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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운명찬탈자 : 미래를 보는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8.8.12

 
우뚝 서다 (2)
작성일 : 18-10-01 18:33     조회 : 247     추천 : 0     분량 : 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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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끔찍하게 생긴 가면이다. 빈말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포식이를 귀엽다고 한 한수정이니 또 알 수 없는 일이다.

 

 “1차 승급을 마치셨다고요?”

 

 “네, 덕분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제 중앙 대륙에서 사냥도 가능합니다.”

 

 송진우는 이제 중앙 대륙에서 500에서 600레벨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었다. 아직 400레벨도 안 된 플레이어가 겁도 없이 중앙 대륙에서 자신보다 무려 200레벨 높은 몬스터를 사냥하는 셈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한수정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거대 길드도 중앙 대륙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사전에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움직인다. 위험도 위험이지만 중앙 대륙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오래 활동할 수 없다.

 

 그런데 송진우는 잠자는 시간과 문파에서 무공을 연마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온종일 중앙 대륙에서 사냥했다.

 

 “지금 제 레벨에서 잠이 오겠습니까? 이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죠.”

 

 덤덤히 말하고 있지만 송진우도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동생, 송하나를 생각해서 이를 악물고 미친 듯이 사냥하고 있다.

 

 “부디 조심하세요.”

 

 “알겠습니다.”

 

 해골 가면을 쓰고 있는 송진우와 한수정이 정답게 이야기하고 있자 사람들이 은근슬쩍 쳐다보기 시작했다. 다들 언데드 플레이어인 송진우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가 둘이 있는 곳으로 왔다.

 

 “어머~ 이건 또 누구야?”

 

 그건 타는 듯한 적발에 검은색 뿔테 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과학 대륙 과학자 전용 복장인 하얀 실험복 같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넉넉한 옷으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감추지 못했다.

 

 “루라 언니.”

 

 한수정과도 친밀한 사이인 것 같았다. 다른 길드원은 실력을 보고 뽑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루라라고 부른 여자와는 보자마자 손을 꼭 잡았다.

 

 “이 멋진 가면을 쓴 분은 누구니?”

 

 “어…… 그러니까.”

 

 그녀도 다른 사람들처럼 송진우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었다. 순간 당황한 한수정이 말을 못 하고 있자 송진우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

 

 “포식귀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따로 정한 것이 아니라 무의식중에 포식귀라는 말이 나왔다. 임기응변이었지만 지금 송진우를 가장 잘 표현한 단어기도 하다.

 

 “멋진 별명이네요. 반가워요 저는 수정이 대학교 선배, 이루라라고 해요.”

 

 가면을 쓰고 이름 대신 별호를 사용한 것은 자신의 정체를 알리고 싶지 않다는 의미다. 그것을 알고 있는 이루라는 궁금했지만 더는 캐묻지 않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다시 한수정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언데드는 강력하지만 단점도 많잖아. 그걸 알고도 길드에 포함한 건 다 이유가 있어서겠지?”

 

 이루라가 묻자 한수정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분명 우리 길드에 큰 도움이 될 거야.”

 

 “네가 그렇다면야.”

 

 이루라는 수긍하고 돌아섰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는 커다란 덩치의 사내가 이쪽으로 다가왔다. 그는 역시 과학 대륙의 종족인 강화 인간이었다. 강화 인간은 힘과 체력이 강한 종족으로 주로 탱커나 근접 딜러 역할을 맡는다.

 

 “안녕 수정아.”

 

 “정후 오빠.”

 

 이번에도 한수정과 친분이 있는 사람 같았다. 그는 이루라처럼 돌려 말하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송진우에게 말을 걸었다.

 

 “나는 이정후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그냥 포식귀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흠~~~ 수정이가 스카웃한 거면 특출한 능력이 있는 뜻이겠죠?”

 

 “…….”

 

 그 말에 송진우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물론 이정후의 말이 틀리지 않았지만 2차 승급을 하지 못한 그는 아직 특별하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상황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강한지 알려 주시겠소? 아무래도 능력을 알아야지 우리도 믿고 같이 싸울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 말에 놀란 것은 한수정이었다.

 

 “오빠?!”

 

 “너는 가만히 있어 봐.”

 

 송진우가 가만히 살펴보니 그저 송진우의 실력이 궁금한 것 같지는 않았다. 뭔가 다른 생각이 있는 듯한데, 그게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어떻게 증명할까요?”

 

 “간단하지. 밖에서 간단히 대결하자고. 나와 당신, 둘이서 말이야.”

 

 한수정이 데려온 플레이어들은 송진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소 2차 승급자들이다. 그러니 앞의 이 남자도 상당한 실력자일 거다.

 

 ‘겉으로 봐도 세 보이지만.’

 

 마치 조폭처럼 험상궂게 생긴 얼굴이다. 거기에 강화 병사의 특징까지 더해지니 밖에서 만나면 사람들이 도망칠 것 같을 정도로 무섭게 보였다.

