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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끝나버린 여름
작성일 : 18-08-19 23:31     조회 : 299     추천 : 0     분량 : 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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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뭐가 있나 보고 있었어요.”

 

  “그래? 음...”

 

  사범님의 손이 내 옆을 스치고 DVD장으로 향했다.

 

  “이런 거 좋아하려나?”

 

  귓가를 스치는 숨결에 순간 몸이 움츠려졌다가 뒤늦게 사범님 손에 꺼내진 DVD를 바라보았다.

 

  “늑대의 유혹이요?”

 

  “응, 이거 봤어?”

 

  “아뇨. 아, 근데 사범님도 이거 보셨어요?”

 

  “응, 책으로도 읽었어. 군대에서, 이거랑 또 내 남자친구에게였나? 그것도.”

 

  “진짜요? 진짜 읽으셨어요?”

 

  “응. 군대에서 많이들 보던데.”

 

  “정말요? 신기하다, 주변에서 이거 보는 남자가 없었거든요.”

 

  예상하지 못한 사범님의 고백에 작게 웃었다.

 

 “다들 몰래 봤을 거야. 근데 난 이거보다 내 남자친구에게가 더 재미있더라. 왜 그 부분 있잖아...”

 

  다소 진지하게 말해주는 사범님의 모습이 신기했다.

 

  “정말요? 사실 저도 그 부분 보고 막 울고 그랬는데. 근데 지금 보면 유치할지도 몰라요.”

 

  “그건 그래.”

 

  낮은 웃음소리가 울리고 설렘이 찾아왔다.

  평소와 묘하게 다른 말투, 너무나 다정한 눈빛,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공통점.

  나는 또다시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안 봤으면 이거 지금 볼래?”

 

  “그래도 돼요?”

 

  “응, 다 보고 데려다줄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영화를 보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당연하게도 지금 영화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가슴을 울리던 대사들도 지금 내 왼쪽 소파 위로 놓인 사범님의 커다란 손, 등 뒤로 뻗어 있을 팔 보다 설레지 않았다.

  혹시나 실수로라도 닿지 않을까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무릎을 안고 영화에 집중하는 척 연기했다. 마치 안겨있는 듯한 착각 속에 뛰는 심장을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척 그렇게 웃으며 덮고 있던 담요를 끌어안았다.

  들떠버린 몽롱함 속에 연인처럼 다정한 사범님의 행동에 나는 또 꿈을 꾸게 된다.

 

 *

 

  “사범님...?”

 

  나지막이 불러보았지만, 답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역시 피곤하셨구나.

  이야기하다 잠이 든 사범님을 따라 조심스럽게 소파에 기댔다.

  사범님의 눈높이와 같아졌다.

  시야에 담긴 단정한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이렇게 피곤했으면서, 어째서 나를 불렀던 걸까? 왜 계속 함께 영화를 봐준 걸까?

  자꾸만 희망을 품게 되지만, 나를? 사범님이? 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

 

 -너무 예뻐하지 마라. 오해하면 어쩌려고 그러냐? 가만있어도 여자 꼬이는 놈이.

 

  알고 있다. 옛날부터 그냥 몸에 밴 매너라는 걸. 어렸을 때부터 봐온 동생에게 해주는 그런...

 

 -운동 열심히 하겠다는 애 좀 신경 써서 이뻐하겠다는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그냥 단지 그런 것뿐인데...

  한 사범님의 생각이 맞았다. 결국 내가 오해하고 있으니.

  그리고 씁쓸한 웃음이 지어졌다.

  동생으로서 신경 써주는 게 이런 거라면 연인에겐 어떨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조금씩 가슴이 아파진다.

  남자인 사범님이 알고 싶었다.

  커다란 손에 시야에 담겼다.

  살며시 손을 뻗자, 따뜻한 온기가 손끝으로 전해졌다.

  상상은 얼마나 당돌한지 이 커다란 손에 안기는 상상에 그대로 얼굴이 붉어진다. 아마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대로 심장이 터질지도 모르겠다. 팔을 따라 옮긴 시선은 하얀 얼굴과 대조되는 붉은 입술 위에 멈추었다.

  그리고 이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오래된, 리얼한 상상에 질투심이 솟아오른다.

  상상만으로도 난도질 되는 가슴,

  아팠다.

  하지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범님, 좋아해요.

  몇십번이고 속으로 삭였던 말을 내뱉어보려 했지만, 입가를 계속 맴돌기만 할 뿐 결국은 삼켜졌다.

  잠든 상대에게도 쉽사리 꺼낼 수도 없이 입은 무거워져 간다.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고백하는 일은 더 어려워진다.

  차라리 동경하던 그때 좋아한다는 말을 담기 더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이젠 착각조차 하지 못하게 볼 수 없게 멀어지는 게 무서웠다.

  혹시, 라는 얄팍한 희망에 기대 내뱉기엔 잃을 게 너무나 소중했다.

