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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운명찬탈자 : 미래를 보는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8.8.12

 
기회를 잡아라 (2)
작성일 : 18-10-03 21:10     조회 : 253     추천 : 0     분량 : 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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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 효과를 얻었습니다.》

 《7.2배 크리티컬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회색 오크 족장

 (LV 650)

 

 기습 덕분인지 오크 족장의 상태가 더 뒤에 떴다. 그때는 이미 송진우의 낫이 수없이 오크 족장을 벤 후였다.

 

 “쿠어어어!!!”

 

 역시 650레벨의 몬스터라서 그런지 단숨에 끝내지 못 했다. 오크 족장은 반사적으로 그의 몽둥이를 들고 반격했는데 사람 크기의 거대한 몽둥이가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며 송진우를 덮쳤다.

 

 하지만 송진우는 피하지 않았다.

 

 “쉐도우 스텝!”

 

 3초간 무적이 되고 그동안 공격도 할 수 있는 사기 스킬이다. 비록 지속 시간은 길지 않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3초면 모든 것을 뒤바꿀 수 있다.

 

 오크 족장의 몽둥이는 그림자로 변한 송진우의 몸을 너무나도 허무하게 뚫고 지나갔지만 반면 송진우의 낫은 계속 정타로 적중했다.

 

 스앗! 스앗!

 

 “쿠어!”

 

 결국 오크 족장은 더 버티지 못하고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쓰러졌다.

 

 데루르르르!

 

 혓바닥을 길게 늘어트린 족장의 머리가 송진우의 발밑에 굴러들어왔다.

 

 “휴~ 쉽지 않네.”

 

 그토록 쉽게 잡아놓고 한숨을 쉬는 송진우다. 누가 보면 엄살이라고 욕했을 거다. 하지만 송진우도 마음을 졸이고 잡은 오크 족장이다.

 

 “포식아 저장해.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다른 물품처럼 오크 족장의 머리도 저장하려 했지만 이상하게 포식이는 혀만 날름하고 움직이지 않았다.

 

 “왜 안 저장해?”

 

 송진우는 계속 머리를 들이밀었지만 반응이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실랑이하다가 문뜩 어떤 생각이 들었다.

 

 “설마…… 퀘스트 아이템이라고 저장 못하는 거냐?”

 

 낼름!

 

 그 말에 긍정이라도 한다는 듯이 포식이가 혀를 날름거렸다.

 

 “……하긴 퀘스트 아이템은 창고에 못 넣긴 하지.”

 

 이럴 때는 영락없는 게임이다. 할 수 없이 송진우는 거대한 족장의 머리를 들고 뛰어야 했다.

 

 밖에는 쳐들어온 플레이어들과 그들을 막으려는 오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열심히 하시라고.”

 

 송진우는 왔던 길을 통해서 벽을 넘고 유유히 뛰어갔다.

 

 이대로 도착만 하면 1등은 떼놓은 당상이다. 기쁜 마음에 발걸음이 날아갈 듯했지만 그 기분을 잡쳐놓은 존재가 있었다.

 

 “또 왔네.”

 

 “와~ 가면 봐! 무시무시한데?”

 

 “이번엔 내 거다.”

 

 한 무리의 플레이어들이 달려오는 송진우를 둘러싸고 무기로 엄포를 놓았다.

 

 “야! 그거 놓고 사라지만 목숨은 살려주마.”

 

 총 세 명의 남자들이 흉악한 표정으로 송진우를 위협했다. 그들은 열심히 뛰어서 퀘스트를 클리어하기보다는 돌아오는 플레이어의 것을 빼앗으려 한 거다.

 

 이미 그들의 발치에는 두 개의 오크 목이 놓여 있었다. 이미 다른 플레이어를 위협해서 빼앗은 목이다.

 

 “와~ 저놈 것은 큰데?”

 

 “더 상위 개체 것을 잡았나 보지.”

 

 “잘됐네. 이걸로 점수를 더 획득할 수 있겠어.”