 

 생각은 길었지만 대답은 짧았다.

 

 “좋습니다. 원하신다면.”

 

 송진우도 지금 이 상황이 불편하다. 능력을 보여주길 원한다면 보여주면 그만이다.

 

 “저, 저기…….”

 

 송진우의 쿨한 대답에 놀란 한수정이 말을 더듬었다. 한수정이 송진우를 데려온 건 그의 장래성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아무리 특성을 얻었다고 해도 이정후를 이기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걱정하지 마시죠.”

 

 둘은 파티장에서 벗어나 밖의 공터로 향했다. 당연히 둘의 대결을 보러 모든 길드원들이 따라나섰다.

 

 결국 길드원들이 둥그렇게 둘러싼 공터에서 둘이 대치했다.

 

 “난 고주파 메이스를 주로 사용하지.”

 

 이정후가 허리에 찬 메이스를 툭툭 치며 말했다. 고주파 메이스는 메이스 추에서 강력한 고주파를 발생해서 보이는 공격 범위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공격하고 방어력 관통 효과도 크다. 조금 무겁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효율적이고 강력한 무기다.

 

 “저는 낫을 사용합니다.”

 

 송진우가 손을 휘두르니 어느새 손에 거대한 낫이 들려 있었다. 포식이가 공허의 주머니 효과로 준 것이지만 그것을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마술이라도 부린 것으로 생각했다.

 

 “멋지군. 대 낫이라.”

 

 기형 무기는 언제나 까다로운 변수를 만든다. 그것을 알고 있는 이정후는 메이스를 빙빙 돌리며 전투를 예상했다.

 

 “실력을 알고 싶어서 한 대결이니 내가 먼저 가지.”

 

 어느새 말을 놓은 이정후다. 겉보기에는 30대가 훌쩍 넘어 보이니 송진우도 별 불만은 없었다.

 

 “좋으실 대로.”

 

 송진우가 손을 내밀며 양보하자 씩 웃은 이정후가 앞으로 나갔다.

 

 부릉!

 

 사람이 뛰는데 오토바이 소리가 났다. 그건 이정후 종아리에 달려 있는 방출기에서 불을 뿜어내며 속도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사용하면 상대가 예상치 못한 가속도를 얻어서 허점을 노릴 수 있다.

 

 쾅!!!

 

 하지만 송진우는 노련하게 낫을 돌려 메이스를 막아냈다. 아무리 이정후가 이상한 수를 쓴들, 첫째 사저인 이가영보다 신출귀몰한 수를 사용할 수는 없다.

 

 “좋다!”

 

 한 번에 공격에 그치지 않고 이정후의 메이스가 신들린 듯이 빠르게 움직였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저절로 감탄하게 만드는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이다.

 

 “오~ 역시!”

 

 송진우는 알지 못했지만 이정후는 이미 길드 내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자였다. 직접 맞부딪쳐 본 송진우도 인정할 정도로 이정후의 메이스는 무서웠다.

 

 하지만 상성이 안 좋았다. 이정후는 힘으로 상대를 압박하여 숨통을 죄는 수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힘으로는 오우거의 힘을 받은 송진우를 당해낼 수 없다.

 

 붕~~~~

 

 송진우가 거대한 낫을 마치 수수깡 다루듯이 휘두르자 마치 폭탄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쾅!!!!!!

 

 “큭!!!”

 

 발밑에 긴 자국이 패이며 이정후가 뒤로 5m 정도 밀려났다. 넘어지지 않은 것만 봐도 이정후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었다.

 

 “대단하군! 이제 장난은 여기까지 하지.”

 

 그렇게 말하자 이정후의 모든 몸에서 불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온몸에 달려 있는 방출기가 동시에 발동하기 시작한 거다. 심지어 메이스에도 방출기가 달려 있었다.

 

 펑!!!!

 

 뛰는 것이 아니라 튀어 오르듯이 이정후의 몸이 폭발적으로 움직였다.

 

 “헤머 크러쉬!!!”

 

 단순하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스킬이다. 현재 이정후의 전투 스타일과도 딱 맞는 스킬이 송진우에게로 떨어졌다.

 

 ‘쉐도우 스탭을 사용하면 간단하겠지만…….’

 

 몸을 그림자로 만들어 순간 무적이 되는 쉐도우 스텝은 사기에 가까운 스킬이다. 그것을 사용하면 이 이정후의 공격을 쉽게 넘길 수 있었지만 저들이 바라는 건 그런 것이 아닐 거다.

 

 짧은 시간에 송진우는 조마조마하게 자신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는 한수정을 봤다. 여기서 멋지게 싸워서 한수정의 체면을 살려주고 싶었다.

 

 푹!

 

 송진우는 낫을 땅에 박고 날 끝을 이정후에게로 돌렸다. 이 상태라면 이정후는 자신의 속도 때문에 그대로 낫에 꿰뚫릴 거다.

 

 “어림없지!”

 

 펑!!!!

