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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한 여름날의 꿈(1)
작성일 : 18-08-03 23:35     조회 : 281     추천 : 0     분량 : 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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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

  그러지 않으려 해도 눈에 들어온 두 사람의 모습이 자꾸만 입술이 삐죽 튀어나온다.

  사범님에게 저런 관심이 쏠리던 게 하루 이틀 있던 일도 아니고 늘상 있던 건데 왜 이리 속이 상하는지, 아무렇지 않은 척 무대 위 비보이 공연으로 고개를 돌려도 자꾸 모든 신경은 사범님을 향했다.

  쓴 입맛을 다시며 애써 고개를 돌렸다. 영혼 없는 눈으로 공연을 보면서 계속 사범님 옆에서 웃고 있던 사회자를 떠올렸다.

  참 못났다 유지애. 이렇게 혼자 질투나 하고. 용기도 없는 내가 싫었지만 지금 관계를 뒤엎을만한 확신이 없었다.

  게다가 애초에 내가 뭘 어떻게 해볼 상대도 아니었다. 남자로서의 사범님은 너무나 먼 사람이었다.

 

 -지한이 여자 많은 건 아냐

 -바람둥이야.

 -되게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만 만난다.

 -이거 지한이 잘하는 건데.

 

  이 씨, 베짱이!

  과거 웃으며 넘겼던 말들이 뒤늦게 가슴을 후벼 파며 되새겨졌다. 보통 연상이랑 사귀었었다고 했었다.

  4살이라는 나이 차도, 어려 보이는 내 모습도 아무리 좋게 봐줘도 나는 사범님 취향과는 너무 멀었다.

  이래서야 내가 여자로 보이겠냐고.

  지희와 일란성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도 잠시 떠올랐다 사라졌다.

  하긴, 그게 뭔 소용이냐 중요한 건 그 문제가 아닌걸.

 

 -체육관에서 연애할 생각 없어. 엄청 피곤해진다.

 

  혼자 하던 망상이 덧없어져 쓰게 웃었다. 애초에 체육관 동생인 나는 연애할 대상조차 되지 못했다. 하긴 그래서 사범님도 날 그렇게 대해준 걸 테지만.

  사범님과 있던 일을 생각해보면 혹시나 날 좋아해서 하는 게 아닐까 상상도 했지만 아마도 그건 아끼는 동생이기에 보여주었던 행동이었을 것이다.

  새삼스럽게 체육관 동생이기에 이만큼이나마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거란 걸 다시 깨달으며 쓴웃음이 입가를 스쳤다.

  무척 먼 사람이라는 걸 오랫동안 봐왔기에 알고는 있었다.

  그렇지만 좋아하기 시작한 마음은 자꾸만 커졌다. 더 욕심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지만...

  다시 힐끗 향한 시선 끝, 누군가와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가슴은 자꾸만 욱신거렸다.

 

 *

 

  서늘하던 바람은 어느 순간부터 후덥지근해지더니 매미들이 울기 시작하는 여름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흘러가는 시간만큼 쌓여간 추억들은 어느새 사범님 이야기로만 가득 일기를 채워갔다.

  하루 반나절 정도 함께하던 하루는 본격적으로 방학 시간표로 바뀌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했다.

  같이 점심을 먹고 늦은 저녁까지 함께 운동하며 하루를 보냈다.

  잠자는 시간을 뺀 모든 시간은 거의 사범님과 함께였다.

  가끔은 늦게까지 운동하는 날이면 같이 저녁을 먹었고 데려다주셨다.

  이걸 왜 옛날엔 싫다고 도망갔는지 과거 내 멱살을 쥐고 흔들고 싶은 심정이었다.

  함께한 시간이 쌓이고 지금껏 내가 알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행복감에 뛰던 가슴은 순식간에 손쓸 수 없는 질투에 아파하기를 반복하며 그렇게 달력은 또 한 장 사라졌다.

 

  “자, 제제의 생일을 축하하며.”

 

  “음, 내 생일. 내일인데?”

 

  “그럼 미리 축하하면 되지, 자자, 짠!”