 

 그들은 이미 송진우의 것을 뺏은 것처럼 히히거리며 자기들끼리 좋아했다. 하지만 송진우는 그들의 뒤에 있는 핏자국을 보고 있었다.

 

 “……이미 죽인 거냐?”

 

 뒤에 있는 피의 양으로 봐서는 사소한 다툼 정도가 아니었다. 최소 두 명분의 피가 사방에 흩뿌려져 있었다.

 

 “눈썰미가 좋네.”

 

 “그냥 모르고 있었으면 편히 갔을 것을…….”

 

 그들은 애초에 송진우를 고이 보내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목을 건네면 보내는 척하다가 방심한 틈을 타서 공격하려 한 거다. 이미 두 명이 그렇게 죽었다.

 

 송진우는 또 그들 갑옷에 있는 표식을 보고 말했다. 그곳에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그려져 있었다.

 

 “플레임 길드냐?”

 

 “이것 봐. 이렇게 알아보니까 그냥 보내줄 수가 없지.”

 

 그들은 근처 마을을 거점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는 거대 길드의 길드원이다. 이곳에서는 유명한 길드기도 했지만 송진우가 그들을 알아본 것은 예지에서 봤기 때문이다.

 

 이번 임무의 가장 걸림돌인 길드다.

 

 “잘됐네.”

 

 “뭐?”

 

 송진우가 태연한 표정으로 말하니 세 명의 플레임 길드 플레이어들이 의아한 표정을 했다.

 

 “숫자를 줄일 수 있어서.”

 

 “어?”

 

 송진우는 그들이 미처 반응하기 전에 빠르게 움직였다.

 

 팟!

 

 너무 빨리 움직여 남자들에게는 흐릿한 잔상만 보였을 정도다. 그리고 다시 송진우의 모습을 찾았을 때는 이미 한 남자의 앞에 있었다.

 

 “일단 한 놈!”

 

 퍽!!!!!

 

 송진우의 낫이 플레이어의 목을 꿰뚫었다. 송진우의 전체적인 능력치는 공격력에 치우쳐져 있다. 이미 공격력만큼은 웬만한 3차 승급자보다 높다.

 

 그는 송진우의 단 한 수를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어어?”

 

 한 명이 쓰러지자 멍청한 소리가 들렸다. 그들은 송진우가 이렇게 빨리 움직일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씨발!!”

 

 뒤늦게 무기를 꺼내서 반응했다.

 

 “3차 승급자다!”

 

 단 한 번의 낫질로 친구가 허망하게 죽는 것을 목격했다. 3차 승급자로 생각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들의 외침은 타당한 것이지만 그것이 자신들의 발을 더 얼게 했다. 가면에 있는 공포 효과까지 더해지니 고양이 앞에 선 쥐처럼 움직임이 느려졌다.

 

 그 상태에서 송진우를 당해낼 리가 없었다.

 

 퍽!!!!

 

 다시 움직인 송진우의 낫에 한 명의 명치가 뚫렸다. 가면 안에 있는 송진우의 눈과 마주치자 그는 공포로 벌벌 떨었다. 낫을 통해 그의 공포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포식자는 나다. 너희는 사냥감이고.”

 

 원래 송진우는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여러 일을 거치고 언데드가 되면서 점점 심장도 냉철하게 변했다. 중앙 대륙인 이곳에서 사람이 죽으면 정말 죽는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공격했다.

 

 물론 죽이지 않으면 죽는 상황이었지만 지난 송진우라면 조금이라도 망설였을 거다.

 

 “히익!”

 

 또 하나의 동료가 처참하게 죽은 것을 보고는 남은 하나는 뒤도 안 돌아보고 뛰기 시작했다.

 

 저놈이 길드로 돌아가서 송진우에 대해 말하면 골치 아파진다. 누가 먼저 잘못했는지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을 거다.

 

 “데스 그랩!”

 

 도망가려던 그의 몸이 쭉 당겨져 왔다. 공포로 물든 그가 떨리는 입을 열었지만……

 

 “사, 살려…….”