 

 다시 옆면에 달린 방출기에서 불이 나더니 마치 블링크 마법을 쓴 것처럼 몸이 옆으로 순식간에 이동해 낫에 찔리는 것을 피했다. 그럼에도 달려오는 속도는 줄지 않았다.

 

 그래서 송진우는 모리유에게 배워서 밤새 수련한 동작을 선보였다.

 

 척!

 

 낫을 놔둔 채로 반보 옆으로 움직여 이정후의 시야의 사각으로 들어갔다. 그다음 낫에 날이 없는 걸이 부분으로 발목을 건 후에 몸을 축으로 삼아 한 바퀴 빙 돌렸다.

 

 그러자 이정후의 몸이 하늘을 날았다.

 

 붕~~~~

 

 그림 리퍼의 기술에는 몇 없는 비살상 초식이다. 낫의 특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상력이 높은데 그 때문에 이런 초식을 일부러라도 만들어야 했다.

 

 살상력은 없지만 화려한 초식이고 상대를 정신 차릴 수 없게 만든다.

 

 쿵!!!

 

 엉덩이로 떨어진 이정후는 자신이 어떤 수법에 당했는지도 몰라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송진우는 굳이 따라가지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오!!!”

 

 지켜보던 사람들 입에서도 탄성이 나왔다. 그들이 보기에는 뭔가 휙 하고 지나가니 이정후가 바닥에 넘어진 것처럼 보였을 거다.

 

 “어떻습니까?”

 

 송진우가 고요하게 서서 묻자 어리둥절하던 이정후로 일어나서 엉덩이를 털더니 곧 호탕하게 웃었다.

 

 “대단하군! 그건 스킬이 아니었지?”

 

 “네, 그렇습니다.”

 

 “스킬도 사용하지 않고 나를 이렇게 만든 건 포식귀 자네가 처음이야!”

 

 다시 크게 웃은 이정후는 송진우에게 다가와 어깨를 두들겼다.

 

 “멋져! 자네라면 믿고 함께 싸울 수 있겠어.”

 

 대련은 끝났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박수를 쳤고 다시 파티장으로 이동했다.

 

 파티장에서 송진우와 이정후가 같이 샴페인을 마셨다.

 

 “아까는 무례하게 굴어서 미안하군. 확인할 게 있어서 말이지.”

 

 “괜찮습니다. 언데드 플레이어는 흔치 않으니까요.”

 

 송진우는 자신이 언데드라서 이정후가 실력을 확인하려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정후를 고개를 저었다.

 

 “그게 아니야.”

 

 “네?”

 

 “사실 수정이는……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

 

 “네? 그게 무슨 말이죠?”

 

 “그러니까 다른 남자에게 그렇게 해맑게 웃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아~ 김 실장님을 제외하면 말이지.”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네도 알게 될 거야. 나는 수정이의 사촌 오빠라서 잘 알고 있네. 수정이 오빠 중에서 개망나니가 하나 있거든.”

 

 그 말을 듣자 뭔가 집히는 것이 있었다.

 

 “그…… 한대운이라는 셋째를 말하는 겁니까?”

 

 송지우가 한대운을 알고 있자 이정후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를 알고 있나?”

 

 “전에 한 번 봤습니다. 수정 씨가 걱정돼서 절 보러왔다고 했죠.”

 

 “별짓은 안 하던가?”

 

 “……딱히 이상한 짓은 안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자 이정후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주변을 두리번거린 후에 조심스럽게 말했다.

 

 “자네만 알고 있네. 그 변태 새끼는 여자에 환장한 놈이야.”

 

 “그렇습니까?”

 

 남자가 여자를 밝히는 거야 흔한 일이다. 하지만 이정후는 눈을 찡그리며 말했다.

 

 “그놈은 모든 종류의 여자를 안고 싶어 해. 모든 인종. 모든 나라! 모든 나이! 모든 것을 말이야.”

 “성도착증 환자인가요?”

 

 “비슷하지.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아주 미친놈이다. 그런 그놈이 가장 원하는 게 뭔지 아나?”

 

 뭔가 불길한 말이다. 그래서 송진우도 목소리를 낮췄다.

 

 “뭐죠?”

 

 그리고 이정후의 입에서 충격적인 단어가 튀어나왔다.

 

 “근친상간.”

 

 “……네?”

 

 뭔가 들어서는 안 되는 단어를 들은 느낌이었다.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돌았다.

 

 “그 개새끼는 근친상간도 하고 싶어 한다고! 그리고 수정이는…… 유일한 여자 형제지. 그러니까 그 개새끼의 환상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거기까지 들은 송진우는 말문이 탁하고 막혀 버렸다.

 

 “그 새끼가 한영 그룹의 후계자가 되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수정이를 손에 넣을 거야. 그러니까 수정이는 반드시 그놈을 막아야 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러니 잘 부탁하네. 우리 길드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줘.”

 

 송진우는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과 해맑게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는 한수정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정후의 손을 잡았다.

 

 “맡겨주시죠.”

 

 그렇게 쇼킹한 창단식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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