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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운명찬탈자 : 미래를 보는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8.8.12

 
사자 사냥 (4)
작성일 : 18-10-08 18:36     조회 : 226     추천 : 0     분량 : 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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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클레스가 말해준 대로 네메아의 사자에게 잡혀 온 사람들은 모두 근처에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이 척박한 땅에서 그들은 사자를 위해 사냥과 노동을 제공해야 했다.

 

 만약 사자에게 일정한 음식을 제공하지 않거나 그의 심경을 거스르기라도 하면 한 끼 식사로 전락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그렇게 그들은 언제 사자 밥이 될지도 모르는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곳에 송진우와 다른 데미갓들이 나타났다.

 

 “사자는 죽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자유의 몸입니다.”

 

 처음에는 일행을 자신들처럼 잡혀 온 사람들로 알고 있다가 송진우가 사자의 가죽을 펼쳐서 보이니 그제야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영웅 님이 우리를 구하러 오셨군요!”

 

 “이제 안심하십시오! 여러분들은 자유입니다.”

 

 그동안 밥도 제대로 먹지 못 했는지 피골이 상접한 몰골의 사람들이다. 데미갓들을 보자 그들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약 2,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다. 원래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잡혀 왔지만 상당수가 죽었다고 했다. 송진우는 살아남은 이들을 붙잡고 일일이 물어봤다.

 

 “혹시 카이로스 님의 신도가 여기 있나요?”

 

 그새 신전의 중요 인물이 죽기라도 했으면 큰일이다. 한참을 돌아다니자 남루한 복장의 무리가 접근했다.

 

 “왜 우리를 찾으시는 겁니까?”

 

 가장 앞선 이는 역시 초췌한 모습의 여성이었다. 마치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처럼 가죽밖에 남아있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기품을 잃지 않았다.

 

 “카이로스 님이 나를 보냈습니다. 그대들을 찾아서 도우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에 구출되었음에도 여전히 암울했던 그들의 표정이 순식간에 환해졌다.

 

 “그게 정말입니까? 정말 그분께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내신 겁니까?”

 

 “그렇습니다.”

 

 백 번의 말보다는 한 개의 증거를 보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카이로스의 증표를 여성에게 건넸다.

 

 “이건……!”

 

 여성은 증표를 떨리는 손으로 받아들더니 감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드디어 그분이……!”

 

 “오오! 역시 그분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어!”

 

 뒤에 있던 인원들이 여인을 향하여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여인이 가진 증표를 향해서다.

 

 그들은 말릴 사이도 없이 그 즉시 카이로스의 의식을 거행했다. 송진우는 그 사이에서 멀뚱히 서 있었는데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화아아~~

 

 증표를 들고 있는 여성에게서 강렬한 빛이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곧 마르고 볼품 없었던 그녀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한 거다.

 

 생기 없던 피부와 머리카락은 탄력이 넘치게 되었고 허름했던 옷도 막 짠 옷처럼 새하얗고 깔끔하게 변했다. 잃어버렸던 카이로스의 힘이 돌아온 결과다.

 

 한순간에 금발의 아름다운 미녀가 된 여성이 무릎을 굽혀 송진우에게 예를 갖췄다.

 

 “카이로스 교단의 성녀가 은인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이 카이로스 교단의 성녀였다. 카이로스 교에서는 성녀가 교주와 같다.

 

 송진우는 그들을 일어나게 한 다음에 주변을 둘러보며 물었다.

 

 “살아남은 이들은 이것이 전부입니까?”

 

 이곳에 있는 인원은 고작 20여 명이 전부다. 전멸을 피했지만 한 신전을 이루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송진우의 말에 성녀가 안타깝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카이로스 님의 힘이 사라진 이후로 교단은 모든 세를 잃었습니다. 남은 우리들이 겨우 명맥만 잇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말을 들어 보니 딱히 네메아의 사자에게 죽은 것이 아니라 원래 이렇게 숫자가 없다고 했다. 불행 중 다행이었지만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었다.

 

 ‘도와달라는 것이 그냥 사자에게서 구해달라는 게 아니었나?’

 

 이대로 원래 신전에 돌아가 봤자 다시 신전을 부흥시킬 때까지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다. 그러다가 또 네메아의 사자 같은 놈이 신전을 침입하면 허무하게 사라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송진우가 다른 일을 제쳐두고 여기에만 매달릴 수도 없고 신전의 부흥을 위해 돈을 기부할 수도 없다. 아무리 요즘 많은 돈을 벌었어도 그 정도론 턱도 없이 모자랄 것이 뻔하다.

 

 “하아~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

 

 “생각보다…… 더 허름하네요.”

 

 다음 날 접속한 디멘션 월드에서 한수정은 직접 카이로스의 신전이 있는 곳으로 왔다. 돌아온 신도들이 서둘러 신전을 단장하긴 했으나 여전히 다 쓰러져가는 모습이었다.