 

 퍽!!!!

 

 송진우의 낫이 그것을 용서치 않았다.

 

 “개새끼들!”

 

 살 가치가 없는 놈들이다. 이놈도 이놈의 길드도 전부다.

 

 그들의 시체가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었다. 죽은 후에 2시간 안에 살리지 않으면 영원히 죽을 거다.

 

 물론 송진우가 걱정하는 것은 그들의 생사가 아니라 자신의 흔적이다. 누가 그들의 시체를 자세히 본다면 낫의 흔적을 발견할 수도 있다.

 

 “먹…… 아니다.”

 

 무심코 포식이에게 그들의 시체를 먹으라고 하다가 깜짝 놀라서 입을 닫았다. 먹힐지도 의문이지만 아직 진짜 사람의 인육을 섭취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들이 떨어트린 물건만 죽고는 옆 산길로 시체를 끌고 가서 묻기로 했다. 이미 노가다는 만렙인 송진우다. 구덩이를 파기 시작하자 10초도 안 돼서 사람 셋이 들어갈 구멍이 생겼다.

 

 툭!

 

 그들을 묻고 다시 길을 뛰었다. 조금 지체되었지만 아직 송진우는 선두권이다.

 

 송진우가 도착하자 왕실에서 나온 관리가 크게 반겼다.

 

 “오~ 족장을 잡았는가?”

 

 “그렇습니다.”

 

 “족장을 이렇게나 빨리 잡다니, 감탄할 일이군. 내 자네의 실력을 잊지 않겠네.”

 

 가면을 쓰고 있지만 송진우가 언데드인 것을 관리가 모르지 않았다. 만약 이곳이 신성 제국이라면 호통을 치며 송진우를 쫓아냈겠지만 관리는 별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여러 세계관이 혼합된 이곳은 언데드가 아니라 마족도 활개 치고 돌아다니는 곳이다. 앉아 있는 플레이어 중에도 마족 플레이어가 있었다.

 

 물론 언데드 특성상 호감도가 떨어진 채로 이야기하지만 신의 음낭에 붙은 매력 수치 덕분에 그런 효과가 상쇄되고도 남았다.

 

 “감사합니다.”

 

 먼저 온 플레이어들이 부러운 눈빛으로 송진우를 쳐다봤다. 송진우보다 빨리 왔지만 관리의 저런 말을 자신들은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후에 플레이어들이 속속 도착했고 그들이 온 시간과 사냥물을 판별해서 점수를 매기고 등수를 매겼다. 당연히 송진우가 1등이었다.

 

 “자네의 실력이 가장 출중하군.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될 거야.”

 

 “맡겨만 주십시오.”

 

 관리는 등수에 오른 200명의 플레이어를 데리고 성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황금색으로 된 화려한 갑옷을 입은 젊은 남자가 많은 군사들을 데리고 있었다.

 

 황금 갑옷의 남자가 관리에게 말했다.

 

 “용병들은 구했는가?”

 

 “네, 왕세자님!”

 

 그는 이 나라의 다음 세대를 맡은 왕세자다. 그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그를 도울 병사들과 용병들을 모았다.

 

 “그럼 가도록 하지.”

 

 “넷!”

 

 많은 병력들이 왕세자의 지휘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규병들도 있었고 플레이어들과 NPC로 이루어진 용병들도 있었는데 아까 돌발 퀘스트로 모집한 플레이어 말고도 많은 수의 플레이어가 존재했다.

 

 그들은 이 나라에 거점을 확보한 거대 길드원들이었다. 따로 퀘스트를 받지 않고도 왕실의 명령에 따라 이곳에 왔다.

 

 물론, 길드원 모두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원 제한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일부 인원을 돌발 퀘스트에 투입한 거다.

 

 ‘저기 있군. 플레임 길드.’

 

 송진우는 거대 길드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플레임 길드를 보았다. 저들이 이번 퀘스트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엄상섭.’

 

 그가 플레임 길드의 길드장이다. 직접 병력들을 인솔해서 이번 퀘스트에 참가했다. 그만큼 규모도 크고 중요한 퀘스트다.

