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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추리/스릴러
탐정신부
작가 : 최극
작품등록일 : 2017.10.31
탐정신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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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살인계획을 세워 정교하게 사람을 죽이는 천재 살인범에 맞설 자 누구인가.
12년 전 발생했던 가톨릭 신학생의 자살사건. 그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팀과 신학교의 수장들이 하나둘씩 살해되면서 과거 사건의 전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형사팀을 그만두고 가톨릭 사제가 된 39세의 강바울 신부는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던 중, 절대로 태어나서는 안될 쌍둥이 중 한 명의 무서운 실체를 깨닫고 경악한다.
결국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 쓴 강바울은 진짜 살인범을 추격하기 위해 기꺼이 가톨릭 사제직을 벗어던지고 추격자로 나선다.

 
1편 나는 왜 옷을 벗었나 : 첫번째 용의자
작성일 : 18-11-08 15:48     조회 : 511     추천 : 2     분량 : 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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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긴 하루였다.’

 

 수도회로 돌아온 강 바울은 낡은 목조 의자에 앉아 생각한다.

 헌터에게 쫓기는 사냥감처럼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던 이 준과의 강렬한 만남.

 오늘 하루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처음엔 이 준의 부탁을 거절할 생각이었다.

 신학교와 관련된 사건에 뛰어든다는 건 영 달갑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신학교에서 쫓겨남으로써 이미 충분히 상처 받았다.

 당시 면직이 공정하지 못한 처사임에도 순종이라는 가톨릭 교의에 일방적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리고 패잔병이 되어 수도회로 숨어들었고, 그를 격퇴한 승리자들은 지금 신학교의 주요 인물이 되어 있었다.

 그런 곳에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는 건 나이 마흔줄을 막 넘어선 그에게도 두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신학교를 돌아다니면서 그는 깨달았다.

 하나의 촉발된 사건으로 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음을.

 신학교 안에 어느 새 두려움과 의심이 만연되어 있었다.

 그리고 견고한 승리자였던 총장신부마저도 12년 전의 상처를 끄집어내며 작은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이 준의 사건은 어쩌면... 신학교 전체를 뒤집어 놓을 수도 있다.’

 

 어느 새 강 바울은 목제 침대에 누워 팔베개를 했다.

 피곤이 폭풍처럼 밀려왔다.

 잠이 쏟아지면서 몽롱한 의식의 흐름이 시작된다.

 

 ‘지나치게 깨끗했던 사건 현장의 두 가지 가능성... 혈흔을 말끔히 치우는 법을 알고 있는 자... 아니면 이 준이 사실을 말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 피해자가 왜... 아...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 성무일도 저녁기도를 해야하는데... 해야... 하는데... 자정이 지나기 전에... 레아... 그래, 그 육감적인 처녀의 이름은 레아라고 했지.’

 

 불현 듯 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마주쳤던 식복사 레아의 얼굴이 떠오른다.

 동시에 강 바울의 하체에 열기가 돈다.

 딱딱한 목조침대에 싸늘한 가을밤 탓만은 아니다.

 

 [강 레아라고 해요.. 강... 레아라고 해요... 해요... 해요..]

 

 150 cm도 안돼 보이는 작은 키였지만 서구 아가씨처럼 육감적인 볼륨이 있었다.

 싱그럽게 핀 볼 빨간 사과, 먹고 싶은...

 

 강 바울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책상에 앉는다.

 그리고 성무일도 기도서를 편다.

 

 '역시, 기도를 건너뛰는 건 옳지 않아!'

 

 

 

 * * *

 

 - 신부님, 계속 이렇게 들여다보시면 곤란해요.

 - 조금만 더 봅시다.

 - 신부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러다 학생처장 신부님이 아시면

 - 조금만 더요.

 

 [강 바울 신부님]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강 바울이 등을 돌렸다.

 신학교 관리통제실 문가에 이 신부가 서있었다.

 놀란 관리실장이 사색이 된 채 벌떡 일어난다.

 

 

 - 오, 오셨습니까, 학생처장 신부님.

 - 김 실장님,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 저, 그게...

 

 - 이 신부님, 제가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김 실장님은 아무 책임 없습니다.