 

  맥주잔이 공중에서 부딪혔다.

 

  “크, 좋다. 역시 집에서 마시는 게 최고이야.”

 

  목구멍으로 흘러 들어가는 시원한 맥주가 달았다.

  월요일이라 평소보다 빨리 운동을 끝내고 방학 기간에 잠깐 한국으로 돌아온 여진이와 함께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만나온 세월 덕인가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거리감 없이 근황 이야기로 술이 오갔다.

  그렇게 한 병, 두 병 빈 병들이 한쪽 벽에 줄 서 있을 때쯤, 속 깊은 이야기들을 오갔다.

 

  “헐 그래서? 그 나쁜 시끼를 그냥 보냈어? 그런 놈은...”

 

  벌써 반년 지난 일이라 그때보단 괜찮아졌지만, 취기 탓에 평소보다 감정이 복받쳤다.

  자기 일처럼 화내주는 여진이를 안고 엉엉 울며 한차례 쌓인 감정을 비워냈다.

 

  “흑, 왜 하필 나 없을 때... 제제 힘들었지. 아니, 이럴 땐 맥주가 아니지. 잠만, 기다려 봐. 아빠!”

 

  방문을 열고 나간 여진이는 잠깐 아버님과 이야기를 나눈 듯하더니 곧 들어왔다. 강민이에 대한 저주를 퍼붓는 여진이의 말에 울고 웃으며 30분쯤 지났을까, 치킨과 소주를 들고 아버님이 방으로 들어오셨다.

 

  “우리 딸들. 따끈할 때 얼른 먹어.”

 

  “와, 역시 아빠 최고! 아빠밖에 없어. 아빠도 한 잔?”

 

  “좋지.”

 

  치킨과 술과 술잔까지 챙겨 오신 아버님은 자리를 잡고 앉으셨다.

 

  “자자, 오랜만에 딸이 따라주는 술 마셔야지.”

 

  “그럼, 그럼. 오랜만에 우리 딸이 따라주는 술 한 번 마셔보자.”

 

  다정한 아버님의 말씀과 마음껏 어리광을 부리는 여진이의 모습에 피식 웃었다. 입안에 술이 쓰게 느껴지는 건 내 못난 질투심 때문일 것이다.

  아버님의 잔이 가득 채워지고 여진이의 웃음이 나를 향했다.

 

  “제제는 소맥? 소주?”

 

  “어, 난 소맥.”

 

  “오케이. 그럼 나도 소맥.”

 

  여진이의 손에서 맛깔나게 흔들려 섞인 잔을 받았다.

 

  “자, 모두 함께 쨘.”

 

  잔들이 또 한차례 부딪혔다.

 

  “크, 좋다.”

 

  기분이 좋으신 듯 감탄사를 내뱉는 아버님에게 여진이는 치킨을 하나 은박지에 싸서 손에 쥐여 드렸다.

 

  “아이구, 이쁜 딸. 이거 엄마한테는 비밀인 거 알지”

 

  “에이, 당연하지.”

 

  두 사람이 마주 보며 웃는 순간,

 

  “비밀은 무슨. 김여진 너 진짜! 또 아빠랑 술 마시지!”

 

  갑작스럽게 어머님이 등장하셨다.

 

  “헐, 여보 늦는다며.”

 

  “하여튼 이이가, 김여진 너 집에서 아빠랑 술 마시지 말랬지? 왜 또! 어머 지애야, 오랜만에 보네.”

 

  “안녕하세요.”

 

  “그래, 어머니는 잘 계시지?”

 

  어머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답하자, 여진이는 툴툴대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당신은 뭐해요. 애들 노는데 끼지 말고 얼른 나와요. 회식이라고 한잔하더니만.”

 

  “아니 여진이도 오랜만에 한국에 오고, 지애도 오랜만에 놀러와서...”

 

  “애들 온 날, 이미 진탕 마시고는. 됐으니까 어서 나와요. 애들 노는데 정말. 지애는 자고 갈 거니? 이불 더 꺼내줄까?”

 

  “아니, 이거면 될 거 같아.”