 

 한수정은 카이로스의 신도들을 하나하나 다 살펴본 다음에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작지만 성녀가 포함된 교단이면 메리트가 있죠.”

 

 “그렇죠?”

 

 송진우가 생각한 건 아예 교단의 본거지를 옮기는 거였다 만약 한수정이 허락만 한다면 카이로스 교단은 안정적이고 빠르게 교세를 확장할 수 있을 거다.

 

 그렇게만 된다면 송진우와 엘리샤 길드, 그리고 카이로스 교단까지 모두 좋은 일이다.

 

 “좋은 스킬을 보유한 교단이네요. 이거면 우리 길드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시각의 신인 카이로스를 모시는 교단답게 신도들의 스킬은 일반적인 회복 말고 아군에게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증폭해주며 모든 버프 효과 시간을 늘려주고 반대로 적에게는 모든 속도를 늦추고 버프 지속 시간을 감소시켰다. 그것 말고도 아군들의 스킬 쿨 타임을 감소하게 하는 스킬과 부활 스킬도 있었다.

 

 물론 문제도 있었다. 카이로스 교단은 신성 대륙의 것이니 과학 대륙의 엘리샤 길드에 들어오려면 지배력이 두 배 더 필요할 거다.

 

 하지만 단점을 생각하더라도 성녀가 포함된 교단이 마을에 들어오는 건 남는 장사였다.

 

 “좋습니다. 당장 우리가 있는 곳으로 오세요. 신전은 바로 건설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결정했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한수정이다. 바로 길드 사람에게 연락해서 신도들을 옮기기로 했다.

 

 “저희는 진우 님만 믿겠습니다.”

 

 증표를 가져와서 그런지 언데드의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신전 사람들은 송진우는 믿고 따랐다. 덕분에 신도들의 이주는 빠르고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신전 일은 한수정에게 맡기고 송진우는 또 다른 일이 있었다. 바로 네메아의 사자를 도축하고 얻은 가죽을 처리하는 일이다.

 

 거대한 사자를 도축했지만 결과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상의 혹은 하의 정도밖에는 안 된다. 처음에는 방어력을 가장 많이 올려주는 상의를 만들려고 했는데 카이로스의 신도 중의 하나가 좋은 제안을 줬다.

 

 “그 사자로 토시를 만든다면 뛰어난 방어 토시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토시요?”

 

 토시는 가면처럼 다른 방어구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보조 아이템이다. 물론 토시를 착용한다면 긴 팔 대신에 반소매만 입어야 할 테지만 그것을 고려해도 두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장점이 훨씬 더 많았다.

 

 그렇게 말하며 그가 제작 도면을 줬는데 일반적인 도면이 아니라 오직 네메아의 사자 가죽을 위한 도면이었다. 단박에 필이 왔다.

 

 ‘이건 유니크 아이템이다.’

 

 일정한 조건을 맞추면 제작으로 만드는 물건도 유니크나 때로는 그보다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으로 만들어진다. 에픽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직접 잡은 몬스터로 장비를 만들면 모든 옵션이 두 배로 뛰는 ‘시체애호가’ 특성이 있으니 유니크 아이템만 되도 큰 이득을 얻을 거다.

 

 들뜬 마음으로 모든 재료 아이템을 한곳에 모으고 작업을 시작하려는 때였다. 또 머릿속을 스치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자, 잠만! 이럴 게 아니라 아예 각인을 하자!”

 

 재료 아이템을 모두 각인한 후에 아이템을 만들면 완성품도 각인되어 나온다. 재료 아이템을 각인하는 것이 완성품을 완성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하는 권총 같은 경우에는 이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각인 시작!”

 

 명령어를 외치니 지금 송진우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쭉 나열되었다. 모두 송진우가 소유한 아이템이다. 그것을 쭉 보고 있는데 특이한 것이 발견되었다.

 

 “아이리스?”

 

 그건 카이로스 교단의 성녀였다. 일정 호감도를 넘긴 NPC도 각인해서 현실로 데려나갈 수 있는데 아이템보다 훨씬 많은 각인 포인트가 필요해서 비효율적이다.

 

 현재에 와서는 각인 NPC가 부의 상징이 되어서 늘씬한 엘프 미녀들을 양팔에 낀 부자들을 가끔 볼 수는 있다.

 

 지금 송진우가 아이리스를 각인할 필요는 없고 그럴 포인트도 없다. 그래도 그동안 중앙대륙에서 꽤 구른 덕에 토시 재료를 각인할 포인트는 충분히 모았다.

 

 목록에서 각인할 아이템을 선택한 후에 역시 명령어를 외쳤다.

 

 “각인!”

 

 이제 이 재료 아이템은 현실에도 들고 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

 

 “휴~”

 

 송진우는 심호흡하고 도면대로 아이템을 만들기 시작했다. 치수가 조금만 달라져도 완전히 망할 수도 있어서 일정 시간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야 했다.

 

 그렇게 마침내 아이템이 완성되었다.