 

 이미 3차 승급자고 백작이라는 작위도 얻었다. 많은 스탯을 매력에 투자해야 하는 군주 직업이지만 백작 정도 지위를 얻으면 그것을 만회할 만큼의 많은 보너스 스탯을 얻는다. 지금 송진우라도 3차 승급자와 정면으로 맞서는 건 어리석은 행위다.

 

 ‘일단 기회를 봐야지.’

 

 송진우는 내심을 숨기며 열심히 걸었다.

 

 그가 있는 곳은 왕세자와 가장 가까운 곳이었다. 1등이었기에 받은 해택이었는데 별거 아닌 것 같이 보이지만 이 거리를 얻기 위해서 그토록 뛰어야 했다.

 

 아직 용병들은 이 일의 목적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거대 길드의 길드장에게만 정보가 전해졌을 거다. 물론 송진우는 알고 있었다.

 

 오랜 시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커다란 동굴이 있는 거대한 산이었다. 이곳은 왕가의 비역이라 평소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곳이다.

 

 “정지!”

 

 왕세자가 손짓하자 5,000이 넘는 대규모의 군사들이 한꺼번에 멈춰 섰다. 왕세자는 고고한 눈빛으로 사방을 둘러봤다.

 

 “이곳인가? 왕가의 비보가 있는 곳이.”

 

 “그렇사옵니다.”

 

 “문은 어디에 있지?”

 

 “이곳부터가. 왕세자님이 거쳐야 하는 시련입니다. 입구는 숨겨져 있으니 잘 찾아봐야 합니다.”

 

 “끙~ 그렇군.”

 

 왕세자가 이곳에 오게 된 것은 이 왕국에 대대로 내려져 오는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서다. 바로 왕가의 비보가 잠들어 있는 곳을 찾고 앞으로 다음 왕국을 잘 다스리겠다는 맹세를 하고 나와야 한다.

 

 “용병들을 풀어서 문을 찾도록 하라!”

 

 “알겠습니다.”

 

 이들이 굳이 용병들을 데려온 이유는 이곳이 단순히 의식만 거행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위험한 함정들이 가득한 곳이다. 그런 곳을 무사히 통과해서 의식을 거행하는 것도 왕세자의 의무다.

 

 실제로 이 의식을 거행하다가 진짜로 죽은 왕세자도 있다고 하니 호락호락하게 볼 것이 아니었다.

 

 왕세자 입장에서 차후에 자신들의 힘이 될 군사보다는 용병들을 투입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용병들을 투입하라!”

 

 “용병들을 투입하라!”

 

 병사들이 외치자 어리둥절하게 있던 플레이어들이 곧 퀘스트임을 깨닫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빨리 찾아내!”

 

 “다른 길드보다 먼저 찾아야 한다!”

 

  곧 입구를 먼저 찾으려는 플레이어들도 이곳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동굴과 산에 귀를 대로 벽을 쿵쿵 치는 사람부터 바닥 문양을 일일이 세어보는 사람까지 별의별 방식으로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누가 소리쳤다.

 

 “찾았다!”

 

 그 소리에 모든 이의 시선이 돌아갔다.

 

 “이곳입니다. 이곳에 왕세자님이 하고 있는 목걸이와 똑같이 생긴 홈이 있습니다.”

 

 그는 플레임 길드의 사람이었다. 그의 말대로 동굴 벽에는 왕세자의 목에 걸려 있는 목걸이와 똑같은 모양의 홈이 있었다.

 

 보통 눈썰미가 아니면 찾기 힘든 장치였다.

 

 “잘해주었다.”

 

 왕세자도 흡족한 표정으로 그를 치하하고 그쪽으로 움직였다.

 

 그때였다.

 

 “잠깐!!!”

 

 또 누군가가 소리를 쳤다.

 

 “그쪽은 함정입니다! 이곳이 진짜 출입구입니다.”

 

 그는 해골 가면을 쓴 사람, 바로 송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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