 

  “그래, 그럼 아빠 데리고 갈게, 너희끼리 재미있게 놀렴. 더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고.”

 

  문이 닫히고 다시 둘만 남았다.

 

  “으이그. 둘 다 정말. 너 있는데도 또 평소대로 저러신다.”

 

  “왜 보기 좋은데.”

 

  잔을 들어 한 모금 마시며 웃었다.

 

  “건, 그래. 자자, 어쨌든 아빠도 갔으니 다시 마시자. 아까 어디까지 이야기했지?”

 

  웃음 가득한 여진이의 말에 작게 미소지었다. 우리 딸들, 아버님의 그 말이 어쩐지 가슴에 남았다.

 

  “에이, 벌써 다 마셨네. 더 사올걸. 지금 몇 시지?”

 

  올려다본 시계는 어느새 열두 시를 넘기고 있었다.

 

  “12시 좀 넘었다, 여기서 편의점은 좀 멀지?”

 

  오늘은 술이 좀 받는지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움이 컸다.

 

  “아, 이대로 자긴 밤이 아까운데. 나가긴 귀찮고....어? 전화 온다. 내꺼 아닌데?”

 

  늘어지던 여진이는 벌떡 일어나 폰을 들었다가 내려놓고는 내게 눈짓했다.

 

  “제제 네 거네.”

 

  “아, 그러네. 누구지? 전화 올 때 없는데...”

 

  방구석에서 혼자 지이잉 울고 있는 폰을 별생각 없이 집어 들었다가 술이 확 깨버렸다.

  사범님? 이 시간에? 왜?

  내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현실에 번쩍이는 액정만 쳐다봤다.

 

  “왜 안 받아? 아! 설마 그 시끼?”

 

  폰을 뺏을 듯 흉흉한 살기에 얼른 폰을 뒤로 뺐다.

 

  “아, 아니 박 사범님.”

 

  “엥? 지한 오빠? 왜 전화했지? 오늘 언니들이랑 있을 텐데.”

 

  “글쎄...”

 

  말을 흐리며 일단 차분하게 마음을 진정시키고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직 안 잤네? 뭐 하고 있었어?

  나지막한 목소리와 함께 작은 웃음이 들리자 두근두근 심장이 떨리기 시작했다.

 

  “아... 여진이랑 같이 술 마시고 있었어요.”

 

  초롱초롱한 여진이의 눈길을 살짝 피하며 답했다.

 

 -지금? 어디서?

 

  “여진이네 집이요. 사범님은요?”

 

 -난 애들이랑 술 좀 마시다가 그냥 왔어. 오늘은 좀 덥네...

 

  귓가에 속삭이듯 내가 모르는 하루가 낮은 목소리로 전해져왔다.

  자꾸만 올라가는 입꼬리가 혹시 여진이에게 들킬까 싶어 입을 꾹 다물었지만, 행복은 끊임없이 새어 나왔다.

  흉흉한 눈빛 대신 흥미 돋는 눈을 장착한 여진이는 귀를 쫑긋 세우고 대놓고 엿듣기 시작했다.

 

 -그래서? 둘이 뭐 마셨는데?

 

  “소맥이요. 사범님도 술 많이 드셨어요?”

 

 -아니, 조금. 아 근데...

 

  별 의미 없을 소소한 이야기들... 그런 사범님의 말들은 마치 잠들기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온 거 같아, 설렜다.

 

 -집엔 언제 갈 거야? 데려다줄까?

 

  “아닌데? 아닌데? 제제는 나랑 같이 잘 건데?”

 

 -갠 왜 엿듣고 있는 건데?

 

  들려온 사범님의 말에 웃음이 터졌다.

 

  “이 밤에 전화하니까 궁금해서 그렇지! 아 오빠! 우리 노래방 가고 싶었는데, 가고 싶어, 노래바앙!”

 

 -그래 나와라, 나와.

 

  “오빠가 웬일? 앗싸. 그럼 금방 나갈게.”

 

  아쉬운 전화가 끊겼다.

  그 짧은 전화에도 광대가 아팠다.

 

  *

 

  “유지, 하, 둘 다 왜 그렇게 입고 나온 건데?”