 

 사자의 포효 (각인)

 (유니크)

 능력 : 방어력 +250

  공격력 +50

  힘 +80

  체력 +80

  민첩 +80

  물리 저항 20

  주변 아군의 사기 +20%

  주변 적의 사기 -20%

  쓰러지지 않는다.

 

 역시 유니크 아이템이 나왔다. 내심 에픽 아이템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너무 큰 욕심이다.

 

 “이게 어디냐.”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팔에 딱 붙어도 크게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평소에 차고 다녀도 몸이 불편해 착용한 보조 기구처럼 보일 것 같았다.

 

 《LOG OUT》

 .

 .

 .

 

 모든 일이 끝나고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귓가에서 카이로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게 맡긴 과업을 훌륭하게 해냈더구나.]

 

 신도를 찾아서 그런지 작지만 현실에까지 간섭할 힘을 회복했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최악은 막았다고 할 수 있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약속대로 내 힘을 네가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겠다. 그분의 힘과 합쳐질 수 있다면 네 목적도 달성할 수 있을 거다.]

 

 “감사합니다.”

 

 그 말을 끝으로 카이로스의 말은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따로 표시는 없어도 카이로스의 권능인 시각, 즉 ‘직감’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끝내주네.”

 

 몇 초 후에 상황을 알 수 있는 힘이다. 어떤 힘과 결합해도 강력하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힘이다.

 

 운이 좋아서 날이 갈수록 강한 힘을 얻고 있다. 이대로만 계속하면 정말 동생의 불행한 운명도 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할 수 있어.”

 

 하지만 입이 방정이었을까? 또다시 왼쪽 눈이 아려오더니 미래에 대한 예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잉~

 

 “큭!”

 

 [……벌써 30명째 희생자가……]

 

 [……여성들만 노리는 잔혹한 범죄……]

 

 [……모든 경찰 인원을 동원했지만……]

 

 [……아이를 돌보던 30대 여성이 참혹한 시체로……]

 

 예지를 보는 것은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 않았다. 다시 왼쪽 눈을 송곳으로 찌른 것 같은 고통으로 전신이 벌벌 떨렸다.

 

 “컥!”

 

 그 모든 것이 끝났을 때는 송진우는 쏟아 낸 땀으로 전신이 흥건하게 젖은 후였다.

 

 하지만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그를 괴롭히는 것은 잔혹한 영상을 본 후에 밀려든 정신적인 고통이었다.

 

 “미친 새끼!”

 

 예지에서 어떤 사내가 여성들만 골라서 잔혹하게 살해했다.

 

 특정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연령이나 직업, 외모 등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타겟을 지정해 살해했다.

 

 이 변태 새끼는 단숨에 죽이는 것이 아니라 멈출 수 없는 출혈 상태를 만들어놓고 서서히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다. 이상하게도 예지에서도 그의 얼굴은 알아볼 수 없었지만 그가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미소 짓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예지에서도 그는 마지막까지 잡히지 않았다. 가장 오래된 예지에서 그가 죽인 여성의 수는 무려 100명이 넘었다.

 

 그중에 송하나는 21번째 희생양이었다.

 

 “이 새끼는 반드시 죽여야 해.”

 

 송하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놈은 사람이 아니다. 악마 그 자체다. 아니, 어쩌면 악마조차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미친놈이다.

 

 “지금이 며칠이지?”

 

 문뜩 날짜를 확인한 송진우는 생각보다 훨씬 많이 지난 것을 깨닫고는 얼굴을 찌푸렸다. 그리고 서둘러 뉴스를 틀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그가 생각한 최악의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어젯밤 대전에서 40대 여성이 괴한의 침입을 받아 살해된 것으로……]

 

 ‘그 새끼다!’

 

 이미 그 살인마는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다. 워낙 신출귀몰하게 다니며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아직 경찰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저것이 첫 번째 살인이 아니다. 벌써 일곱 명의 희생자가 나온 후다.

 

 ‘보통 놈이 아니야. 무턱대고 덤비면 오히려 당할 수 있어.’

 

 그가 몇십 년이 지나도 잡히지 않은 것은 그가 단지 신중하게 움직여서가 아니다. 그가 가진 능력이 이런 살인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았어.’

 

 그를 지척에서 목격한 목격자들도 전혀 그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다. 마치 어둠의 베일에 가려진 것처럼 그의 얼굴이나 체력 심지어 성별까지 알아볼 수 없었다.

 

 송진우가 그의 성별을 알아볼 수 있었던 이유는 예지에서였지만 신의 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밖에 없어…… 그놈을 잡을 수 있는 건.’

 

 신의 눈을 가진 송진우만이 그놈을 알아보고 저지할 수 있다. 예지에서는 불가능했지만 가까이 가면 분명 그놈의 모습도 똑똑히 볼 수 있을 거다.

 

 ‘그놈도 분명히 누군가의 아바타야.’

 

 신의 힘을 가진 자들 간의 충돌이 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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