  그러니 그냥 이렇게 묻는 수밖에...

  가슴이 조금 아프긴 해도 볼 수는 있으니까, 곁에 있을 수 있으니까, 가끔 동생이란 이름으로 어리광 한 번은 부릴 수 있으니까...

  시린 바람에 고개를 들었다.

  거실 안에 울리는 노랫소리에 몸을 일으켜 티비를 바라보았다.

  영화는 끝이 났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이 행복한 꿈도 깨야 했다.

  떠나야 할 시간을 가리키는 시계가 현실로 나를 이끌었다.

  자꾸만 시간이 흐른다.

  계속해서 과거로 흘러버리는 이 순간이 너무 아쉬워진다.

  멈추지 않는 시간이 야속했다.

  영원히 저장되어 되풀이할 수 있는 영화 속 주인공들이 부러워졌다.

  바람이 차네.

  쓴웃음을 짓고는 바닥에 떨어진 담요를 들고 무릎으로 기어 천천히 사범님을 향해 다가갔다.

  혹시라도 깰까 조심스럽게 담요를 펼쳤다. 어깨에 담요가 닿는 순간, 깨버린 사범님과 눈이 마주쳤다.

 

  “유지애?”

 

  내 이름이 이렇게 사랑스럽게 들릴 수가 있구나.

 

  “네?”

 

  놓친 담요를 주워야 한다는 생각도 미처 하지 못한 채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는 사범님의 모습을 보았다.

 

  “죄송해요. 추우실 거 같아서...”

 

  횡설수설 늘어놓는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커다란 손에 이끌린 채 꿈꿔오던 품에 안겨버렸으니까.

  이게 지금 현실일까? 아니면 아직 내가 술에 취해 혼자 상상을 하는 것일까?

 

  “...사, 범님?”

 

  상황이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허리를 감은 단단한 힘과 긴 머리를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손길은 너무 달콤해서 이건 마치 꿈이라고 말하는 거 같았다.

 

  “응.”

 

  당황스러움에 부른 말이었다.

  잠긴 목소리로 다정한 답이 돌아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쳐다만 보았다.

  목을 감싸는 온기, 뺨을 쓰다듬는 손길. 달콤해서 깨기 싫은 꿈같은 상황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엄지손가락이 입술 위를 쓸었다.

  자극적인 감각에 놀라며 몸을 빼려 움직이려 했지만 단단하게 허리를 감은 손은 허락하지 않았다.

  어째서? 놔주지 않으시는 거지?

  한층 더 가까워진 거리에서 눈이 마주쳤다.

  내 시간만 멈춘 듯, 숨조차 쉬지 못하고 천천히 다가오는 사범님을 바라만 보았다.

  아주 천천히, 다가온 붉은 입술이 거짓말같이 내 입술에 맞닿는 순간 멈춘 줄만 알았던 시간이 정신없이 흐르기 시작했다..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을 인식하기도 전에 닿은 입술이 무척 달콤하다고 생각했다.

  두 손은 사범님의 어깨를 부여잡고 꿈을 꾸듯 붕 뜨는 황홀한 감각에 몸을 맡겼다.

  닿았던 입술이 살짝 떨어졌다.

  겨우 숨을 내쉬나 싶었지만 이내 그 숨결마저 빼앗겼다.

 

  “하아.”

 

  진해지는 아찔한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 나도 모르게 옅은 신음을 내뱉었다.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떨어지지 않을 줄 알았던 입술이 떨어지고 그제야 나를 올려다보던 사범님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얼굴이 뜨거워졌다.

  순간 사범님의 미간이 깊게 파이고 입술은 낮은 신음성을 내뱉었다.

  그건 무척이나 낮 뜨거운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휘청하는 느낌과 함께 어느새 등 뒤로 바닥이 닿았다. 그런 내 위로 사범님이 올라섰다.

  이게, 대체...

  다정하게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는 손길에 심장은 멈추어버린 듯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입술이 이마에 닿았다.

  모든 게 거짓말 같다.

  그저 눈만 깜빡이며 쳐다봤다.

 

  “미안.”

 

  어째서 사과를 하는지…

  미친 듯이 뛰는 가슴도, 뺨에 닿은 온기도 모두 현실 같지 않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다만 얼굴에 닿는 손길이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하다는 생각만이 남았다.

  머리 아래로 들어온 손이 어깨를 감싸 안았다. 옆으로 누운 사범님은 그대로 나를 꼬옥 안아주었다.

  뛰고 있는 심장 소리가 내 것인지 사범님의 것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만큼 가까웠다.

  꿈인지 현실인지 아니지, 입술이 닿았다는 사실 조차 현실감이 전혀 없었다.

  토닥이는 품 안에, 숨 막힐 듯한 체취에 취해 숨죽이고 안겨있었다.

 

  “눈만 조금 붙이고...”