 - 김 실장님은 좀 이따 저와 따로 이야기 좀 합시다.

 - ... 아... 예, 알겠습니다, 학생처장 신부님.

 

 

 김 실장이 한숨을 푹 내 쉬며 우울한 목소리로 답했다.

 

 

 - 강 신부님.

 - 네.

 - 자꾸 이렇게 하실 겁니까? 강 신부님이 어디서 뭘 하는지 신학교 안의 모든 눈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판국에 허락도 없이 아무 데나 들쑤시고 다니고, 이젠 CCTV도 함부로 다 보시구 이게 말이 됩니까.

 - 이 준 학사 관련해서 조사 중이었습니다.

 - 절차라는게 있습니다, 절차! 잘 아시지 않습니까!

 - 그 절차라는 게, 때로는 빌미를 주는 계기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 그게 무슨 말입니까? 내가, 이 학생처장 신부인 내가, CCTV를 조작이라도 한다 이겁니까?

 - 그랬습니까?

 - 뭐 뭐요!

 - 그게 아니라면 내가 뭘 보든, 어떤 조사를 하든 이 신부님이 쌍심지를 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 헛

 - 그럼 전 총장신부님을 뵈러 가야겠군요. 지금까지 정리한 상황을 보고 드려야 해서요.

 - 헛!

 

 

 강 바울 신부가 가볍게 목례를 하고 사라지자, 이 신부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지켜보던 김 실장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괜한 불똥이 자신에게 튈 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 * *

 

 소파에 깊숙이 앉은 총장신부는 묵묵히 강 바울의 보고를 들어줬다.

 강 바울은 잠시 숨을 고르며 말을 이었다.

 

 

 - 총장신부님, 이 시점에서 CCTV에 등장한 신학생들과 면담을 하고 싶습니다.

 - ... 강 바울 신부, 그건 대단히, 아주 심각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그럴 겁니다. 저와 면담을 한 순간, 그 신학생은 용의자로 낙인 찍힐 테니까요.

 - 잘 아시는 구만요.

 - 우선 두 명의 학사만 시작하겠습니다. 강 석우 학사와 조 민건 학사입니다.

 - 둘 다 소심하고 평이한 학사들인데 굳이 꼭...

 

 

 총장신부가 우려를 표명하며 거절할 기세다.

 강 바울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자신의 등장부터 신학교에 작은 소동이 일고 있으니까.

 하지만 두 학사의 면담은 반드시 필요했다.

 

 

 - 총장신부님, 피해자인 이 준 학사의 진술에 따라 어제 사건현장을 살펴봤습니다.

 - 사건현장이요?

 - 네, 이 준이 끌려가 두들겨 맞은 곳은 신축도서관 공사현장 지하1층입니다. 비상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개 사육장과 직결되는 곳이죠.

 - 그곳이 사건 현장이라...

 - 사건 현장을 둘러본 뒤 몇 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 어떤 의문점인가요?

 - 이 준이 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린치를 당하고 끌려간 곳이 개 사육장입니다. 개 사육장에는 핏방울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사현장에는 피 한 방울 보이지 않았습니다.

 - 그래요? 그새 누군가 청소를!

 -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샅샅이 재조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루미놀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도서관 신축공사현장에는 피 한 방울 떨어지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 그거 참 기이하군요. 엄청난 상처와는 맞지 않네요. 이유가 뭘까요?

 - 그건 차차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두 번째 의문은 개 짖는 소리입니다.

 - 개 짖는 소리?

 - 사건 당일 밤 10시 30분 경 최 수위가 아주 짧게 개 짖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적이 찾아왔다고 하더군요.

 - 흠. 왜 개들이 짖다가 멈췄을까요?

 - 이 또한 기이한 점이죠.

 - 거 참.

 - 총장신부님, 저는 이런 가설을 세워봤습니다. 처음에 낯선 자의 침입을 느낀 개가 가볍게 짖다가 낯선 자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리고 짖지 않았던 거죠.

 - 범인이 개와 익숙한 인물들이라면....! 그래서?

 - 그렇습니다, 총장 신부님.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 학사들과 면담을 하고 싶습니다. 사육장에 자주 찾아오는 자들, 우선적으로 그들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용의자들이니까요.