 

  사범님의 눈썹이 휘었다.

 

  “아, 뭐. 집에서 입던 대로 그냥 나온 건데. 웃겨. 오빠가 언제부터 이런 거에 신경 썼다고, 지금까지 내가 언니한테 들은 게 있거든?”

 

  삐죽대는 여진이의 말에 사범님은 더는 말을 하진 않았지만, 보는 눈초리는 사나웠다.

  끄응, 갈아입고 나올 걸 그랬나?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나온 터라 돌핀 쇼츠에 반팔티, 그야말로 하의실종의 정석이었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지만 사범님 앞에 서니 바지가 좀 많이 짧은 거 같았다.

 

  “흥, 우리끼리 먼저 갈 거다.”

 

  사범님과 티격태격하던 여진이는 내게 팔짱을 끼고 앞서며 노래방을 향해 걸어갔다.

  보이지 않아도 뒤따르는 발소리에 몰래 배시시 웃었다.

 

 *

 

  “와! 지한 오빠 최고.”

 

  “노래방에서 술은 안 마신다며. 이게 몇 캔째냐. 집에 안가?”

 

  또 새로 사 온 맥주를 테이블에 내려놓은 사범님의 핀잔 섞인 말에 살며시 웃었다.

  생각지도 않게 생일 날 사범님과 함께 있다는 사실에 웃음은 자꾸만 새어 나오고 있었다.

 

  “오늘은 진짜 술이 땡기거든요.”

 

  사범님을 보며 삐죽거렸다. 피식 웃음을 짓는 모습은 무척 설렜다.

 

  “맞아! 오빠가 이별의 슬픔을 알아? 그치이?”

 

  “아니, 그건 너무 갔다.”

 

  “그런가, 앗 제제. 네 노래다.”

 

  한 여름날의 꿈이라고 띄어진 화면을 보며 마이크를 들었다.

 

  “크, 담엔 나도 이거 불러야겠다. 노래 넘 좋아.”

 

  “그치, 이거 노래 진짜 좋아, 와 힘들다, 경수 있었으면 2절 불렀을 텐데 아쉽네. 잘라, 잘라.”

 

  1절만 부르고선 자리에 앉으며 여진이에게 말했다. 테이블 위에 리모컨을 잡으려던 여진이보다 그 옆에 놓인 마이크를 드는 사범님이 조금 더 빨랐다.

 

  “어? 오빠 부르게?”

 

  놀람도 잠시, 간주가 끝나고 바로 사범님의 노랫소리가 이어졌다.

  미치겠다. 어떡해, 너무 좋아.

  워낙 가사가 절절하다 보니 마치 사범님에게 고백받는 듯한 착각에 심장이 뛰었다.

  하여튼 이놈의 짝사랑이 문제였다. 별 걸 다 의미 부여하니... 그래도, 굳이 2절을 불러준 사범님의 행동에 행복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와우, 어디서 좀 노셨군요.

 

  방정맞은 노래방 기계 언니의 말과 함께 점수를 자른 여진이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 여진이를 보며 환호해주다 책자를 보는 척 힐끔 문자를 보내고 있는 사범님에게 시선을 돌렸다. 액정 빛에 비친 사범님의 얼굴에 콩닥거리며 마음이 설렘으로 가득 부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둥실 떠오를 듯 부풀어 가던 행복감은 오래 가지 못했다.

  문이 열리고,

 

  “어? 와! 언니다! 언니이! 아, 나 노래해야지.”

 

  여진이의 반가움 섞인 인사와 함께

 

  “김여진, 대체 몇 시인데 이러고 있어!”

 

  갑작스럽게 등장한 여은 언니의 모습에 부풀던 행복감은 뻥 하고 터져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야 오냐, 좀 빨리 오라니까.”

 

  사범님이 부른 거였어...?

  사범님의 말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하여튼 박지한, 지 필요할 때만 부르지? 나 바쁘거든?”

 

  투덜대면서도 빙긋 웃는 언니의 모습에 추락한 마음은 순식간에 너덜너덜하게 찢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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