 

  자꾸만 머리를 쓰다듬는 다정한 손길에 속삭이는 말이 잘 들리지 않았다.

  쿵쿵대는 심장 소리만 귓가에 울릴 뿐이었다.

 

  “데려다줄게, 응?”

 

  품에 안겼던 얼굴이 사범님 손에 이끌려 천천히 들려졌다. 바라보는 눈웃음에 홀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 입가에 지어진 미소는 그저 황홀할 뿐이었다.

  살짝 닿았던 입술이 떨어지고 다시 안아 드는 품에 안겼다.

  스며드는 향에, 따뜻한 품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로 녹을 듯 나른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한참을 토닥이던 손길이 잦아들고 나서야 뒤늦게 제정신이 들었다.

  헉!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지금… 사범님하고 나…

  알딸딸한 술기운은 이미 순식간에 날아갔다.

  왜 그랬냐고, 묻고 싶은 말이 잔뜩 있었지만 이미 고른 숨소리가 깊이 잠들었음을 알려주었다.

  살며시 고개를 들어 잠든 사범님을 바라보았다. 쓰러지듯 잠든 얼굴은 단정해서 아까와 다름이 없었다.

  다만 입술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진짜인가?

  닿았던 입술을 손으로 만져봤지만 지금 품에 안겨있는 것조차 믿기지 않았다.

  조금 전 일조차 내가 꿈꾼 것같이 멍했다.

  대체, 왜? 어째서?

  설마, 진짜?

  정…말?

  깨닫고 나서야 뒤늦게 딱딱하던 가슴이 말랑거린다.

  꿈이 아닌 현실에 눈물이 날 만큼 행복했다.

  허리를 감은 팔 안으로, 포근함을 찾아 품에 더 파고들었다. 사라지지 않는 온기에 행복함이 차오른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꿈같이 이 일이 현실인 모양이었다.

  꿈이라면 깨지 않길 바라며.

  현실이라면 조금 더 이 순간이 오래 머물 수 있기를 바라며.

  그렇게 소원하며 눈을 감았다.

 

 *

 

 -지이잉.

 

  테이블 위를 울리는 소리에 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누구? 아, 머리 아파, 많이 마시긴 했구나.

  힘겹게 눈을 뜨자 숙취로 인한 두통이 밀려왔다. 불쾌한 감정도 잠시 허리를 감은 무게에 씻은 듯 사라진다.

  몸을 감싼 온기가 행복해 배시시 웃음이 새어 나왔다.

 

 -지이잉.

 

  아, 전화 왔었지.

  폰을 향해 손을 뻗으며 품에서 살짝 빠져나가려 했지만 끌어당기는 힘에 다시 안겨졌다.

  뭐, 이대로도 좋겠지.

  진동은 계속 거실 안을 울렸지만, 그냥 무시하기로 했다. 사범님은 여전히 미동도 없이 자고 있었다.

  새벽이 밝아오는지 주변은 이미 푸른 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아침인가 보네.

  포근함 취해 눈을 감으려 했다.

 

 -지이잉

 

  멈출 줄 알았던 진동은 끈질기게 다시 울렸다.

  이 시간에 연락할 사람이 없는데.

  계속 울리는 진동에 몸을 비틀고 손을 뻗었다. 품에서 놓을 생각이 없는지, 다시 당겨진 힘에 등 뒤에 닿는 단단한 근육에 웃음이 자꾸 나온다.

  손에 닿은 폰을 열었다.

  렌즈를 빼는 걸 잊어 뻑뻑해진 눈을 비비며 문자를 확인했다.

 

 -뭐야, 어디야? 전화 좀 받아봐.

 -큰일 났다니까. 야!

 

  죄다 지희의 문자였다. 쌓여있는 부재중 전화와 문자들, 지희가 내게 이렇게 끊임없이 연락한 적은 수시 붙었을 때 외엔 없었다.

  차오르던 행복감을 밀어내고 쎄한 불안감이 몰려왔다.

  허리를 감은 팔을 조심조심 들어 몸을 빼내자, 시린 바람이 몸을 휘감았다.

  제발 별일 아니기를 바라며 자리를 옮기며 전화를 걸자, 바로 지희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 뭔데, 이제 전화해!

 

  전혀 잔 기색이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였다.

 

  “무슨 일인데?”

 

 -나도 몰라, 일단 집에 와봐. 엄마 울고 난리 났어.

 

  “뭐? 왜?”

 

 -술 먹고 새벽에 오더니 갑자기 그래, 빨리 와. 엄마 큰일 나겠어.

 

  “알았어.”

 

  전화를 끊고 나자 삽시간에 현실로 돌아왔다.

  좋지 않은 예감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폰만 들고는 급히 신발을 구겨 신으며 밖으로 나섰다.

  밝아오는 새벽의 바람이 무척이나 차가웠다.

  시리도록 푸른 새벽이었다.

  꿈같던 여름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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