 - 후... 주여!

 

 

 

 * * *

 

 - 이제부터 자네는 나와 진술 조서라는 작업을 시작 할 걸세.

 - 지, 진술 조서요? 그건 경찰서 같은데서 하는 거 아닌가요?

 - 대부분 그렇지.

 - 헙! 왜 제가 그런 조사를 받아야 하죠?

 - CCTV를 봤네, 사육장에 있는.

 - 그건 망가졌는데요! 전 그 사건과 관련 없어요!

 - 사건 당일을 말하는 게 아니야. 이 준이 당하기 며칠 전 상황을 말하는 걸세.

 - 제, 제가 용의자인가요 신부님? 전 아닙니다 정말! 아니예요!

 - 자네를 용의자로 보는 근거가 있어.

 - 아이고 맙소사! 신부님 전 정말 준이 형한테 아무 짓도 안했습니다! 맹세합니다.

 

 

 강 바울은 잠시 그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겁이 많고 조바심이 있는 스타일.

 이름은 민건. 강북에 위치한 아담한 본당의 유일한 학사다.

 명문본당이 서너 명의 학사를 거느리며 위세를 자랑하는 반면, 작은 본당에는 신학생이 1명일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나이는 22세. 이 준보다 2살 어리다. 어리지만 학년은 같다.

 신학교는 편입생이 절반을 넘기 때문에 동년배여도 나이차가 존재한다.

 

 

 - 사건 이 삼일 전부터 자네가 매일 사육장에 머물더군.

 - !

 - 자네가 개 사육장 담당 학사인가?

 - ... ...

 

 

 실은 그가 사육장 담당학사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확인한 터였다.

 하지만 강 바울은 일부러 질문을 던진다.

 CCTV에는 그의 뒷모습과 옆모습이 간간히 찍였는데 그때마다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강 바울은 그가 왜 울었는지 이유가 궁금했다.

 

 

 - 담당자는... 아닙니다만.

 - 그럼 왜 며칠 동안 줄곧 사육장에 찾아와 쭈그리고 있었지?

 - ... 준이 형을 도와주기 위해서요.

 

 

 거짓말.

 뜸을 들이고 나온 문장은 머리를 써서 지어낸 거짓일 확률이 높다.

 더욱이 CCTV에 포착된 그의 모습은 대부분 혼자였다.

 그나마 이 준이 사육장 청소를 돕는 것을 보면 뒤에서 잠시 머뭇하다가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찍혔다.

 

 

 - 이 아래서 버젓하게 거짓말을 하는군.

 

 

 민건은 고개를 들고 강 바울이 가리키는 벽을 쳐다본다.

 십자가. 성지가지를 꽂은 십자가다!

 거기 매달린 피의 예수가 자신을 맹렬하게 쏘아본다.

 

 

 - 아유...

 -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용의자가 아니라 피의자가 될 거야.

 - 예?!

 - 자네가 나와의 이 면담에서 조금의 거짓이라도 섞는다면 난 주저하지 않고 자네를 데리고 경찰서로 갈 걸세.

 - 어 신부님! 제, 제발! 아버지 신부님 아시면 쓰러지세요!

 

 

 민건 학사가 눈물을 보이며 강 바울의 수단 자락을 잡았다.

 

 

 - 그럼, 사실을 진술해봐.

 - 그게... 실은... 사육장에 있는 선희 때문에.

 - 선희? 그게 누구지?

 - ... 개요.

 - 뭐?

 - 개요! 회색 얼룩무늬가 있는 개요! 제가 그 녀석을 정말 사랑했는데... 식탁에 올라올 예정이더라구요. 녀석과 이별하는 게 너무 슬펐어요. 신학생들한테 이번만큼은 보신탕을 먹지 말자고 간곡히 얘기를 했더니 다들 비웃는 거예요. 짐승한테 무슨 애정이냐고. 이상한 놈이라고. 준이 형 빼고는 모두들 저한테 뭐라고 하고 놀리고.

 - 하!

 

 

 강 바울은 기가 막혔다.

 생각보다 실없는 이유에 갑자기 맥이 빠진다.

