가 왜요? 무슨 일이라도 있습니까?

 - 강 신부! 그 입 다무시오!

 - 제게 물으셨지 않습니까. 김 재화 학사 어쩌고 뭐 이러신 것 같은데?

 

 

 강 바울이 귀를 파며 더 큰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이 신부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강 바울은 도통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이 신부를 말갛게 본다.

 당황한 이 신부가 주변을 휙휙 돌아보다 그대로 굳는다.

 복도에 운집한 신학생들 사이로 섬처럼 떨어져 서있는 김 재화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재화는 파들파들 눈썹을 떨며 이 신부를 노려보고 있었다.

 

 

 - 강 신부. 당신 정말 되먹지 못한 인간이구만! 이런 식으로 내 학사들을 건드리면 내가 용납하지 않겠소!

 - 이 신부님. 이런 식으로 자꾸 사건을 방해하신다면 난 이 신부님을 유력한 용의자로 추가하겠습니다.

 - 뭐, 뭐요! 용의자! 허!

 - 사건해결을 방해하는 사람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되는 법이니까요!

 - 당신 미쳤소!

 - 아직 제 말 다 안 끝났습니다. 추가로 한 가지 합리적인 의심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 신부님께서 왜 이토록 김 재화 학사를 이 사건에서 떼어놓고 싶어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요!

 - 강 신부!!

 

 [이 신부님]

 

 순식간에 복도의 신학생들이 양 갈래로 갈라진다.

 그러자 한 가운데 서있던 총장신부가 뚜벅뚜벅 걸어나왔다.

 

 

 - 이 신부님, 강 바울 신부님을 도와주세요.

 - 총장신부님!

 - 강 바울 신부님이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하, 하지만 재화를...

 - 김 재화 학사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강 바울 신부님의 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 ... 알겠습니다, 총장신부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 강 바울 신부님?

 - 네 총장 신부님.

 - 잠깐 저와 말씀 좀 나누시죠.

 

 

 

 * * *

 

 신학교 기숙사 동을 나온 총장신부의 발걸음이 비로소 멈췄다.

 조용히 뒤따라오던 강 바울도 한 걸음 뒤에서 멈춰 선다.

 총장 신부는 앞만 응시한 채 말했다.

 

 

 - 어디까지 할 셈인가.

 - 얼마나 참으실 수 있습니까.

 

 

 총장신부가 휙 뒤를 돌았다.

 그의 눈이 분노로 이글거린다.

 하지만 강 바울은 싸늘한 시선으로 응수한다.

 

 - 강 바울! 어디까지 갈 참이야. 나에 대한 악 감정을 내 조카에게 풀어볼 심산인가! 그러고도 사제의 인덕을 가진 자라 할 수 있어! 그 조잡하고 인간적인 감정 때문에 사건의 본질을 망칠 셈인가! 도대체 이게 다 뭐하는 짓거리야. 신학교를 휘젓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서 감히 내 조카를! 그 아이는 개미 새끼 한 마리 죽여본 적 없어, 그런 아이한테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야.

 - 방금 전 신학생들 앞에서 하신 이야기랑은 180도 다르군요.

 - 뭐!

 - 그놈의 위선! 지긋지긋하지 않습니까! 신학교 안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끔찍한 폭력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의 본질이요? 그 본질은 바로 이겁니다. 이 준을 경멸하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의 얼굴을 망가뜨리고 죽이려 했다는 겁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바로 총장 신부님의 조카 김재화 입니다. 왜냐구요? 그는 지금 가장 많은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까요.

 - 재화는 절대로 거짓말 하지 않아 절대로!

 - 과연 그럴까요? 이제부터 제가 흥미로운 실험을 해보이죠. 기대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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