 

 

 - 제가 우는 거 들키면 소문이 더 커질 것 같구. 그래서 남들 안보는 데서... 선희와 이별을 앞두고... 그래서 가끔씩 가서 선희를 보면서...

 - 허허. 참.

 - 준이 형을 피한 건, 제 이런 모습이 너무 창피하니까... 아무리 형이 보살이어도 술 자리에서라도 혹 농담이 나오면 안 되잖아요.

 - 술자리? 이 준과 종종 술자리를 함께 했나?

 - ... 예. 우리 넷은 늘 함께

 - 우리 넷?

 - 예.

 - 누구지?

 - 저랑, 준이 형, 석우, 그리고 재화요.

 - 사건 당일이 수요일이었지. 그날도 함께 모였었나?

 - 그게... 나중에 다 모이기는 했는데요. 처음부터 같이 외출하지는 않았어요. 재화가 안 오길래 준이 형이 데리러 가고, 저와 석우가 먼저 나가고, 준이 형이랑 재화는 나중에 합류했어요.

 - 몇 시까지 같이 있었나?

 - 7시 40분이요.

 

 

 강 바울 신부가 피식 실소를 한다.

 민건 학사는 눈치를 보더니 작은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 실은... 10시 반쯤...

 - 개구멍으로?

 - ... 네.

 

 

 '이 녀석들이었군.'

 

 최 수위가 개구멍 쪽에서 들었다는 소리가 바로 이 녀석들이 낸 소리였다.

 

 신학생의 외출 귀가 시간은 공식적으로 8시.

 그 이후를 넘기면 학사규칙에서 감점 당한다.

 하지만 이 규칙은 공공연히 기만당하고 있었다.

 외출 귀가 시간에 맞춰 돌아오는 듯 쇼를 하고는 다시 개구멍으로 빠져나간 뒤 자정 가까이 술에 만취해 개구멍으로 들어오는 일이 허다했다.

 

 

 - 넷이 모두 그 시간에 귀가를 했다...

 - 그건... 아닌데요.

 - 뭐? 네 명이 함께 들어온 게 아니라구?

 - ... 예.

 - 그럼? 10시 반에 자네와 귀가한 사람이 누구지?

 - 저랑... 석우요.

 - 나머지 둘은! 이 준과 김 재화는?

 - 먼저 들어갔습니다.

 - 몇 시에?

 - 그게 둘이 같이 간 게 아니라서. 잘 기억이

 

 

 어리석은 녀석들. 젊은 혈기를 고작 술로 탕진하다니.

 얼마나 퍼 마셨길 래 며칠 전 일을 기억조차 못하는가.

 

 

 - 누가 먼저 일어났나?

 - 김 재화 학사요.

 - 먼저 일어난 이유는?

 - 갑자기 핸드폰 문자를 보더니 벌떡 일어나더라구요.

 - 문자?

 - 네.

 - 문자 내용은?

 - 글쎄요. 보지 않아서 잘..

 - 누군가와 약속이 있었나...

 - ... 잘 모르겠습니다.

 - 이 준은? 이 준은 왜 먼저 일어났지?

 - 저... 그게...

 - 이유가 뭔지 아는 대로 말해봐.

 - 본인한테 직접 들으시는 게.

 - 본인은 말을 할 수가 없네. 놈들에게 얼마나 두들겨 맞았는지 입과 얼굴이 전부 다 찢어졌거든. 당분간 누군가와 마주하는 것도 어려울 걸세.

 - 아... 형... 아윽...

 

 

 민건 학사가 울상이 된 채 울먹인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여리고 약한 심정을 가진 스타일이다.

 

 

 - 이 준을 그렇게 만든 자가 누군지 자네가 도와줄 수 있어야 하네.

 - 전 더 아는 게 없어요...

 -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닐세. 이 준이 왜 먼저 일어났나?

 - 사실은 형이...

 - 이유가 뭔가.

 - 아 그게...

 - 이유!

 - 형이...애인을 만나러 간다고 했어요.

 

 

 - 다음에 계속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과하객 18-11-13 21:13
 
움베르토 에코를 읽고 있나요, 내가? 스토리 참....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최극 18-11-13 21:40
 
[장미의 이름]!
과하객님 덕분에 오랜만에 그 수작을 떠올리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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